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새벽 3시쯤
온몸이 사시나무 떨듯 팔다리 덜덜 떨리고
내장까지 떨렸어요
어지럽고
공황증세 비슷해서 후딱 귤 2개 까먹고
30분쯤 앉아있으니 진정이 됩니다
평소 고혈압 당뇨없고
공황장애 앓고 있는데 비슷했지만 분명 달랐어요
최근 하루 한끼만 백반으로 먹고
그왼 간단하게 두유 사과만 먹고있어요
생애 처음느껴보는거라서요
비슷한증세 겪은분 있으실까요 ㅠ
자다가 새벽 3시쯤
온몸이 사시나무 떨듯 팔다리 덜덜 떨리고
내장까지 떨렸어요
어지럽고
공황증세 비슷해서 후딱 귤 2개 까먹고
30분쯤 앉아있으니 진정이 됩니다
평소 고혈압 당뇨없고
공황장애 앓고 있는데 비슷했지만 분명 달랐어요
최근 하루 한끼만 백반으로 먹고
그왼 간단하게 두유 사과만 먹고있어요
생애 처음느껴보는거라서요
비슷한증세 겪은분 있으실까요 ㅠ
저혈당일수도 있어요
이석증??
식은땀은 안 나던가요??
혈당 체크기 구입해서 그럴때 한번 재보세요
요즘에는 연속 혈당기 구입도 괜찮구요
제가 예전에 자주 그랬어요..
스트레스 극심하고 식사 잘 못할때...
제가 임신했을때 그랬는데 ㅠ 저혈당이군요ㅠ
네!!맞아요 식은땀도 났어요
최근 식사를 조절해서 그런가봐요
두유도 무당?으로 먹어요
달달한 귤 2개 먹으니 좀 낫더라구요
전 그냥 너무추워 덜떨어던적 한여름 자다가도 여러번 있었는데
저혈당 증세 같으니 조심 하세요 저혈당이 은근 무섭더라구요 자다가 죽을수도 있대요
딱 저혈당증상이네요
비슷한 증상 자주 겪었는데 지금은 불안장애 진단받고 약 먹고 있어요.
제 경우엔 갱년기 불면증과도 관련있고 일 관계 스트레스, 술 마시는 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아요.
이런거죠. 어렵게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깨면 뒤척뒤척, 더 자야 되는데 하면서도, 일어나서 처리해야 할 일들이 하나 둘 생각나요. 걱정을 하는 건가봐요. 식은 땀이 엄청 나서 옷과 침구가 젖고 더웠다 추웠다가 1분간격으로 반복 되어요. 속도 안 좋아요. 화장실에 가야할 듯. 메스껍기도 하고 설사도 나는 것 같고요. 일어나 보면 걸음걸이도 휘청휘청 손이 떨리기 시작하고요. 차라리 일어나자, 컴퓨터앞에 앉아서 일을 하려고 하는데 가슴이 너무 뛰어서 한 자리에 앉아 있는게 불편해요. 음료를 마셔보려고 해도 손이 너무 떨려서 이미 늦었어요. 두 손으로 컵을 들고 간신히 마시지만 목소리도 떨리고 온 몸이 떨리기 시작해요. 그리고 마지막은 의식을 잃고 기절하는 거고요. 저는 2018년부터 이 증상이 시작되어서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여러 번 되고 온갖 검사 다 받았는데 결론은 불안장애였어요. 의사가 불안장애라고 말했을 때 전 그럴 리 없다고 했어요. 저같이 걱정없고 낙천적인 사람이 어떻게 불안장애냐고요. 근데 그건 제 마음이고, 몸은 다르게 반응하는 거라네요.
만약 원글님이 저랑 비슷한 경우시라면요,
저는 크게 도움 받은 게 일단 약 먹는거요.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은 두 가지 뿐인데요. 대신 종합비타민과 엽산 비타민 비1를 매일 먹어요. 처방약 중 하나는 비상 상비약인데요. 발작이 시작된다는 자각증상이 느껴지면 먹는 작은 약, 늘 지갑에 넣고 다녀요. 이게 지갑에 있다는 걸 아는 것 만으로도 크게 안심이 되어요. 지난 오 년간 그거 먹은 적은 딱 한번 뿐이었네요.
그리고 또 하나는, 열심히 자는 것.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요 규칙적인 시간에 6-7시간은 매일 자려고 노력해요. 수면의 질이 뇌건강에 그렇게 중요하다는 거 일 당하고 알았으니까요. 약을 먹든, 멜라토닌을 먹든, 지루한 책을 읽든, 밤늦게 운동을 하든. 무조건 매일 잘 자려고 노력해요.
전 이 두가지 지키면서 식은땀과 떨리는 증상은 거의 없어졌어요. 원글님도 시도해 보시고 의사랑 상담도 해 보세요.
ㅠ님은
추워서 오한 들린 것 같아요.
그럴 때 사람 품에 안기면 체온 회복이 가장 빨라요.
