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반 낸적 있는데 기분 나빴어요

반반 조회수 : 3,772
작성일 : 2025-02-02 14:29:40

데이트 비용으로 후려치는 남자 만난적이 있는데 엄청 기분 나빴었어요.

 

1년 정도 만나다 현타 와서 헤어지고 딴 사람 만나서 결혼 했는데..

 

왜 여자 만나 싶어요.. 반반에 목매는 남자는 어리석어 보여요. 

IP : 223.39.xxx.6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5.2.2 2:31 PM (118.235.xxx.152)

    세대는 엄마 세대니까요
    20살아니시죠?

  • 2. ㅋㅋ
    '25.2.2 2:32 PM (106.101.xxx.80)

    원글한테 밥 사기 싫었나 봄

  • 3. 저는
    '25.2.2 2:32 PM (175.208.xxx.185)

    저는 60대인데도 더치페이합니다
    친구 지인 모두 내가 먹은건 내가 내는게 편해졌어요
    누가 사줘도 좀 그렇고 내가 사기도 그런 애매한 관계들이 있어요
    식비들이 올라서 예전같지 않아요.

  • 4. 이런글
    '25.2.2 2:32 PM (118.235.xxx.206)

    쓰는분들 제발 남녀평등 타령 안했음 좋겠어요
    결혼후 또 친정 귀한딸 되서 공평타령 하는 여자들 대부분 반반 싫어했을것 같아요

  • 5. 저는 40대
    '25.2.2 2:33 PM (223.39.xxx.67)

    저는 40대 중반입니다.

    돈 아까우면 안만나야죠.

    아쉬운 사람이 돈 쓰면 되요.

  • 6. 남녀평등
    '25.2.2 2:34 PM (223.39.xxx.67)

    남녀가 평등할수도 없고 기대도 안합니다

  • 7. 원글
    '25.2.2 2:34 PM (14.50.xxx.208)

    118님

    저 페미고 나름 남녀평등 주장하는데 그것과 이건 다른 거예요.

    남녀 사이의 감정의 호감 표시죠. 밑에도 적었는데 딸아니 저나 반반할때는 그 남자랑

    더 이상 안보고 싶을때 반반했어요.

    그리고 그런 식으로 반반하면 남자가 비싼거 먹고 더 먹은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반반

    할건가요? 난 샐러드 먹고 샐러드 반값 내면 되는건가요? ㅋㅋㅋ

  • 8. ㅎㅎㅎㅎ
    '25.2.2 2:35 PM (221.147.xxx.20)

    누가 아쉽다 안아쉽다도 웃겨요
    둘이 좋아 만나는거잖아요

  • 9. ...
    '25.2.2 2:36 PM (58.143.xxx.196)

    그럼 다들 반반씩 내고 데이트 하신건가?

  • 10. 일단
    '25.2.2 2:37 PM (223.39.xxx.67)

    저는 안아쉽더라구요.

  • 11. ..
    '25.2.2 2:40 PM (222.107.xxx.229)

    돈없는 남자나
    여자성격이 못 얻어먹는 성격들 ..
    남자가 뭘 해주려해도 빚지는 기분 들어 거절하고
    반반 타령많이하는듯 ㅠ
    좋아하는 여자한테 다 해주고 싶어하는게 남잔데 뭔 반반 ㅠㅠ

  • 12. ..
    '25.2.2 2:41 PM (49.166.xxx.213)

    저는 제가 벌이가 더 좋아서 데이트 비용 더 많이 냈어요.
    대학때부터 만난 친구라 아무렇지 않았어요.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 13. 이해가요
    '25.2.2 2:41 PM (78.142.xxx.219)

    좋아하는 마음이 크면 저절로 지갑이 열리는 건데
    (뭐라도 해주고 싶고 사주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죠)

    여자한테 식사하고 반반 내자고 하는 것 자체가
    나를 그만큼 안 좋아하는 구나 생각이 들게 하죠.
    보통 이런 남자들 이기적이고 짠돌이라 안 만나는 게 백번 나음.

  • 14. 그남자도
    '25.2.2 2:44 PM (118.235.xxx.164)

    아쉽지 않았겠죠 아쉬운 사람이 돈내는서라면
    똑같은것들이 만난걸 누굴 비난하나요?

  • 15.
    '25.2.2 2:46 PM (211.244.xxx.85)

    좋아하는 마음이 크면 저절로 지갑이 열리는 건데
    (뭐라도 해주고 싶고 사주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죠)

    여자한테 식사하고 반반 내자고 하는 것 자체가
    나를 그만큼 안 좋아하는 구나 생각이 들게 하죠.
    보통 이런 남자들 이기적이고 짠돌이라 안 만나는 게 백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럼 반대로 좋아하면 여자도 사 주고 싶은건데
    자기는 안 좋아하는 사람만 만난거에요?
    항상 얻어 먹고 싶고

  • 16. 그니까요
    '25.2.2 2:46 PM (223.39.xxx.67)

    누가 비난한데요? 아쉽지 않은데 왜 만나나 현타 오더라구요.

