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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여정은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네요

ㅇㅇ 조회수 : 7,449
작성일 : 2025-02-02 00:50:59

결혼피로연이라고

예전 이안감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거라는데

한국계감독이 연출하나봐요.

진짜 말년복은 초대박이네요 ㅎ

저는 좋아하는 배우라, 보기 좋아요

 

IP : 162.210.xxx.1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2.2 12:51 AM (59.17.xxx.179)

    그러네요 나이들어서 더 잘되시네요

  • 2. 오~
    '25.2.2 12:52 AM (125.178.xxx.170)

    반가운 소식이네요.
    얼마전 미나리 두 번째 봤는데
    참 좋더군요.

    또 상 받으심 좋겠네요.

  • 3. 하늘에
    '25.2.2 12:52 AM (210.179.xxx.207)

    결혼피로연 너무 좋죠..
    와...

  • 4. ......
    '25.2.2 12:54 AM (110.9.xxx.182)

    그 연기로 무슨...

  • 5. 글쎄..
    '25.2.2 12:54 AM (222.119.xxx.18)

    파친코2 의 연기를 보며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다음 세대 연기자에게 기회를 주도록 자리를 비워주심 어떨까 그런 생각 해봤습니다.

  • 6. 그나마
    '25.2.2 12:55 AM (59.6.xxx.211)

    영어가 되니까 기회가 자꾸 오나봐요

  • 7. 멋지다
    '25.2.2 12:57 AM (1.240.xxx.179)

    할리우드에서 ‘아카데미 위너‘라고 존중한다는
    기사 있던데 멋지네요. 요즘 윤식당 재방송해서
    보다말다 했는데 배우로서 예능 참여도 최고임

  • 8. ...
    '25.2.2 12:58 AM (219.254.xxx.170)

    성공이 꼭 능력 순은 아니더라구요.

  • 9. 사실
    '25.2.2 1:07 AM (211.108.xxx.76)

    연기는 그렇게 잘 하시지는 않죠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배우입니다만.

  • 10. 솔직히
    '25.2.2 1:08 AM (93.165.xxx.188)

    미나리 연기... 뭐 특별날 게 없지 않았나요?
    뭐 그냥저냥 한국할머니역이지 연기력에 감탄하고 자시고 할 거 자체가 아예 없었던 것 같은데... 솔직히 좀 갸우뚱...

    다 떠나서 사투리 연기는 제발 고사하셨으면, 사투리 연기 세상 어색한 거... 스스로도 잘 아시던데...

  • 11. 70대인데도
    '25.2.2 1:10 AM (221.167.xxx.130)

    열심히 활동중이죠

  • 12. 70대인데도
    '25.2.2 1:11 AM (221.167.xxx.130)

    거의 80세 되셨는데도..

  • 13. 그니까요.
    '25.2.2 1:15 AM (106.102.xxx.41)

    다른 연기들이 더 나았지 미나리 연기는 그닥이였는데
    성공하는데는 운도 따라야하고 그동안 축적된 것들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파친코도 젊은 시절 이미지랑 너무
    연결이 안돼서...작품도 잘 선택하시길 바래요.

  • 14. ㅇㅇ
    '25.2.2 1:16 AM (222.233.xxx.216)

    파친코2 의 연기를 보며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다음 세대 연기자에게 기회를 주도록 자리를 비워주심 어떨까 그런 생각 해봤습니다. 2

  • 15. .$.$?
    '25.2.2 1:18 AM (211.178.xxx.17)

    50년 살아온 제가 본 한국 유명 연예인 중
    중년에 초대박친 경우 이정재
    말년복이 좋은 경우 윤여정 인듯요.
    물론 둘 다 데뷔후 꾸준히 잘 나갔지만 전성기?보다 더 잘나가는 경우인데 중년복이 좋은지 말년에 터지는게 좋은지
    어떤게 더 좋을까요?

  • 16. ...
    '25.2.2 1:25 AM (1.229.xxx.172)

    김혜자가 원탑인데... 마더 연기보면...

  • 17. ㅇㅇ
    '25.2.2 1:26 AM (125.132.xxx.175)

    저는 윤여정씨 이런 소식 너무 좋아요
    제 인생 응원해주는 거 같아요
    포기하지 말라고 계속 해보라고
    그렇게요

  • 18. 모모
    '25.2.2 1:36 AM (219.251.xxx.104)

    체력이 부럽네요

  • 19.
    '25.2.2 1:36 AM (122.203.xxx.243)

    저도 윤여정씨 보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그 말이 떠올라요
    어쩜 70세가 넘은 나이에 국내도 아니고
    해외에서 저리 왕성한 활동을 할수 있을까요?
    젊은날 도피하다시피 했던 미국생활이
    이렇게 도움이 될줄 누가 알았을까요
    참으로 신기한 인생이네요

  • 20.
    '25.2.2 1:38 AM (118.235.xxx.14)

    예전부터 윤여정배우 연기가 넘나 리얼하고 자연스러워서 최고다 싶었어요.다들 나 연기해요~식으로 힘 무지 들어가고 목소리 깔고 오바하는 게 넘 보기 부담스러웠거든요.
    근데 이 배우는 역할을 맡으면 딱 그 시모, 그 며느리가 되어 정말 그 캐릭터 같단 생각이 100퍼들 정도였어요. 탁월하고 뛰어난 연기가 아니어도 가공의 캐릭터를 본인이 실제 그 인물인 듯 녹여내는 게 이 배우 능력같아요.
    또 다른 배우, 전무송씨... 이 분도 넘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연기해서
    윤여정배우처럼 정말 그 사람인가 착각하게 만드는 재주를 가지신 분이라 느꼈어요. 나이들어도 대사만 잘 외울 뿐 입으로만 영혼없이 연기하는 원로배우도 꽤 되더군요. ㅜㅜ

