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료한 노후가 안좋을거 같아요.

무료한 노후 조회수 : 3,849
작성일 : 2025-01-26 19:49:06

생활이 안정되고 연금 적당하고 재산도 있고 건강도 있고

무료하면 정말 뭘 해야 좋을지 몰라 하더라구요

취미생활을 하던 운동을 하던

종교생활을 하던 뭔가 꾸준히 열심히 매진해야지

무료한 사람들은 다들 병원순례만 하는거 같아요

제 주위만 이런거겠죠.

IP : 175.208.xxx.1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6 7:50 PM (114.200.xxx.129)

    누구나 병원 순례보다는 취미생활하고 운동하고 그런 생활하고 싶죠.. 저는 노인이 되더라도 종교활동은 안할것 같구요..ㅎㅎ 그건 저하고는 아예 안맞아서 하지만 재미있게 살고는 싶어요

  • 2. 재미란게
    '25.1.26 7:51 PM (175.208.xxx.185)

    재미란게 과연 뭘까 생각하고 있어요.

  • 3. ..
    '25.1.26 7:53 PM (1.235.xxx.154)

    그게 참 힘든거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에 고령화사회가 돼서 다들 꼼짝마하고 긴축으로 살고있어서 경기가 나쁘다고 생각해요
    백만명씩 태어나던 그세대들이 다 은퇴하고 어찌살아야하는지.. 롤모델이 없어요
    울부모님도 어쩌다보니 80훌쩍 넘으시고
    활동적인 아버지는 일찍 사업접었다 죽을때까지 하는건데 후회하시고...
    엄마는 원래 집에만 계신 타입
    하루가 지겹죠
    85세신데 참 어떻게 해드리기 힘들어요

  • 4. 치매
    '25.1.26 7:53 PM (175.208.xxx.164)

    살림 해주는 도우미 두고 혼자 tv만 보는 무료한 노후 오래 하니 치매..

  • 5. ...
    '25.1.26 7:57 PM (1.232.xxx.112)

    생활이 불안정하고 연금도 적고 재산도 없고 건강도 없으면
    무료하지 않아서 좋을 건가요?
    그나마 안정되어야 병원순례도 가능합니다.

  • 6. 내가
    '25.1.26 8:08 PM (58.231.xxx.12)

    하고싶은것에 몰입해서 해야 지루함덜 느끼며 살아요

  • 7. ..
    '25.1.26 8:12 PM (211.218.xxx.251)

    재작년에 은퇴 후 귀촌해서 남들보기에는 무료한 생활 하고 있는데요. 이 생활 괜찮아요. 알고보니 집순이였던 게지요. 강아지 두 마리와 알콩달콩 지내고 있습니다ㅎㅎ

  • 8. ...
    '25.1.26 8:24 PM (118.235.xxx.210)

    종교활동.봉사활동

  • 9. 저는
    '25.1.26 8:59 PM (58.29.xxx.184)

    개인적으로 심심하다, 무료하다 하는 사람이 제일 문제라고 생각함


    두끼 밥 먹을 수 있고
    춥지않게 잘 수 있고
    그럭저럭 건강하고 큰 우환 없는사람은

    무료하다, 외롭다, 쓸쓸하다………는 건강한 주위사람을 좀먹는 사람이라 생각함

  • 10. ,,
    '25.1.26 9:11 PM (222.238.xxx.250) - 삭제된댓글

    회사 임원하셨던 분들보다 몸 쓰는 그레이칼라들이 더 오래 살고 계시는거 같아요
    경제적으로 넉넉해도 인생은 짧고, 몸이 고되지만 오래 일하며 긴 인생 사는거 보면 인생은 공평

  • 11. 무위
    '25.1.27 12:30 AM (223.39.xxx.206)

    무위도 고통스럽죠.

    저는 청소와 정리정돈을 권해요.
    물건도 정리하면 나중에 자식들에게도
    큰 일 덜어주는거라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8011 척추측만증 관련 보험 알려주세요 1 ... 08:39:18 16
1698010 경기도 고등학교지만 너무 늦게 등교하는 딸. ... 08:38:25 92
1698009 암막커텐 20만원대면 비싼건가요? 1 ㅡㅡ 08:36:37 77
1698008 상품교환 할랬더니 신상품값 반을달래요.. 1 뭔~ 08:34:05 206
1698007 尹 탄핵찬성 '키세스 시위단'… 또다시 탄핵반대 시위단으로 둔갑.. 1 부러웠나봄 08:31:58 389
1698006 산부인과 검진용 치마 세탁 좀 자주 하는지 2 찝찝 08:31:22 278
1698005 우리도 이렇게 품격있는 대통령이 있었음 8 노통 08:26:58 460
1698004 산불진압할때 남자 공무원만 투입되나요? 6 ..... 08:24:37 396
1698003 돈 많지만 이런데 쓰는건 아깝다 10 08:21:40 664
1698002 요즘도 반짝이 줄눈하나요? 12 인테리어 08:14:23 688
1698001 나사 풀린 거 같애 매번 까먹었다..하는 아들놈 10 참나.. 08:10:58 550
1698000 '윤 비판 성명' 위원에 중징계 추진,권익위 "보복성 .. 5 나라꼬라지윤.. 08:07:21 578
1697999 삼청교육대 7 ㅇㅇㅇ 08:01:52 394
1697998 야외 운동 가시나요? ㅇㅇ 07:48:32 293
1697997 극우화된 교회 신도들이 이제 내란 일으키는 건 식은 죽 먹기네요.. 7 ㅇㅇ 07:47:52 577
1697996 겸공에서 김어준이 다음 주 선고 예상도 하네요 7 ㅇㅇ 07:45:33 1,362
1697995 질투로 말하는 사람 어찌 하세요? 10 07:42:46 889
1697994 윤석열, 2차 계엄 언급 “의원부터 잡으라고…재선포하면 돼“ 16 ㅇㅇ 07:34:35 1,870
1697993 프로폴리스도 내성 생겨 안듣는 분 계세요? 5 프로폴리스 07:32:40 627
1697992 헌재는 독재자 손에 국민을 맡길 것인가? 3 .... 07:31:08 277
1697991 사법체계에 대한 근본적 개혁이 필요합니다. 6 겨울이 07:19:40 294
1697990 내나이 92세, 윤석열 그놈 파면해! 5 내란정당국짐.. 07:16:32 1,483
1697989 서울성모 근처 맛집 카페 추천해주세요 3 ddbb 06:58:52 453
1697988 잇단 화재 방화 용의자 중국인 유학생 75 …. 06:25:45 7,514
1697987 가난하면 연애를 할 수가 없어요 18 44 06:01:59 4,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