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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피부암에 걸렸대요

Ss 조회수 : 21,606
작성일 : 2025-07-31 12:36:17

40후반인데.. 피지낭종이 등에 있었고 사이즈가 커지길래 동네 정형외과에서 절제했는데 검사결과 악성이래요.

예상하지 못 했는데.. 

애들도 지금 방학이라 밥해주고.. 요즘 학원알바도 시작했고.. 운동도 다니고..40후반에 활기차게 살려고 노력중인데.. 이게 원이이래요ㅜ

동네병원에서 협력병원인 삼성의료원 예약잡아줬고

저도 분당서울대 부랴부랴 피부과 예약했어요.

어디서 치료받음 좋을지..

제발 낭종만 암이었음 좋겠는데..

보험도 실비1세대뿐이고..

고2는 잘 챙겨서 개학하면 기숙사 보내야하고 중3아들도 .. 있는데

별거 아니고 살만 도려냈음 좋겠네요 ㅜㅡ

 

IP : 118.235.xxx.19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7.31 12:39 PM (119.193.xxx.98)

    가족 걱정하지 마시고 님 치료에만 집중하세요~ 좋은 결과 바랍니다.

  • 2. ㅠㅠ
    '25.7.31 12:39 PM (121.167.xxx.88)

    원글님까 심심한 위로를 드려요
    큰 암이 이니길 기도 드릴께요!
    비슷한 나이대로 남일 같지가 않네요
    잘 이겨내시길요!

  • 3. ㅅㄴ
    '25.7.31 12:41 PM (125.132.xxx.115)

    우리나라 의료선진국인거 아시죠3
    맘 편히 가지시고 잘 치료하세요.

  • 4. ...
    '25.7.31 12:42 PM (175.209.xxx.12)

    별거 아닐꺼예요~ 기도합시다

  • 5. 리메이크
    '25.7.31 12:44 PM (125.183.xxx.169)

    가족 걱정하지 마시고 님 치료에만 집중하세요~ 좋은 결과 바랍니다.222

    힘내시고 식사 잘 하세요!

  • 6. ..
    '25.7.31 12:45 PM (39.7.xxx.140)

    절제한 부분만 암으로 판정받으시길 바랍니다.
    기도했어요.

  • 7. ..
    '25.7.31 12:45 PM (124.63.xxx.183)

    초기에 완전히 치료되어 평안한 매일이 되길 기도합니다

  • 8. 내일일
    '25.7.31 12:45 PM (59.1.xxx.109)

    모른다지만 얼마나 심란하실까
    다른병원 가라는 순간 무너졌을 마음 이해합니다
    큰 문제 없으시길 빕니다

  • 9. .....
    '25.7.31 12:50 PM (140.248.xxx.3)

    큰병원 가셔서 일단 정밀 진단 받아보세요
    너무 놀라셨겠어요
    아이들 생각해서 마음 단단히 잡고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기도할게요

  • 10. ...
    '25.7.31 12:52 PM (118.36.xxx.122)

    오진으로 판명나길 바랄께요
    아무일없었던듯 활기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빕니다

  • 11. 근데
    '25.7.31 12:53 PM (218.54.xxx.75)

    그 피지낭종이 언제부터 생겼나요?
    좀 오래된거면 별일 아닐듯 한데요.

  • 12.
    '25.7.31 12:56 PM (58.140.xxx.182)

    기도합니다

    별일 아니기를.

  • 13. ..
    '25.7.31 12:58 PM (103.43.xxx.124)

    60대 후반 저희 엄마도 얼마전에 피부암 판정 받으셨어요. 다행스럽게도 제일 예후가 좋다는 기저세포암이었지만요.
    저희 치료하신 교수님께서 위로하시길 사람이 꼭 한번 암에 걸려야한다면 피부암이어야 한다고 하실 정도로 다른 암에 비해 피부암은 제거하면 전이도, 재발도 적대요.
    그러니 너무 많이는 걱정하지 마시고, 치료 잘 받으시길 저도 같이 기도할게요.

  • 14. ㅡㅡ
    '25.7.31 1:04 PM (1.236.xxx.46)

    괜챦으실거예요 .기도 드리겠습니다

  • 15. 윗댓글님
    '25.7.31 1:04 PM (118.235.xxx.196)

    위로가 되는 댓글이네요 원글님이 윗댓 친정어머니와 같은 증상이길 바랍니다

  • 16. ..
    '25.7.31 1:09 PM (223.38.xxx.250)

    잘 치료되시길요.

  • 17. ㅡㅡ
    '25.7.31 1:13 PM (223.38.xxx.215)

    별일 아니길 바래요.

