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서대문형무소 갔었고
오늘은 하얼빈 봤어요.
중간중간 왜 그리 눈물이 나는지 ㅜㅜ
마지막엔 오열했어요.
스포될까봐 다 못쓰겠어요.
대사 하나 하나가 마음이 아파요.
저 김훈의 하얼빈 책도 너무 감명깊게 읽었는데
페이지 넘길 때마다 한숨이 그렇게 나더라고요.
가족도 자식도 못보는 나라의 독립이 그 분들에겐 대체 뭐였을까요 ㅠㅠ
저같은 소시민은 감히 그 분들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겠어요.
어제는 서대문형무소 갔었고
오늘은 하얼빈 봤어요.
중간중간 왜 그리 눈물이 나는지 ㅜㅜ
마지막엔 오열했어요.
스포될까봐 다 못쓰겠어요.
대사 하나 하나가 마음이 아파요.
저 김훈의 하얼빈 책도 너무 감명깊게 읽었는데
페이지 넘길 때마다 한숨이 그렇게 나더라고요.
가족도 자식도 못보는 나라의 독립이 그 분들에겐 대체 뭐였을까요 ㅠㅠ
저같은 소시민은 감히 그 분들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겠어요.
영화관 가는거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인데 하얼빈은 꼭 영화관에서 보고 싶네요 요즘 토착일본놈들 하는 짓거리 하두 역겨워서 대리만족 하러 가야겠어요 토착일본놈 대가리에 탕탕탕 !
지방은 시간편성이 많지 않더라구요 얼른 예약해봐야겠어요
너무너무너무나 아름다왔어요
고결함이 저런거지 그런 생각
영상미도 있어서 영화 볼만 했어요.
담담하게 보다가 안중근 의사가 꼬레아 우라!! 외치는 장면에선 갑자기 가슴이 울컥하며 눈물이 저절로 흐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