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ㅎ
'25.2.2 12:21 PM
(220.94.xxx.134)
그런분들이 생각외로 많음 제친구도 그래요. 얘기듣다보면 한숨나옴
2. 댓글로 몇번
'25.2.2 12:24 PM
(123.214.xxx.155)
본 기억은 있는것 같은데
실제 경험은 처음이라 놀라워요.
방어기제 일까요?
리뷰 사진 링크하고 싶을 정도의 놀라운 얼굴였어요.
3. 222
'25.2.2 12:25 PM
(61.79.xxx.95)
그런분들이 생각외로 많음 제친구도 그래요.
얘기듣다보면 한숨나옴 222
4. ...
'25.2.2 12:25 PM
(211.200.xxx.80)
제 생각엔
자기 얼굴은 거울볼 때만 보잖아요
나름 예쁜 표정에 표정주름 없는.. 평생 보아왔으니 익숙하기도 하고
그런데 남들 얼굴은
말할 때, 짜증낼 때, 크게 웃을 때 생기는 주름이며 안예쁜 표정
이런 걸 다 적나라하게 관찰하게 되니까
아무래도 타인한텐 엄격해지고 자신에겐 관대해지는 거 아닐까..
5. ㅇㅇ
'25.2.2 12:26 PM
(211.234.xxx.27)
자존감이 놓아서.그럴수도 있다싶어요.
동료 하나도 자랄때 부모님이
울 딸이 젤 예쁘다하면서 키웠구.
남편도 아는데. 그저 아내 예쁘다고
입에 달고.살더라구요.
6. 어떤땐
'25.2.2 12:26 PM
(175.197.xxx.81)
그 자신감이 부럽긴해요
누가 뭐래도 나는 이쁘다 하는 마인드의 소유자가 제일 강적
7. .........
'25.2.2 12:26 PM
(121.137.xxx.249)
자기객관화 안된사람들보면
사회화도 잘 안되어있는 경우 많고요.
그냥 정신적으로 미성숙한거 아닐까 싶어요.
8. ᆢ
'25.2.2 12:26 PM
(118.32.xxx.104)
좋게보면 자기긍정? 자기애가 강한게 좋은건가?
제 지인도 50초에 80키로 넘고 얼굴도 정말 두꺼비상에 객관적으로 못생긴 얼굴이거든요
근데 본인은 살이 좀쪘지 괜찮은 얼굴이다 택시기사가 애있다니 깜짝놀라더라.. 30대로 본다.. 이러는데
솔직히 이게 알면서도 자기세뇌인지 저까지 세뇌시키려는건지
아니면 진짜 그렇게 믿는건지 너무 신기해요
저는 자기객관화를 너무 잘하는 스타일이라 이해가 안가요 ㅎㅎ
9. 근데
'25.2.2 12:28 PM
(118.235.xxx.111)
저는 요새 주변사람들보니 여자들 다 예쁘게 생겼더라구요 ㅎ 이사람은 이것땜에 자기가 예쁘다하겠구나 저사람은 저게 예쁘구나..어쩜 그래서 죄다 자기가 예쁘다고 생각하며 살았겠구나 싶어요
10. 인스타말고
'25.2.2 12:31 PM
(106.101.xxx.221)
스레드 보세요.
진짜 추녀인데, 자기가 되게 예쁜지 알고 사진 올리는 여자 천지입니다.
60대인데 연애해도 되겠죠?
이러면서 셀카.
11. ....
'25.2.2 12:33 PM
(218.146.xxx.192)
-
삭제된댓글
그래야 살 수 있으니까요.
12. ㅋㅋ
'25.2.2 12:36 PM
(1.177.xxx.84)
그렇게라도 착각해야 살아갈 힘이 나니까?
농담이고요...ㅋㅋ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고 열등감에 빠져 우울하게 사는 것 보다
자신감 있게 사는 건 나쁘지 않다고 봐요.
행복이 별거 있나요? 착각일지라도 본인이 행복하면 되는거죠.
단 남한테 자신의 착각을 진실이라고 강요하거나 너무 과해서 눈살 찌푸릴 정도의 병적인 나르시스트만 아니라면.
