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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놀고 먹어서 벌받았나바용 ㅜㅜ

조회수 : 6,220
작성일 : 2025-02-02 10:25:22

일주일 내내 시댁에 있었어요 

 

어제 마지막날 피날레로

 

잡채와 전복죽 

그리고 미역국을 (다음주 내 생일 ㅡ 원래 좋아함.)

해주셔서 

자다가 먹다가 자다가 먹다가 했더니 

 

전복죽이 이렇게 살찌는건가요.

어휴 

 

스위치 온으로

한달간 뺀거 모두 컴백홈 ㅜㅜ

IP : 211.235.xxx.3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유
    '25.2.2 10:27 AM (112.154.xxx.177)

    뭐 원글님 성격 좋고 어른들과도 합의가 되었으니 일주일이나 계셨겠지만 계속 놀고먹은 사람 뒤에는 계속 일한 사람이 있을거라서ㅠ
    시어른들 불쌍하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잡채 전복죽 미역국 중에는 아마도 잡채가 고칼로리 담당이었을 겁니다

  • 2.
    '25.2.2 10:27 AM (121.137.xxx.171)

    죽은 혈당 스파이크 음식이라 인슐린 분비 최대치 됐을거고 혈당 내려가면 급 배고파져서 또 먹게 되고의 반복이죠.
    그치만 맛있으니까..

  • 3. ....
    '25.2.2 10:27 AM (39.125.xxx.94)

    일주일이나요?

    와... 시어머니 너무 힘드셨겠다

  • 4. ...
    '25.2.2 10:27 A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얼마나 좋길래 일주일이나 있어요
    식구가 시부모님이랑 원글님네뿐인가요

  • 5. 설마
    '25.2.2 10:30 AM (59.10.xxx.58)

    일주일내내 원글님은 놀먹하고 어머님이 음식하고 갖다 바친건 아니겠죠? 설마요

  • 6. 와우
    '25.2.2 10:31 AM (211.206.xxx.191)

    일주일이라니 대단하십니다.
    어머니 보살이시네요.ㅎ

  • 7. ㅅㄷ
    '25.2.2 10:34 AM (121.169.xxx.234)

    자식들먹이는거 좋아하시는분아닐까요?저는 부러운데요..

  • 8. ㅇㅂㅇ
    '25.2.2 10:35 AM (182.215.xxx.32)

    시어머니 너무 힘드셨겠다222

  • 9. 부럽네요.
    '25.2.2 10:35 AM (175.208.xxx.185)

    시집에 가서 그리 잘 드셨다니 저같은 노가다는 너무 부럽네요
    살찐게 문제겠습니까? 사랑 받으신거죠.

  • 10. ..
    '25.2.2 10:41 AM (211.251.xxx.199)

    자식 잘먹는거 이뻐서 자진해서
    해주시는 분들도 계세요

    어찌보면 시댁인데 거리 안두고
    일주일씩 편하게
    있다가 맛있게 먹방 보여주는 며느님

    새로운 방식의 효도일지도...

  • 11. ooooo
    '25.2.2 10:43 AM (211.243.xxx.169)

    좋아하는 사람들끼리는
    자기가 잘하는 음식해서 같이 먹고 뒹굴 하는 게 즐거운 일이죠

    그 좋아하는 사람에
    고부 사이가 있다고 해서 이상할 것도 없고

    님 벌 받은 거 아니고 그냥
    먹고 뒹굴하면 살쪄요 ㅋㅋ
    제 얘깁니다

  • 12. ....
    '25.2.2 10:58 AM (1.241.xxx.216)

    시모께 이쁜며느린가봐요
    이쁘면 잘먹고 잘자는 것만도 좋고 고맙지요
    원글님같은 분이 나중에 시부모께도 잘하더라고요
    서로 편하니까 일주일도 잘 지내는거고
    에너지 충전 잘하셨으니 다시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 13. 캠페인
    '25.2.2 11:06 AM (112.170.xxx.100)

    시댁—> 시가

  • 14. ..
    '25.2.2 11:34 AM (211.220.xxx.138)

    회사 동료들도 스위치온 다이어트 많이 하던데요.
    다시 평소처럼 먹으면 바로 요요 오던데요.
    몸무게 빼고나서도 식단 관리하셔야 유지돼요.

  • 15. ..
    '25.2.2 11:36 AM (211.220.xxx.138)

    전복죽, 미역국만 드신 것도 아니고
    잡채도 드셨으니...
    코키리는 풀만 먹고도 그 덩치를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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