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언니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다 해서 갔는데
이언니가 늦둥인데
양가 부모님을 다 모셨다해요
처음에는 신혼초 부터 오갈곳 없던
친정엄마를 60대 후반부터 모시다
시가에서 왜 너희 엄마만 모시냐 해서
시어머니도 들어오셨다해요.
시어머니 85세로 어제 돌아가셨고
친정엄마 105로 아직 너무 건강하게 고봉밥 드시고
그렇다네요. 오늘도 시모 장례 치룬다고
친정엄마를 형제들 집이 지방이라 멀어서
친척집에 부탁하고 데려다 드리고 왔다해요
아는 언니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다 해서 갔는데
이언니가 늦둥인데
양가 부모님을 다 모셨다해요
처음에는 신혼초 부터 오갈곳 없던
친정엄마를 60대 후반부터 모시다
시가에서 왜 너희 엄마만 모시냐 해서
시어머니도 들어오셨다해요.
시어머니 85세로 어제 돌아가셨고
친정엄마 105로 아직 너무 건강하게 고봉밥 드시고
그렇다네요. 오늘도 시모 장례 치룬다고
친정엄마를 형제들 집이 지방이라 멀어서
친척집에 부탁하고 데려다 드리고 왔다해요
와 105세 !!
시엄니가 85세인데 친청 엄마가 105세라고요? 그럼 그 아는 언니는 도대체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뭔가 계산이 이상한데요?
105세면 그 언니는 도대체 몇살인가요?
시어머니 나이 또래인건지...
65살입니다 .
친정엄마 60대 후반부터 모셨으면
그 시어머니 40대 후반이었을텐데
왜 너희 엄마만 모시냐며 시어머니도 들어오셨다니..
늦둥이 막내딸이
친정 엄마를 혼자 다 감당하나보네요
양가 어머니를 모시다니
대단하네요
65살입니다. 남편분도 65살 동갑이고
저랑 15살 차이나도 언니라 해요
소화가 잘되니 고봉밥드시는 결과가 나와서
밥잘드시면 건강하다는 말이 맞아요
변비거나 소화안되봐요 밥한톨 삼키기 싫어지잖아요
모신건 10년정도 된듯해요
막둥이 언니 인생이 불쌍한건 저만 그런가요
늦둥이 아들 외동이면 더 최악이네요
105세라해서 진짜 너무 놀랬어요
105세까지 사시는분 저는 처음 봤어요
우리나라 최장수가 몇살인가요?
넘 힘들겠네요..
엄마가 마흔에 늦둥이를 보고, 그 늦둥이가 20대 후반일때 결혼, 60대후반 엄마를 모신거네요. 엄마가 105세라면 40년 가까이 모신거.
시모가 85세. 남편이 65세면 시모는 남편을 20세에 낳은것
친정 엄마가 40넘어서 낳았다는 건가요?
친정엄마 105세 딸 65세니까 40에 낳았겠네요
차암 105세 그노인은 봴도 없네요 막내딸 신혼집에 갈데없어 몇십년을 얹혀살다니요ㅉ
그러니 남편쪽 시부모가 그럼 나도 들어갈란다 소리 나오죠 신혼집에 친정모가 들어가사니 그럼 나도 들어갈란다 맞불 나오죠
그나마 시모는 85세로 가셨으니 망정이지 그친정모는 세상에 105이라니 말만 들어도 숨이 턱 막히네요 그나이에도 고봉밥을 먹는다니 에휴
노인네가 그정도로 오래살면 자식이 먼저 가는 상황 나올것을 아마 위에 형제는 사망했을거에요 죽는게 내맘대로 안된다지만 오갈데 없어 막내딸 신혼집을 기웃거린다는게 이게 보통일 아님 지지리궁상 집구석아닌가요
60넘은 친척오빠 외동딸이랑 결혼해서 한집에 장모님모시고 살다가 그후에 본인모친도 모시고 살다가 새언니되시는분 중년에 유방암으로.돌아가시고 결국 오빠혼자서 두분 모시고 살아요.남자혼자서 아이들건사하고 두분 어머님까지 모시고 짠 하더라구요
고봉밥을 먹어도 당뇨가 없으신가보네요
울 친정엄마 85세시고
외할머니 105세신데 아직 살아계셔요.
1919년 3.1운동 일어났을때 태어나셨음
지금 요양원에 계시는데 이번 명절때 친정엄마가
다녀오셨는데 밥은 잘 드시는데
집에 오고 싶어 하신대요 ㅜㅜ
짜증나는 노인들
건강관리를 안해야할까요 너무 오래산다고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부양비가 만만치 않겠네요
진정 고령사회네요.
산다는게 뭔지...
절대 쉬운 일이 아니에요.
여기에서도 너무 오래 살지 말아야겠다. 끔찍하다.....이렇게 말들 하죠?
병원에 가서 중증질환 진단 나왔는데
치료포기하고 그냥 죽는 사람 없어요.
본능적으로 살고자 하는 욕구가 솟아 올라요.
유전자가 그렇게 만들어졌어요
진정 고령사회네요.
어떻게 살아야할지...
무시무시하네요
여기 82분들도 병원비 생각하면 은퇴 뒤 비용 수십억까지 있어야 안심한다는 거 보면 생명에 대한 집착과 광기가 어마어마해요
저도 마음 잘 다스려야겠어요 암이 깊으면 치료보단 마무리 잘 하기로요
친정엄마 85세 외할머니 105세 레전드 네요.
제 할아버지가 105세에 주무시다 돌아가셨어요.
전날 산책 갔다가 저녁식사 하고 목욕하고 주무셨어요.
제발 그 유전자 - 105세 유전자보다는 가시기 전까지 화장실 다니고 주무시다 돌아가신 유전자 - 가 제게 있기를 기도해요.
105세..고봉밥.. 그연세면 입맛도 없을텐데 대단..
친정엄마는 요즘 그 연세에 대부분 정정하신 분이 많으시니 그러나 그 연세에 모친이 105세 살아 계신다는 게 레전드 라는 얘기 였습니다.
105세 친정엄마가 고봉밥을 드신다니
그 소화력이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