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명절 쯤 봤는데 무슨 고향가는 지갑 차비를 잃어버렸다면서 돈달라는사람이요.
깜박 속을 뻔했잖아요.
동네에 돌아다니는 수상한 사람 꼭 있더라구요.
휴대폰은 어디다 두고
구걸인지 사기인지 하는지 몰라요.
작년 명절 쯤 봤는데 무슨 고향가는 지갑 차비를 잃어버렸다면서 돈달라는사람이요.
깜박 속을 뻔했잖아요.
동네에 돌아다니는 수상한 사람 꼭 있더라구요.
휴대폰은 어디다 두고
구걸인지 사기인지 하는지 몰라요.
20년전쯤 오전10시쯤이였는데 골목에서 지나가는 차를 세우더니 친구집들이 왔다 잠깐 편의점 나왔다 길을 잃어 전화기랑 지갑이랑 없다면 5천원을 빌려달라던 멀쩡한 30대가 기억나네요...뭐 스테디셀러 구걸인가보네요...
40년 전 연희 입체교차로 밑에 컴컴한 보도에서
가짜 주민등록증 내밀며 양산 가는 차비 구한다며
당시 내 전재산 2만4천원 갈취해 간
허우대 멀쩡하던 아자씨
남의 자식 코묻은 돈 모아서 부자되셔쎄요?????
당시에는 왜 파출소 가보라는 한 마디가 생각나지 않았는지..
해야지요.
30년전에 한총련인데 데모하다 경찰에 쫓기고 있다길래 주머니에 있는 돈 만원정도 줬더니
몇달뒤에 다른 장소서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 또 그러는걸 본적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