13. 보통
'25.2.2 12:37 PM
(121.133.xxx.125)
본인에게 더 관재하지 않나요?
내가 저 여자보다는 더 나아. 뭐 그런거?
14. ..
'25.2.2 12:40 PM
(125.188.xxx.169)
보고싶은것만 보기때문인것 같아요.
어떤 거울과 조명은 나를 예뻐보이게 할때가 있고,
어떤 거울은 화들짝 놀라면서 외면하고싶을때가 있는데
내 생각에 내 얼굴은 예뻐보였던 얼굴이죠.
온라인으로 옷을 살때도 예쁘게 나온 사진만 보고 샀는데
사고보니 생각지못한 디테일이 있어서 다시 상품사진을 보면 그 부분이 분명히 찍혀있더라고요.
내가 그냥 맘에 드는 사진만 눈에 담은거죠.
15. ......
'25.2.2 12:41 PM
(121.166.xxx.22)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기 싫으니까요.
16. 제 친구도
'25.2.2 12:47 PM
(222.117.xxx.173)
이쁜 얼굴 아닌데 자기
예쁘다 하고 자기 학생(학원) 들 부모도 어머 삼십대같다 이런데요 지금 오십대 중반인데 근데 제 주변에 그친구 아는 사람들은 육십대인줄알았다 너무 무섭게 생겼다 그러거든요
그런데 본인 주변에는
그렇게 칭찬하는 사람이 많은가봐요
그걸 매번 제게 전하고요
그래서 사람눈이 다 다르구나 합니다
그럼 그런 칭찬 몇번 들으면 그런 줄 알겠지요
근데 저는 그런 칭찬 들어도 오십대 중반에 무슨 의미인가 저게 인삿말이구나 하는 느낌이던데 사람을 순수하게 보니 저렇구나 합니다
17. ..
'25.2.2 12:47 PM
(59.14.xxx.148)
그런 여자들이 은근히 많군요
자기객관화 안된사람들보면
사회화도 잘 안되어있는 경우 많고요.
그냥 정신적으로 미성숙한거 아닐까 싶어요222
머리도 안 좋은 거 같고 어떨 때 보면 나르시시스트 같기도 하고요.
18. ....
'25.2.2 12:50 PM
(116.36.xxx.74)
예쁘다는 것은 주관적인 기준이에요
19. kk 11
'25.2.2 12:51 PM
(114.204.xxx.203)
몇살인대요?
50 넘으니 그런말 안나오던데
20. ㅡㅡㅡ
'25.2.2 12:51 PM
(183.105.xxx.185)
부모 사랑 지나치게 많이 받은 친구들 두명이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객관적인 예쁨을 모르던데요. 자기자신을 보며 자신감 엄청난 애들 .. 개인적으로 웃기면서도 좋아보였네요.
21. ㅍㅎㅎ
'25.2.2 12:52 PM
(114.204.xxx.203)
50중반에 30대 같단말을 믿는다고요?
그건 주책이죠
22. ᆢ
'25.2.2 12:57 PM
(121.159.xxx.222)
그렇다고 나는 예쁜얼굴은 아니지
하면 뭐라 대답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차라리 되지않게라도 스스로 자뻑하면
영혼없이라도 맞어요~~하는데
난 나이보다 들어보여. 예쁘진않지 하는데
지얼굴 지가 그렇다는데
그렇긴하죠 하고싶어도 그러긴그렇고
또 어우 아녜요 하자니 아첨떠는것같고 감정노동 피곤
차라리 올려치기하는게 더 분위기는 나아요
23. mmmm
'25.2.2 12:58 PM
(61.255.xxx.179)
그건 자존감 높은게 아니고 오히려 낮은거죠
자존감 높은 사람은 자신의 못생김도 있는 그대로 인정해요
24. ....
'25.2.2 1:03 PM
(117.111.xxx.114)
말하는거 먹는거 스스로 찍어서 볼일이 없어서 그래요
까암짝 놀랄겁니다 말할때 목주름 씹을때 입가주름보면 그런말 쏙들어가요
25. ㅣㅣㅣ
'25.2.2 1:33 PM
(175.210.xxx.15)
익숙하면 예뻐보이잖아요 내얼굴 익숙하니 예뻐보이는거에요 그리고 거울볼때 보통 예쁜 표정 지으니 예뻐보이는 효과도 있을거에요
26. 자기객관화
'25.2.2 1:39 PM
(58.227.xxx.39)
자기객관화도 지능입니다
지능이 떨어져서 그렇지 무슨 자존감이 높니 마니.
