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아파트 들어오는 입구에 라일락나무가 많아서 왔다갔다할때마다 라일락향이 진동해요
빨리 라일락향 맡고 싶어서 봄이 더 기다려져요
전 향중에 제일은 라일락향같아요
딴분들은 봄 기다려지는 이유 뭘까요?
생각해보니 아파트 들어오는 입구에 라일락나무가 많아서 왔다갔다할때마다 라일락향이 진동해요
빨리 라일락향 맡고 싶어서 봄이 더 기다려져요
전 향중에 제일은 라일락향같아요
딴분들은 봄 기다려지는 이유 뭘까요?
초록초록한 보리밭.보고싶네요 전 왜 라일락은 여름의 향기라고 느껴질까요
초여름쯤에 풍겨주는 라일락향을 제일 좋아해요
저도 라일락향 정말 좋아하는데
아파트 입구에 한 그루 있었는데
아파트 조경 새로 하면서 뽑아 버려서 서운하더라고요
전 라일락향과 아카시아향이 넘 좋아요
젊은 날의 어느날의 하루
낮엔 향긋한 라일락향이
밤엔 열어놓은 창가로 들어오던 그 끝내주던 아카시아향이
아직도 제 코 끝에서 나는 것 같아요
아 그죠
아카시아향도 넘넘 종아요
하 근데 이제 여름이 넘 빨리오고 더운기간도 넘 길어져서 봄이 오는게 두렵기도 하네요
주루룩 잡혀있어 봄은 언제나 마음이 바쁘고 기다려져요
내가 이렇게까지 꽃 좋아할 줄 몰랐는데...ㅎㅎ
봄의 꽃은 제게는 프리지아.
향이 코에 느껴지는 듯...그 향이 너무 좋아요.
후리지아요.
시각적으로는 산수유 매화.
라일락과 아카시아는 4- 5월쯤 그 향이 절정이더라구요.
여름이 올 생각하니 봄도 싫어질판
전 시골길에 핀 하얀 찔레꽃향이 그리 좋더라고요
라일락이나 아까시꽃향처럼 멀리 풍기진 않지만
그리고 봄 초록보리밭 풍경도 좋지요.
봄 되면 보리밭 보러 남쪽으로 가고 싶어요.
나라가 안정이 돼야 봄이 반갑죠
따뜻한 봄에 빨리 대선 치뤄 나라가 좀 안정이 됐으면 좋겠어요. 정말 살기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