  • 18. 깨끗하게
    '25.7.31 1:16 PM (61.73.xxx.75)

    잘 치료되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 19. ..
    '25.7.31 1:22 PM (39.115.xxx.132)

    별일 없이 잘되실꺼에요
    저도 아이 고3때 암수술했어요

  • 20. ..
    '25.7.31 1:31 PM (211.227.xxx.118)

    저 윗님 댓글처럼 절제만 하면 되는것이길..

  • 21. ㅇㅇ
    '25.7.31 1:50 PM (1.243.xxx.125)

    별일 아니길 바래요

  • 22. ....
    '25.7.31 2:03 PM (218.51.xxx.95)

    떼어내기만 하면 되는 것이길..
    너무 사서 걱정 마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 23. Dhjk
    '25.7.31 2:12 PM (175.114.xxx.23)

    단순 낭종일겁니나
    걱정은 되겠지만 너무 그생각만 하지
    마시고 진료 절차대로 차분히 진행하다
    보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 24. ㄴㅅ
    '25.7.31 2:24 PM (210.222.xxx.250)

    저는 암2번걸렸고 오히려 관리하니 더 건강햐졌어요
    암은 잠잘자고 좋은음식 드셔야하고 긍정적인 생각 많이하시면 이겨낼수 있어요

  • 25. ㅁㅁ
    '25.7.31 2:32 PM (211.62.xxx.218)

    피부암 종류가 세가진가 있는데 이중 덜 위험한게 있고 더 위험한게 있답니다.
    다행히 한국인에게 나타나는 피부암은 대부분 덜 위험한 종류라고 제가 다니는 피부과 의사가 얘기해줬어요.
    한국인중에 피부암으로 사망까지 하는 경우는 잘 없다고요.

  • 26. 헐..
    '25.7.31 4:00 PM (210.109.xxx.130)

    저는 피부암은 서양인만 걸리는 줄 알았네요.
    별일없이 쾌차하시길 바라요

  • 27.
    '25.7.31 5:34 PM (121.167.xxx.188)

    림프종일수도 있어요..

  • 28. 힘내세요
    '25.7.31 5:59 PM (112.149.xxx.250)

    저도 아이 고2때 암진단
    그땐 어쩌나 했는데 아이가 입시도 잘 하고
    대학도 잘 갔어요
    님 건강만 잘 챙기세요
    힘내세요^^

  • 29. 떼어내면
    '25.7.31 6:03 PM (193.115.xxx.42)

    괜찮을 거예요. 피부암이 커지고 뿌리를 내려서 뼈랑 혈관으로 가는게 위험하다고 했는데 미리 알고 제거를 하셨으니 괜찮을 거예요

  • 30. ㅇㅇ
    '25.7.31 7:43 PM (125.130.xxx.146)

    저희 시어머니가 20년 전에 코에 뽀드락지가 자주 났어요
    누가 코에 뭐 나는 건 좋지 않다, 병원에 가보라고
    해서 가봤는데 피부암이었어요
    분당서울대에서 수술 했고 지금 건강히 잘 계십니다.
    넘 걱정마시구 수술 잘 받으세요

  • 31. ..
    '25.7.31 8:47 PM (211.235.xxx.47)

    낭종은 이미 제거하셨으니
    필요하면 주변 조직 검사하게 될 것 같네요..확인차원에서
    별일 아닐 겁니다.

  • 32. 내일은 사장님
    '25.7.31 9:01 PM (121.133.xxx.93)

    떼어낸 조직에서만 약간의 문제가 있었을뿐
    괜찮을거에요. 걱정마세요.

  • 33. wood
    '25.7.31 9:39 PM (220.65.xxx.17)

    괜찮으실거예요
    치료 잘 받으세요.

  • 34. 333
    '25.7.31 9:58 PM (114.204.xxx.72)

    가족 걱정하지 마시고 님 치료에만 집중하세요~ 좋은 결과 바랍니다.33333333333333

  • 35. 아니기를
    '25.7.31 10:47 PM (223.38.xxx.210)

    아니기를 기도해요!!
    너무 걱정마세요~~

  • 36. ,,,,,
    '25.8.1 10:18 AM (110.13.xxx.200)

    괜찮으실거에요.
    미리 상상으로 걱정마시고 치료에만 신경쓰세요.
    애들도 그쯤나이면 알아서 할 나이에요.

  • 37. 부푸러
    '25.8.1 12:22 PM (211.201.xxx.53)

    몇년전에 시아버님이 피부암이셨는데 그 부분만 도려내고 끝났어요 피부암은 눈에 보이니 참 다행이더라구요
    별거아닐거예요 이참에 푹 쉰다 생각하고 맘 편히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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