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행성 관절염 좀 여쭤볼께요

그래도 조회수 : 1,331
작성일 : 2025-02-02 09:41:15

첼로 배운 지 2년 넘었거든요.

지난 달에 왼손 손가락에 퇴행성 관절염 시작됬다고

급하게 약 며칠 먹고 나니 심한 통증은 사라졌는데요.

적외선 조사기로 하루 두번씩 해주니 많이 좋아졌어요.

해서, 첼로 다시 시작해도 될 지

레슨쌤말로는 7/8 로 바꿔도 손가락끝에 가해지는 압력은 똑같다고,,, 그만두는 걸 넌지시 말씀하시네요.

혹시 저같은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2.98.xxx.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두는게
    '25.2.2 9:42 AM (175.208.xxx.185)

    퇴행 왔으면 쓰긴 써도 원활하지 않아요
    연주 힘듭니다. 선생탓하게 되요. 그만두시는게 좋아요.

  • 2. 그래도
    '25.2.2 9:43 AM (222.98.xxx.65)

    아,,,ㅠㅠ

  • 3. .........
    '25.2.2 9:43 AM (121.137.xxx.249)

    퇴행성관절염은 계속 진행되는거라
    손을 아끼시는게 방법이예요.
    더 심해지지 않게 관리하며 살아야 해요.
    그래서 전 부엌일도 거의 손놨어요.

  • 4. 그래도
    '25.2.2 9:44 AM (222.98.xxx.65)

    의사도 게을러야한다고
    게을러지세요 하더니,,,ㅠㅠ

  • 5. 무릎이
    '25.2.2 9:46 AM (175.208.xxx.185)

    저는 오른쪽 무릎이 퇴행성 관절염 3기라고 듣고
    절대 뛰지 못하게 됬어요. 으스럭 소리가 나기도 하고
    제 나이가 이렇게 든줄 모르고 맨날 뛰어다녔네요.
    살살 살다 가야지요뭐.

  • 6. 그래도
    '25.2.2 9:56 AM (222.98.xxx.65)

    살살,,우울해집니다.
    첼로 늙어죽을때까지 하려고 했는데요..

  • 7. ......
    '25.2.2 10:32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더 나빠질텐데 이 정도라도 다행이다 생각하고 아껴쓸것같아요

  • 8. kk 11
    '25.2.2 11:06 AM (114.204.xxx.203)

    안쓰는데 최선이에요

  • 9. 나이들어
    '25.2.2 11:17 AM (175.208.xxx.185)

    나이들면 젊을때 하던걸 천천히 살살 하면 됩니다
    죽기살기가 되질 않아요
    저는 그림그리는데도 손이 아파 잘 하지 못합니다
    겨우 겨우 합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나이는 이길수 없더라구요.

  • 10. 도움이 될지..
    '25.2.2 5:09 PM (121.127.xxx.156)

    연세가 어떻게 되시길래 벌써 손가락에 관절염이?
    발생된 염증은 소염제로 처치 가능하지만 닳아버린 연골은 노답이라고 알고 있잖아요.
    몇달전 왼쪽 무릎에 통증이 시작되어 진통소염제를 하루 6알씩 먹어도 별 도움 안됙 불편
    해서 정혀외과 갔더니 검사결과 1.5 단계 라고..
    그러면서 관절 강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가 있으니 한번 먹어보자고 그러더라구요.
    몇개월째 먹고 있는데 지금은 아무 불편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처방된 영양제는 이모튼(avocado soya 300mg)
    혹시 도움 될지 모르니 처방해 달라고 해보세요

  • 11.
    '25.2.2 7:22 PM (121.191.xxx.182)

    하지마세요
    전 피아노 전공인데도 못쳐요
    제작년에 병원다니고 좋아진거 같아서 피아노 다시 쳤더니 통증이 더심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084 시댁에서 놀고 먹어서 벌받았나바용 ㅜㅜ 14 2025/02/02 6,217
1679083 명절 역시 별로에요 10 설날 2025/02/02 4,239
1679082 일 벌렸어요 6 ㅡㅡ 2025/02/02 2,280
1679081 탄핵 최상목 청원링크 9 즐거운맘 2025/02/02 830
1679080 선관위가 부정선거했으면 81 dd 2025/02/02 2,720
1679079 대갈장군의 비애 12 ........ 2025/02/02 2,876
1679078 집에서 우리 냐옹이랑 있는게 제일 좋네요. 6 냐옹이랑 2025/02/02 1,259
1679077 웃겼던 프레임...한동훈은 미남 23 ******.. 2025/02/02 2,483
1679076 한 겨울동치미 노영희 변호사 8 2025/02/02 2,407
1679075 엄마가 8 .. 2025/02/02 1,381
1679074 윤며들고 명신이를 걸크러쉬라 7 ㄱㄴ 2025/02/02 798
1679073 인생 잘못 살았네요 32 오십 2025/02/02 6,983
1679072 갱년기 영양제 뭐가 좋은가요? 5 oli 2025/02/02 1,665
1679071 2007년식 소렌토 굴러 갈까요? 11 .. 2025/02/02 978
1679070 수정)일본에 대해 생각이 바꼈어요 41 ... 2025/02/02 4,524
1679069 너구리순한맛(식초/애플사이다비니거) 넘 맛있어요 1 Aaaaa 2025/02/02 1,465
1679068 골드버그 前주한 美대사 "계엄은 엄청난 실수·非민주적.. 2 ... 2025/02/02 1,783
1679067 퇴행성 관절염 좀 여쭤볼께요 10 그래도 2025/02/02 1,331
1679066 성당미사요 7 ^^ 2025/02/02 1,158
1679065 군인연금 10 2025/02/02 2,091
1679064 오늘 하루 서울 혹은 근교..어디갈까요? 15 오늘 2025/02/02 1,756
1679063 종부세 몇백, 몇천, 1억 트라우마 있는 분 65 .... 2025/02/02 3,518
1679062 애들이랑 육체적 이질감이 없어서 신기해요 21 22 2025/02/02 4,620
1679061 중국해커들이 윤석열 당선 시켰다 이말인가요? 7 0000 2025/02/02 1,033
1679060 아파트에서 전기 히터 사용하시나요? 9 추워 2025/02/02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