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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회 안하는 성격이란게 어떤걸까요

.. 조회수 : 2,572
작성일 : 2025-01-30 11:37:11

너무너무 배우고싶어요

어떤일이든 후회해요...

 

고치고싶어요..

후회 안하는 성격이 되고싶어요

 

붙박이장 잘 못 선택한것도 후회

잔잔바리 후회가 너무 많아요..

 

도와주세요

IP : 211.49.xxx.15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30 11:38 AM (221.138.xxx.92)

    후회하면 뭐가 달라지던가요?

  • 2. ...
    '25.1.30 11:39 AM (211.246.xxx.191)

    진짜 큰 일 생기면 작은 건 후회고 뭐고 생각도 안 나요

  • 3. ...
    '25.1.30 11:41 AM (1.177.xxx.84)

    그건 배운다고 되는게 아니고 타고 나야 함.
    그렇지만 부단히 노력하면 조금은 개선되기도 함.

  • 4. ...
    '25.1.30 11:42 AM (118.235.xxx.109)

    결정하기전에 열번쯤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질문합니다
    이 결정 후회 안할거지?
    그리고나서 판단이 잘못된걸로 결론나도 그러려니해요
    내겐 이게 최선이었어

  • 5. .....
    '25.1.30 11:42 AM (114.200.xxx.129)

    후회 한다고 뭐가 달라지는지. 애초에 전 후회 같은건 잘 안하는데 이런류의 생각을 해도 달라지는거 없잖아요. 과거로 되돌아갈수도 없구요.. 어떤일에 실패를 했으면 이젠 이런일을 안해야겠다.. 그런생각은 해두요.. 한번은 실수를 해도 두번 실수를 하면 내자신이 한심한거잖아요. 그리고 실패에서도 분명히 배운것도 있구요.

  • 6. ...
    '25.1.30 11:43 AM (73.148.xxx.169)

    욕심이 많아서 비교하고 후회하지 않던가요?
    완벽하려면 치열하게 준비를 하던가 다시 도전 하던가

  • 7. ㅋㅋ
    '25.1.30 11:43 AM (106.101.xxx.165)

    붙박이장.. 별로 안중요해요..
    살다보면 하나도 중요한게 없더라구요

  • 8. ..
    '25.1.30 11:43 AM (112.214.xxx.147)

    후회가 뭘 바꿀 수 있는데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데 왜 나를 학대하고 있어요.
    반성하고 털고 나아가야죠.

  • 9. 당시에
    '25.1.30 11:47 AM (61.43.xxx.163)

    나는 최선의 선택을 했어!

  • 10. ...
    '25.1.30 11:52 AM (61.97.xxx.55) - 삭제된댓글

    결정 기준을 단순화해요
    지금 내가 원하는 게 뭔가
    그렇게 선택하면 아무 원망도 후회도 없어요

  • 11. ㅇㅇㅇ
    '25.1.30 11:55 AM (220.86.xxx.41)

    욕심을 버리셔야해요!!!
    후회라는건 욕심에서 비롯된 감정이에요

    후회된다면 다음에 살때 이런 선택은 하지 말아야지 하고 끝내세요
    다시 고를수 있는게 아니라면 생각하지 않는 법을 배우셔야해요
    그리고 윗님처럼 자기 자신이 원하는게 뭔지 잘 생각하고 그 선택을 믿으셔야해요

  • 12. 후회하면
    '25.1.30 12:11 PM (110.13.xxx.24)

    기분만 나쁜데
    뭐하러 해요???

  • 13. 순서가 바꼈어요
    '25.1.30 12:21 PM (211.243.xxx.169)

    후회를 안하는 성격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를 믿고 스스로에 대한 신뢰가 생겨야지
    아쉬운 선택이 있었어도 그냥 그걸 넘어가고
    다음에 잘 해야지. 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후회하는 건 성격인 게 아니라
    흔히 말하는 자존감 그러니까 내 선택에 대해서 믿지 못하는 거예요. 더 나은 선택이 있었겠거니? 혹시 이것 때문에 내가 얼마나 손해를 본 걸까? 다시 이걸 메꿀 방법이 있는가..
    이쪽에 계속 사고가 흘러가는 거
    초기 우울증에도 그런 경우 많이 나와요.

    그래서 우울증에 초기 증상 중에 아주 흔한 게,
    무언가 결정을 잘 못한다는 거예요.
    이게 신중한 것과는 분명히 달라요, 아주 사소한 거 흔히 말하는 짬뽕 먹을까? 짜장면 먹을까를 결정 못해서 한참 서성거려요.

    어떤 부분 때문에 지금 불안하신 게 맞습니다.
    그 불안감으로 후회라는 감정이 밀려오는 거고요.
    내가 무엇 때문에 그런지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사고를 끌어내는 게 대부분 상담가들이라.

    가볍게는 YouTube에서 후회하는 심리에 대한 영상 한두개 찾아보시거나 관련된 책을 읽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예요.

  • 14. 순서가 바꼈어요
    '25.1.30 12:25 PM (211.243.xxx.169)

    댓글 단 사람들도 대부분 그런 거예요.
    후회를 왜 해? 라니요.

    후회는 감정이에요. 의지가 아니라
    감정의 영역은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그 감정이 들었을 내가 그걸 어떻게 다스리느냐가 문제죠.