  • 21. ...
    '25.2.2 1:45 AM (221.151.xxx.109)

    영어가 되니까 기회도 오는군요
    연기는 더 분발하셔야 될 듯...
    미나리 연기가 아카데미상 탈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항상 어색해요

  • 22. 열심히산사람
    '25.2.2 1:57 AM (112.161.xxx.138)

    남편 따라 미국에 가서 육아하고 그냥 저냥 전업이었던것으로 아는데 전업주부들은 10년,20년,30년이 지나도 영어 못하는데 윤여정은 그 와중에 영어도 열심히 했단게 신기해요.
    아마도 윤여정은 대단한 노력형인듯해요.
    꾸준히 연기를 해왔잖아요.
    그리고 한국 어머니상은 아니지만 굉장히 개성 있는
    캐릭터니까요.

  • 23. ...
    '25.2.2 2:03 AM (61.79.xxx.23)

    미국에서 마트캐셔도 하고 여러가지 알바 했대요
    영어도 그때 배운걸로 알아요

  • 24. 축하드립니다!
    '25.2.2 2:05 AM (86.148.xxx.67)

    진짜 멋지시네요! 존경스러워요~

  • 25. 윤여정씨는
    '25.2.2 2:09 AM (112.186.xxx.86)

    김수현 드라마에 깍쟁이 사모님 역할이 딱인데...
    푸근한 스타일은 전혀 안어울림 ㅎ

  • 26. ~~
    '25.2.2 2:20 AM (49.1.xxx.123)

    한류가 정점에 다다른 시점도 그렇고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대박났지만
    너무 영웅시되는 건 좀 그래요.
    개인적으로 뾰족한 스타일 별로인데..

  • 27. 노익장을
    '25.2.2 2:25 AM (211.206.xxx.191)

    과시하며 헐리우드에 캐스팅 되어 축하는 게
    너무 영웅시 하는 건가요?
    미나리 아케데미 상도 주는 걸 어쩌라구.ㅎ


    윤여정은 남편과 이혼하고 생존 영어를 하게 된 거죠.
    먹고 살아야 하니까.
    그당시 대학도 졸업했고.

  • 28. 윤여정
    '25.2.2 2:44 AM (83.85.xxx.42)

    전에 금순이 할머니같은 역할도 잘 어울렸어요.

    영어로 연기하면 이민온 한국노인이 영어하는 걸로 보여 더 자연스러울 것 같아요.

  • 29. ...
    '25.2.2 2:51 AM (89.246.xxx.207)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로 가족 챙기며 살아봐요. 영어배울 틈이 생가나 그것도 그 옛날에. 겪어보지 않고 말뱉는 사람 젤 짜증

  • 30. 축하할 일이죠
    '25.2.2 2:51 AM (217.149.xxx.212)

    말년복은 최고 같아요.
    젊을때보다 지금이 더 곱잖아요.


    근데 연기력으로 치면 김혜자, 나문희가 더 최고인데
    상복은 정말 운인거 같아요.
    미나리가 오스카 받을 연기는 아니었죠.
    마더로 김혜자가 연기대상 못 받은 것처럼
    참 희한한 영화판.
    상은 절대적 지표는 아닌거 같아요.

  • 31. ...
    '25.2.2 2:52 AM (89.246.xxx.207)

    전업주부로 애랑 가족 챙기며 함 살아봐요. 자기 위한 시간, 영어배울 틈이 생기나. 그것도 그 옛날에. 겪어보지 않고 말뱉는 사람 젤 짜증

  • 32. ...
    '25.2.2 7:22 AM (106.102.xxx.220) - 삭제된댓글

    미국에 살면서 애랑 가족 제대로 챙기려면 언어는 배워야 하는 거 아닌가요
    영어 까막눈도 아닐 텐데
    우리나라에 팔려오듯이 시집온 다문화 여자들도 말은 배워요

  • 33. ....
    '25.2.2 10:07 AM (61.254.xxx.98)

    윤여정씨가 그 나잇대에서는 인텔리였죠. 한양대 다닌 배우였으니 그 당시에는 여대생 배우가 별로 없어서 더 주목받았고 자존심도 있으니 미국 가서도 영어 열심히 했겠죠.

  • 34. 그 목소리부터
    '25.2.2 1:48 PM (122.254.xxx.130)

    어찌하지ㅠ 넘 듣기싫어요

  • 35. 우리가
    '25.2.2 2:38 PM (211.36.xxx.37)

    오징어게임2
    Top연기 못한다 비난하지만 외국사람들은 모르고 재미있는 캐릭터라고 한다잖아요
    우리가 보는거랑은 다르게 보여서 그럴거고 일단 언어가 되니 캐스팅가능

    근데 그런의미에서 김윤진 배우는 영 활동이 없네요

  • 36. 한국배우
    '25.2.2 4:15 PM (180.71.xxx.214)

    써야하는데 나이든 여자중엔 네임밸류가 있나부죠
    영어소통 능력이 있어야 쓰니까요

  • 37. 잔잔한
    '25.2.2 6:37 PM (112.157.xxx.2)

    노인역이면 좋지요.
    연기력이 별로라 심도 깊은 역은 쉽지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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