날씨가 너무 추워서 고민이에요.
아이가 노러바이러스로 아파서 입원해 간병하느라 일주일 힘들었어요 .
간이 침대 사용이 이젠 힘들더라고요ㅠ
잠도 못 자고요 .
50대후반 되니
일주일간 몸이 훅 갔어요.
내일 대관령 ㅡ19도라는데 ㅠ
45인승 버스로 가요.
일정은 양떼목장가고 점심먹고 다시 오나봐요
정확히는 모르고요
차에서 안내리고 그냥 있을거면 안가는게 나을까요?
버스타고 여행 느낌을 느끼고 왕복 6시간 다녀올까요?
저랑 같이 가는분중 75세 어르신도 이 추운데 가신다고
추억여행 하자고 자꾸 저를 꼬셔용~
갈까 말까 백번 고민해요 ㅠ
추위는 많이 타서 옷은 엄청 껴입을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이시라면
집에서 등뜨시고 배부르게 있을까요?
추운데 잠시 바람쐬러 갈까요?
강원도 평창 추위는 굉장한걸 알아요.
남편이 직업군인 이여서 화천에서도 살아봤고,
평창도 남편근무지여서 가보고 ,철원도 가봤는데
벌써 15년전 청춘일때네요
지금에 비하면요 ㅠ
댓글 좀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