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변했어요

... 조회수 : 2,915
작성일 : 2025-02-04 11:27:51

두 아이 키울때 육아 1도 안한 남편이었어요. 

지금은 애들이 대학생인데, 

애들 고딩때부터 주말은 같이 등산, 자전거, 맛집, 쇼핑 갑니다. 

거의 매주요. 애들도 아빠 좋아하고요. 

사람이 이렇게 변하기도 하나봐요

옛날 생각하면 180도 딴판이예요

IP : 59.10.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4 11:33 AM (61.73.xxx.138) - 삭제된댓글

    이놈에 조기축구하는인간들만 변함없네요ㅠ
    부럽습니다^^

  • 2.
    '25.2.4 11:38 AM (220.94.xxx.134)

    다커서 같이다니기 좋죠 애들도 기억에 남고 힘든육아는 엄마가 다하고 애들 기억에도 안남고 ㅋ

  • 3. 로즈
    '25.2.4 11:44 A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우리남편도 변했어요
    아이들 어릴적에는 오롯이 아이들하고 놀더니만
    이젠 시간만 나면 필드 나가고 낚시 가고 스크린골프 가고
    동료끼리 해외로 골프가고
    뭐 블만은 아니고
    전 좋아요
    남편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주말 저혼자 집에 있는게 너무 좋아요
    아이들도 성인이라 각자 잘 놉니다
    밥 노예 어느정도 해방이네요

  • 4. 반대
    '25.2.4 11:47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우리집은 반대인데
    어려서 착붙어서 잘 놀아주는 친구같은 아빠였는데
    고등 이후로는 각자 플레이
    그래도 여전히 대화많고 스킨십 많고 사이는 좋지만
    전혀 같이 놀진 않아요.

  • 5. ㅇㅇ
    '25.2.4 12:20 PM (211.110.xxx.44)

    타이밍이 아슬아슬하고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좋은 변화네요.
    아이들이 좋아한다니 정말 다행이고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나름 우량 보험 든 거라고 보는데

    시기적으로
    지금부터는 슬슬 자유를 줄 때죠.
    이성 친구 생기고, 취업하고, 결혼하면
    아이들 반응 봐가면서..ㅎㅎ

  • 6. J jb
    '25.2.4 12:27 PM (223.38.xxx.159)

    힘들땐 나몰라라
    편해지니 숟가락얹는거죠

  • 7. ejeh
    '25.2.4 1:25 PM (222.238.xxx.179)

    저도 싫어요.돈 있고 차있고 애들 크니 같이 다녀요.감자기 집으로 들어와서 아 실허용.저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745 아파트에서 세탁기 돌리면 안되는거예요? 11 ........ 2025/02/08 4,843
1684744 펌) 윤석열김명신이 말아먹은 것 정리 15 콜걸이말아먹.. 2025/02/08 3,190
1684743 안방티비 마르고 2025/02/08 400
1684742 전광훈 교회는 교회가 아니네요 12 ..., 2025/02/08 3,798
1684741 도서관 사서분들 궁금한거 있어요 4 as 2025/02/08 2,418
1684740 열일하는 요원들… 6 2025/02/08 2,089
1684739 지원한 곳에 떨어지고 5 Yu 2025/02/08 2,089
1684738 로보락5g연결 3 허브 2025/02/08 712
1684737 중고나라환불 1 겨울 2025/02/08 772
1684736 박원숙씨 실물 인정 36 ... 2025/02/08 24,180
1684735 Tvn 콩콩밥밥 - 도경수씨... 11 .... 2025/02/08 4,413
1684734 휴지로 변기가 막혔는데 13 2025/02/08 3,343
1684733 "중증외상수련센터 예산, 국회가 전액삭감" 오.. 10 ... 2025/02/08 2,338
1684732 라이스페이퍼 부셔서 전에 넣으면 바삭해질까요? 10 .. 2025/02/08 2,235
1684731 그알보세요 폭도들 나오네요 6 2025/02/08 2,591
1684730 미간보톡스 맞았다 이마가 번쩍번쩍하다 글 적었는데요 7 ㅏㅏ 2025/02/08 4,668
1684729 진짜 절절한 로맨스 영화 공유 좀 해주세요. 15 .. 2025/02/08 2,769
1684728 시빌워 개빡치는 캐릭터 (스포 만땅) 1 민폐캐릭 2025/02/08 1,119
1684727 민주당 센캐 ㅋㅋㅋ 27 ㅇㅇ 2025/02/08 5,655
1684726 가까운사람 단점이 보일때 어떻게 말하세요? 15 사람 2025/02/08 3,922
1684725 나이들면서 눈이 점점 작아지네요 5 2025/02/08 3,432
1684724 우연히 보게된 1 2025/02/08 1,856
1684723 오늘 그알은 5 2025/02/08 2,430
1684722 싱싱한 삶은 꼬막이 써요. 7 .. 2025/02/08 1,927
1684721 노트북 구입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5 노트북 2025/02/08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