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민방위 훈련 지겹게 했는데
너무 형식적이었던거 같다
시행하는 학교나 교사, 학생 모두에게
그저 귀찮은 나에게는 이런일이 닥치지 않을꺼 처럼...
3시간전에 버스로 지나갔는데 삼풍이 무너졌고
뉴스에서 성수대교끊어지는것을 보고 학교가는 길에 건너야할 다리갯수를 세었다.
가만히 있으라고 있었던 세월호이후
컨트롤 타워 논의로 논쟁오간것이 기억난다.
최근 항공사고를 보면서
비행기타면 안전관련 승무원의 몸짓은 그저 남이야기였는데..
이번에 불난곳에서 캐리어 꺼내느라 아수라잠중에도 모두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그저 넘길수는 없고
보조배터리 때문이라니
집에 부풀어오른 배터리를 어찌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