  • 17. ....
    '25.2.2 2:46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그럼 좋은 감정 하나도 없었는데 강제로 만나신거죠?
    그 남자라고 아쉬울것 있었겠냐 싶긴해요

  • 18. 별로
    '25.2.2 2:48 PM (223.39.xxx.67)

    돈아까워 쩔쩔매는게 보이는데 좋은 감정 생길리가요

  • 19. 반반
    '25.2.2 2:50 PM (223.39.xxx.67)

    반반따질거면 집에서 반반피자나 시켜먹어요.

  • 20. ㅋㅋㅋ
    '25.2.2 2:51 PM (185.129.xxx.4)

    그럼 반대로 좋아하면 여자도 사 주고 싶은건데
    자기는 안 좋아하는 사람만 만난거에요?
    항상 얻어 먹고 싶고

    --------
    전형적인 한남 화법이네
    쪼잔한 게 세줄에도 다 드러남

  • 21. 돈없는
    '25.2.2 2:54 PM (118.235.xxx.162)

    사람들 끼리끼리 만나 현타온듯

  • 22. ㅡㅡㅡㅡ
    '25.2.2 2:54 PM (61.98.xxx.233)

    안아쉬운데 반반 내며 일년이나 만나셨네요.
    얼른 차버리시지.
    만날때마다 똑같이 1/2 내신거에요?
    저런 남자는 저라면 두번 안만나요.
    번갈아 내는 것도 아니고.
    정떨어져요.

  • 23. ...
    '25.2.2 2:54 PM (58.143.xxx.196)

    근데 원글님이 얻어먹겠다 이런 뉘앙스가 아닌
    1년동안 이라고 하니 현타왔다는데
    다른분들은 입장바꾸면 그런맘이 안들어서
    이런 단어들을 쓰시는건지 뭔가 의아하네요

  • 24. 118님
    '25.2.2 2:55 PM (14.50.xxx.208)

    그러니 안아쉬울 때 반반 하고 끝낸다고요.

    외국도 남자가 다 낸다고 해도 딱 자기것 계산할때는 이 남자랑 더 이상 데이트하고

    싶지 않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거라고요.

    첫 데이트 비용 다 내더라도 데이트 신청 오면 다음 데이트 비용은 다 내버리더라고요.

    딸애도 호감의 표시로.... 그렇게 연애 시작하지

    처음 만나자마자 반반 한다고요? 그런 마인드면...? 그런 식으로 연애하는 케이스는

    있겠지만 그렇게 반반 하는데 결혼해서 시댁 경조사도 반반 할 수 있을런지

    그건 당연하게 여기지 않나요?

  • 25.
    '25.2.2 2:57 PM (211.244.xxx.85)

    전형적인 한남 화법이네
    쪼잔한 게 세줄에도 다 드러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동등히 내자는게 한남?
    그럼 메갈이세요!
    거지도 아니고

  • 26. ..
    '25.2.2 3:03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어찌된게 오륙십대보다 더 뒤떨어진 생각하시나요
    이삼십대여성은 이미 반반이 추세이고
    거 뭐 몇푼이나 한다고 얻어먹으려고 기를 쓰시는지

  • 27. 58님
    '25.2.2 3:04 PM (14.50.xxx.208)

    그런 마음이 안드는게 아니라 아예 그런 생각이 없었다고요.

    데이트 할때 서로 좋아서 내가 돈 많을때는 내가 다내고 남자친구가 돈 많으면 더 내고

    서로가 서로를 위하면서 연애하지 누가 돈 내고 안내고 생각조차 안했다고요.

    남자친구가 돈 아껴서 내거 좋은거 사주면 나도 남자친구 용돈 아껴서 좋은 청바지 사주고

    뭐 그런식이지 반반내고 안내고 생각자체를 안했어요.

    연애하면 그렇게 되지 누가 계산하면서 사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반반 주장하는 거 자체가 웃기다고요.

  • 28. ...
    '25.2.2 3:08 PM (223.38.xxx.234)

    저는 50대 중반인데 데이트 할때 거의 반반 냈어요
    반반이 칼같이 똑같지는 않죠
    상대가 더 낼때도 있고 제가 더 낼때도 있고요
    얻어 먹으면 불편하던데...
    친구들과도 마찬가지로 한번씩 돌아가면서 삽니다

  • 29. …..
    '25.2.2 3:12 P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

    40대..
    남편학생 나 직장인이라 내가 더 냈어요
    지금은 남편이 훨씬 더 내죠 ㅎㅎ
    칼같이 자르는건 별로지만
    사랑한다면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며 배려하는것도 필요한것 같아요

  • 30. 121님
    '25.2.2 3:12 PM (14.50.xxx.208)

    솔직히 연애 오래하면 서로 사랑하게 되면 반반이 될 수 밖에 없어요.