자기 비하를 하라는 게 아니라, 객관화를 못하는 건 지능이 낮거나 알고 있지만 현실부정하며 스스로 세뇌해서 정신승리하는 거죠.
이런 사람들 많아요.
중고딩 애 둘에 흰머리 있고 누가 봐도 40대중반 많게 보면 은퇴한 아줌마같은데
자기는 아가씨 같다고 자기 입으로 말하고 다니는 사람 많습디다.
어쩌다 누가 빈말로 옛다 돈도 안드는데 립서비스다 하며
어머~ 아가씨인 줄 알았잖아요 ㅎㅎㅎ 하는 소리를 동아줄 삼아 잡고 안놓음.
27. ..
'25.2.2 1:57 PM
(175.120.xxx.74)
근데 그게 그리 나쁜일인가요? 그냥 저런사람도 있구나 난 안저래야지하고 말면 될걸 지능까지 나오고..
친구하나가 올케 흉보면서 자기가 진짜 이쁜즐 안다며 조카들도 그리 생각한다는데 아니 애들이 자기엄마 이쁘게 보는것도 욕할일인가 요즘 왜이리 자기맘에 안들면 다 나쁘다 규정짓는거예요?
그럼 사실을 말해주시던가
28. 아줌마
'25.2.2 2:30 PM
(222.117.xxx.227)
전 몇년전까지도 처음본 여자분들도 인형같이 이쁘다 였는데
지금은 옛날엔 이쁘셨겠어요.ㅜㅜ 이러거든요.
이젠 자기 객관화가 되서 내가 봐도 넘 늙고 전혀 안이뻐서
누가 그런 얘기 하면 솔직히 진담일까 생각하는데..
엊그제 여권사진 새로 찍고, 사진기사님께
저 아니잖아요 ㅋㅋ ㅋㅋ 이러고 웃었는데.
내 친구는 성형하고 이뻐져도 나이가 있으니 별반차이없는데
"본인입으로 자기미모는 어디안간다..
자기남편이 다신 이쁜여자랑 결혼안한다 했다는둥.."
진짜 자기이쁘다고 생각하나 궁금하더라고요.ㅠㅠ
셀카속 사진만보는 자기만족 같습니다.
29. ..
'25.2.2 2:38 PM
(58.227.xxx.39)
댓글 마음에 안들면 나는 안그래야지 그러고 말면 되는거지
댓글은 뭐하러써서
나쁘다고 규정짓니 마니
사실을 말해줘라 마라 이런 댓글을 왜 쓰시나요?
님 논리대로라면 님도 댓글 쓰지말고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하며 생각만 하고 넘어가세요.
자기객관화 안되는건 지능이 떨어져서 그러는 거 맞아요.
나쁘다고 규정짓지 않았음.
지능이 떨어진다고 얘기했을 뿐.
나쁜것과 지능이 떨어지는 건 다른 얘기임.
알면서.
30. ㅎㅎ
'25.2.2 2:40 PM
(61.83.xxx.56)
제 친구가 그래요.
누가봐도 덩치크고 제 나이로 보이는데 본인은 엄청 가녀리고 동안이라고 생각해요.
어릴때부터 부모한테 예쁘다소리만 듣고 남편도 우쭈쭈 미녀대접해주니 본인이 예쁜줄알아요.
그냥 오냐오냐 들어주는데 가끔은 웃겨요.ㅋㅋㅋ
31. ㅇㅇ
'25.2.2 3:53 PM
(211.234.xxx.18)
-
삭제된댓글
자기객관화 안된사람들보면
사회화도 잘 안되어있는 경우 많고요.
그냥 정신적으로 미성숙한거 아닐까 싶어요.3333
32. 궁금한
'25.2.2 6:44 PM
(180.71.xxx.214)
별명이 그린치는. 왜 그린치인가요 ?
너무 궁금.
똑같이 생겼나요 ?
설명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