경험 얘기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늘 약을 침대옆에 두고 증상 있을때 먹고있어요
비슷한증상 같아서 두번 세번 읽었습니다
제가먹는 약도 두가지이고 불안장애 약입니다
공황증상의 일부일수도 있겠네요 ㅠ
조언해주신 영양제 저도 먹어볼게요
저도 잠을 푹자지 못하고 계속 깨고 화장실도 가고
늦게까지 못자면 배아프고 설사하고 다시눕고 반복합니다
잠도 더 많이 자야겠네요ㅠ
최근 아이 입시로 극심한 스트레스로 고심중입니다
저장하고 다시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저혈당증같은데요.
저도 불안장애 공황장애로 수십년 고생한 사람인데 그 증상은 아닌것같아요.
다이어트한다고 굶고하면 저혈당증오는데 자다가 죽는 경우도 있으니 영양에 신경쓰시길바래요.
딱 저혈당증세인걸요...
그거 진짜 조심해야해요.
탄수화물 평소만큼 안들어가서
저혈당 증세에요
어지럽고 울렁거리고 토할거 같고 식은땀나고
그대로 기절하며 쓰러질거 같은 느낌.
너무 탄수나 당 제한해도. 안되요
딱 봐도 저혈당증세
귤 잘 드셨어요.
귤2개 까먹고 진정되었다니 저혈당증세 같아요.
저도 저탄고지 책 읽고 오토파지한다고 다이어트하다가
심장 뛰는소리가 내귀에 얼마나 큰지
어지럽고 식은땀나고...
탄수화물 잘 챙겨드세요..
저혈당은 당뇨인이 아니면 잘 안와요..
몸의 혈당수준을 유지하는 기능이 고장난거 아니라면요
탄수화물덜먹었다고 일반인이 저혈당증세가 나타나는일은 거의 없어요
스트레스나 갱년기이후 호르몬문제로 자율신경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체온조절이 잘안되는경우일것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78778 | 아이 입시 끝나신분 10 | 음 | 2025/02/01 | 2,158 |
1678777 | 시부모님 산소 이장 9 | 이장 | 2025/02/01 | 1,590 |
1678776 | 한복 금단추 7 | .... | 2025/02/01 | 1,446 |
1678775 | 폐인직전 고등자퇴 아들 19 | ㅠㅠ | 2025/02/01 | 5,313 |
1678774 | 검찰, ‘중국서 北 공작원 접선’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 2명 기.. 20 | .. | 2025/02/01 | 1,670 |
1678773 | 수육 소금 레시피 9 | ㅋ | 2025/02/01 | 1,757 |
1678772 | 마카로니가 들어간 샐러드가 있나요? 7 | ㅇㅇㅇ | 2025/02/01 | 1,013 |
1678771 | 오랫동안 실업상태이다보니 우울해져요 3 | ㅁㅁ | 2025/02/01 | 2,188 |
1678770 | 랑콤 에리카 기억하시는 분 있나요 2 | ... | 2025/02/01 | 1,059 |
1678769 | 토스증권도 괜찮은지 4 | 저기 | 2025/02/01 | 1,106 |
1678768 | 기술은 발전했지만 옛날이 더 좋았던거 같아요. 18 | ..... | 2025/02/01 | 3,029 |
1678767 | 네이버 멤버쉽 추가로 티빙 결제했는데 볼수가 없네요 8 | ㆍㆍ | 2025/02/01 | 1,324 |
1678766 | 따시고 이쁘게 차려입고 나왔더니~~ 8 | 간만에 | 2025/02/01 | 5,870 |
1678765 | 키우기 쉬운 화분 추천해주세요 11 | ... | 2025/02/01 | 1,310 |
1678764 | 정청래- 공익으로 치환된 치욕은 밑거름이다 24 | 헐 | 2025/02/01 | 1,590 |
1678763 | 홍준표 "10월 유신은 내란, 그걸 모르면 멍청이&qu.. 8 | ㅅㅅ | 2025/02/01 | 1,692 |
1678762 | 고1 치아 발치 교정 7 | .... | 2025/02/01 | 932 |
1678761 | 제가 자립청년들 대상으로 수업을 한적이 있어요 10 | 음음 | 2025/02/01 | 2,821 |
1678760 | 금 얘기 하니까 저도 생각나서 7 | 반지 | 2025/02/01 | 1,992 |
1678759 | 이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 gh | 2025/02/01 | 722 |
1678758 | 상식을 벗어난 이상한 개신교회 10 | 이래불가 | 2025/02/01 | 1,333 |
1678757 | 시골에서 받아 온 쌀로 밥을 지었는데요 13 | 만년초보 | 2025/02/01 | 4,454 |
1678756 | 제 불찰?로 매수계약서 다시 써야 하는데 매도인에게 사례 2 | 음 | 2025/02/01 | 997 |
1678755 | 유재석이나 최욱이나 늦게 5 | ㄴㅇㄹㅎ | 2025/02/01 | 2,896 |
1678754 | 며칠전 쌀 할인사이트 3 | .. | 2025/02/01 | 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