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50후반
아들 막내가 대학생
두아들은 직장인
세놈 다
주말이라 다들 아침부터 놀러나가고
남편은출장가고
어제 오늘
주말 내내 집에 혼자있는데.
아ㅡㅡ..
이거 외롭네요.
저 대문자 I..
2시간 누구 만나서 떠들면
기가 빨려요ㅡ..
젊었을때는 남편이
1년 아이셋 데리고
외국갔을때
그 혼자만의.자유를 만끽하며
정말 좋았는데....
나이드니 외롭네요.
내일 나갈 직장이라도 다니니 그나마 다행....
1주일 내내 혼자라면....하...
전 사주에 남자복이많아
친장도 남자만 드글드들
회사가도 남자 직원들....
ㅋㅋㅋ
제일 친한 친구는 멀리살아서..
맘잡고 만나고 통화만하는데..
그친구왈
아들놈이나 딸년이나 품안의 자식이라고..
그친구는 공교롭게 딸만 둘인데
엄마랑 사이가 별로. ....고 바쁘기도 해서..
1년에 1ㅡ2번 같이 밥먹는다고.
나이들면 나랑 둘이 살자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