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동생이 아파서 얼마 못산다고 소식 듣고 속상해서 친구한테 말했는데, 그런말 듣기싫다며 버럭 하드만 자기 동생 애들도 아프고 한달에 병원비가 얼마들고 주저리주저리 얘기하네요... 전 처음 얘기했고 친구는 몇년전부터 한번씩 조카들 아픈 얘기 했거든요..
오래된 친구라 서로 이해하고 지냈는데 저 일 이후로
그동안 이해해줬던 선넘는 행동 하면 좋게안보여요.
약속 잘 취소하고 밤낮없이 전화해서 자기말 일기쓰듯 떠드는데 그전엔 미워 보이진 않았는데 , 이젠 매너없이 행동하면 기분나빠져요..오랜친구였는데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