    그런 감정 자체가 부정적이고 나쁜 거라고 억누르려고 하다보면, 자기 감정을 제대로 못 읽게되는 거죠.

  • 15. 후회안하는사람
    '25.1.30 12:29 PM (114.206.xxx.139)

    내 인생의 모든 결정에 후회가 없습니다.
    내가 이제까지 다 잘했다.. 그게 아니라
    결정을 한 사람은 나 자신이고,
    그때 그 결정은 그 선택이 최선이었기 때문에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그 선택 뿐이구요.
    아쉬운 점이야 많지만 곱씹는다고 뭐 달라질 거 없잖아요.

  • 16. 원글
    '25.1.30 12:29 PM (223.38.xxx.171)

    맞아요..우울이 좀 있어요...

  • 17. 산도
    '25.1.30 12:31 PM (211.224.xxx.241)

    내 선택에 따른 그 어떠한 결과는 받아들여요.
    대신 다음에 비슷한 선택을 할 때, 이전의 선택경험으로 더 나은 선택을 하죠.

    그러다보면 삶이 업그레이드 되더라구요.

    선택에 대한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밀어내기만 하면
    그런 선택의 메커니즘이 업그레이드 되지 않아요.

  • 18. 그런 성격은
    '25.1.30 12:43 PM (112.186.xxx.86)

    지나간건 털어버리고 다가올건 당겨서 고민하지 않아요.
    그냥 눈앞에 현실만 해결 ㅎㅎㅎ

  • 19. ....
    '25.1.30 1:34 PM (112.160.xxx.61)

    일단 무언가 사소한 걸 하기 전에도
    꼭 내 마음에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물어봐요
    그리고 그걸 존중하고 그대로 해요

    그러면 후회가 별로 없어요
    결과가 별로 좋지 못해도
    적어도 난 내 마음의 소리를 따랐어 하는
    뭔가 자긍심? 같은게 있어요
    적어도 내가 나의 의견을 물어주고 그것에 귀 기울여주고
    존중받고 지지받고 내 편에 서서
    내가 하고 싶다는 걸 실행해줬다는 사랑받고든든한 느낌

  • 20. 너무너무 후회될
    '25.1.30 1:41 PM (124.53.xxx.169)

    정도면 과감히 바꿔버립니다.
    내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
    이런 성격이다 보니 웬만한건 직접 보고구입
    모르겠으면 비싼거로..
    아니면 싼건 싼값한다로 위안하거나 ..
    좀 쓰다 정 아니다 싶으면 던뎌버리죠 머
    물건이 뭐라고 스스로를 그리 괴롭히나요.

  • 21. ...
    '25.1.30 3:00 PM (124.111.xxx.163)

    후회 없는 사람이 더 무서워요. 나르들이 그렇지 않나요. 모든 잘못이 남탓이고 자기는 완벽한 존재이고. 두고 두고 남의 잘못을 곱씹으면서 누군가를 욕하느라 자기잘못을 후회할 틈이 없어 보이더군요.

  • 22. 순서가바꼈어요
    '25.1.30 4:31 PM (211.243.xxx.169)

    후회라는 감정을 억누르지 마시고,
    우울감을 들여다봐주세요

    생각보다 금방 괜찮아져요.

    작은 것부터 만족한 걸 찾아보세요.
    하다못해 쓰고 있는 고무장갑이라도요

  • 23. ..
    '25.1.30 5:40 PM (211.234.xxx.58)

    욕심을 버려야 고쳐질듯해요 ..그당시엔 그게 최선이어서 선택한것인데 결과가 별로이다 보니 짜증나고 집착. 못가진 안가본길에 대한 미련요. 근데 하나선택하면 얻는것도 있고 잃는것도 있는거지 완벽한건 별로 없다생각해요..그때마다 최선을 선택한 것뿐요

  • 24. 후회쟁이
    '25.1.30 5:57 PM (125.132.xxx.86)

    저도 항상 후회로 점철된 삶인데..
    후회될때마다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으면 되지라고
    의식적으로 생각하려하고
    후회되는일이 있을때는
    좋았으면 추억이고
    후회하면 경험이다. 라는 말을 되뇌이면서
    그걸 통해서 뭔가 배우게 됐다라로 스스로 위로해요.

  • 25. 처음부터
    '25.1.30 6:31 PM (58.29.xxx.96)

    골랐다하면 늘 만족하고 그런거 없어요.
    세상사가 시간 돈을 들여 배우는거죠.
    그러면서 베스트를 찾아가는거죠.

    문제는 내가 원하는대로 답이 나오지 않을때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중요해요.

  • 26. 지인이 그런데
    '25.1.30 8:08 PM (118.235.xxx.172)

    욕심.
    절대 그 어떤 손해도 안보려고 하니
    뭘 선택하든 후회할밖에요.

    어떤걸 선택해도 안 좋은 부분은 있는건데
    그걸 못 견뎌요.
    애초에 마음 속 그림이
    그 어떤것도 나쁘지 않고 완벽히 나한테 좋기만 해야돼
    이니
    결정도 못하고 괴로워하다가
    어떤 결정이든 다 후회. 다음 선택의 때가 되면 더 불안. 지인들 의견 구하며 피곤하게 하다 선택, 또 후회.
    무한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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