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뜻한 주말 저녁 보내시길 바라며,,제목 그대로 입니다.
2월에 이 추위에 방마다 거실,주방 짐 방에 나눠 넣어놓고, 장판, 도배 ,싱크대까지 교체하려면 기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아 그보다 먼지가 엄청 날텐데요 이걸 살면서 수리가 가능하다고 보시는지..경험자 분들 계실지 질문글 올려봅니다.
저희집이 살림이 좀 많아요. 워낙 수납공간이 없는 20년된 집이라 책꽂이들이 좀 있어요. 요즘 책은 많이 정리했지만 싱크대도 비우고 하려면 살림살이를 다 끌어내야 하는데요.
아 그리고 바닥은 원목마루로 되어있어서 다 뜯어내고 장판으로 해야되요..
아이들은 초중등생이고요.. 거실장, 소파, 식탁, 아이들 컴퓨터 테이블, 냉장고,김치냉장고, 부엌 살림들(소소한 가전도구들), 책꽂이 몇개와 잡동사니들. ..아직도 필요한 레고와 장난감들.. 이걸 방에 나눠 넣어놓음 된다는데요(누가? 남편이 ㅎㅎ) 어휴.
저는 엄두도 안나거니와, 하더라도 날좋을때, 이삿짐 센터에 짐 싹 빼서 맡기고 좀 잘 고치고 싶거든요..
제 남편은 왜안돼 이게? 다 되. 업자들이 다해주는거야 그러는데요. 여튼 그렇습니다.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