    근데 칼같이 반반이라고 자를 잰듯 하려고 하는 일부 남자를 비난하는 말이잖아요.

    20대 딸이 보여주는 거 보고 저도 웃음이 나왔는데 정말 첫 데이트때

    자기가 멋대로 주문한 음식 자기가 다 먹고

    딱 반반 내면 32800원이 나와서 여자애가 32000원 냈더니 800원 왜 안주냐고 문자

    보내는 남자애들이 있어요. -.-;;;;;;;

  • 31. 돈은
    '25.2.2 3:34 PM (1.227.xxx.55)

    아쉬운 사람이 쓰다뇨.
    그러면 원글님은 굳이 안 만나도 되지만
    원글님을 좋아하는 친구를 만날 땐 그 친구가 돈 내야 하나요?

  • 32. kk 11
    '25.2.2 4:09 PM (114.204.xxx.203)

    선도 맘에 안들면 차 한잔 마시고 일어났어요

  • 33. 음..
    '25.2.2 4:32 PM (1.230.xxx.192)

    저는 남자 만날 때
    그냥 시간 남아서
    밥 혼자 먹기 싫어서
    데이트 하는 나 자신을 느끼고 싶어서
    남자들 만날 때는
    거의 반반 데이트 했어요.

    이런 남자들 하고는
    손잡고 이런 거 못하게 했어요.

    그냥 누군가를 만나고 싶을 때 만나는 남자들이라
    나중에 헤어질 때도 가볍게 헤어지기 위해서
    돈을 반반 낸거요.

    돈을 반반 내니까
    진짜 헤어질 때 미련이 하나도 없어요.
    뒤 돌아서면 얼굴도 기억이 잘 안남거든요.

    아주 시간 때우는 남자들이라 편했어요.
    지들이 나를 좋아해서 난리쳐도
    상관없어요.


    진짜 감정소비를 안 하는 데이트가 역시 반반데이트거든요.

    강추합니다.

  • 34. ㅋㅋ
    '25.2.2 4:36 PM (125.181.xxx.149)

    40대한테 페미냐니ㅋㅋㅋㅋ
    20대애들이 반반 내는거랑 40대남이 반반 내자는게 같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742 사계 재밌네요. 진짜 말많은 기수네요 17:00:15 94
1682741 미드 '로스트' 왜케 길어요..ㅠ 2 아후 16:59:23 76
1682740 전한길 더 쌔게 나가세요 ........ 16:59:02 168
1682739 빌 게이츠 “가상화폐 전혀 쓸모없어”  1 ..... 16:55:41 442
1682738 노후주거 남편과 다른의견 6 노후도 도시.. 16:54:34 302
1682737 서울에서 살고 싶어요 5 .. 16:53:09 413
1682736 다리 얼마나 찢으시나요? 1 ㅇㅇ 16:50:01 190
1682735 액상 프로폴리스 활용법 ㅍㄹ 16:49:58 72
1682734 50넘음 교정보단 라미네이트가 낫나요? 2 비뚤빼뚤 16:49:39 196
1682733 50대 싱글남은 결혼 안하면 나중에 어떻게 될까요? 14 궁금해 16:47:53 468
1682732 쌀부침가루가 더 바삭한가요? 2 16:47:37 107
1682731 고등 교복 얘기 하니 말인데요. 3 하이스쿨 16:47:36 159
1682730 자격증들 무료 수강사이트 2 **** 16:45:37 204
1682729 반반데이트 하면서 남자 만날 이유가 뭔가 싶어요. 15 음.. 16:44:56 586
1682728 대출이자 한달450이라는데 7 와우 16:43:53 884
1682727 돈 다 묶어놓고 자꾸 돈없다고 하는 엄마.. 왜 그럴까요? 12 아이스아메 16:42:16 805
1682726 남자에 비해 여성정책이 많나요? 8 ..... 16:39:49 136
1682725 친구가 말실수 했는데 정떨어지네요... 3 ... 16:38:22 1,055
1682724 동주전자 사용하고 싶은데 4 빈티지가 16:36:49 332
1682723 삼성전자, 전 세계 소비자 선정 ‘글로벌 최고 브랜드’ 1위 1 ㅇㅇㅇ 16:35:04 443
1682722 감자탕끓이는데 .... 16:32:41 144
1682721 치아미백 해보신 분? 1 ... 16:31:50 344
1682720 고등 신입생 교복 7 고등 신입생.. 16:31:42 196
1682719 올리브오일 뭐 사세요,? 7 ... 16:27:34 828
1682718 이재명, 홍성국 최고위원 낙점 이유는 1 .. 16:25:59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