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딸이 있어요
직장다니면서 공부도 하고 있어 2월에 대학원 졸업합니다.
몇달전부터 사귄남친이 있는데 졸업하는날 연차쓰고 온다고 합니다.
저는 결혼할 사람아니면 인사 안받는다했는데 진짜오면 어쩌나요?
원래 졸업식 끝나고 남편과 같이가서 점심먹으려고 했는데 만약 남친이 오면 다 같이 먹어야겠지요?
에휴 생각만해도 부담스러워요
28살 딸이 있어요
직장다니면서 공부도 하고 있어 2월에 대학원 졸업합니다.
몇달전부터 사귄남친이 있는데 졸업하는날 연차쓰고 온다고 합니다.
저는 결혼할 사람아니면 인사 안받는다했는데 진짜오면 어쩌나요?
원래 졸업식 끝나고 남편과 같이가서 점심먹으려고 했는데 만약 남친이 오면 다 같이 먹어야겠지요?
에휴 생각만해도 부담스러워요
인사 그것 좀 받아줍시다. 뭐 집으로 찾아오는 것도 아니고 여친 행사 따라와서 하는 인사인데요. 정 불편하면 둘이 먹으라고 하고 밥은 따로 먹으면 되겠네요.
따님은 남친의 축하를 받고싶나봐요.
존중해주셔서 딸 친구쯤으로 생각하면 어떤가요?
만나면 되지 않나요?
사회생활이다 생각하시고
딸 기쁜날인데 맞춰주세요
뭐가 그리 부담스럽다
그러세요
그냥 보고 밥자리가 뭐하면
따로 먹으면 되고
28살
다 큰 아이 의사도 존중해주셔요.
왜 그러세요?
만나보고 싶겠네요.
저 대학원졸업식엔 부모님과 이모님들 세 분 오셨는데
당시 남자친구랑 다같이 식사하고 차마셨고 분위기 좋았어요. 얼마 후에 헤어지긴 했지만 그게 뭐 대수라고요 ㅎㅎ
말린다고해도 자기들끼리 찐한 사이니까 연차쓰고 오겠지요.
평생 뒷감정 만들지마시고 편하게 대하세요.말리면 더 불붙어요.
대졸때 싸웠네요
결혼할 한사람만 보고 싶었거든요
원글님 이해해요
...
저는 둘이 밥 먹으라고 보냈어요
결혼생각있나보네요
남친없는 30살 딸.. 있는데
저는 부럽네요~
논산훈련소 가는데 아들 여친 따라오는거 많다던걸요.사실상 걔들은 거의 헤어진다고 보여도 같이 간대요.
같이 가셔야죠.
주인공이 원하니
내딸이 어떤사람과 만나고 있는지 안궁금해요?
이상하네요..
딸 친구잖아요. 안 만난다는게 더 이상한데요
결혼은 할지 안할지 모르지만 인사하고 지내는게 뭐 어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