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룸쥔 그만 두고 싶은날!

원룸 조회수 : 5,403
작성일 : 2025-01-26 15:17:24

노후용으로 원투룸 12개짜리 하고 있어요

근처에 학교가 있어 공실은 없어요

곧 신학기라

이사 들고나고 있지만요

오늘 이사 나간 방

여학생이 쓴..

세상에!!

욕실 벽은 말할것도 없고

바닥이(원래 타일은 흰색) 찐한 카키색으로 벽 천장

모두 ㅠㅠ

가스렌지 상판은 음식물이 켜켜 

한쪽방은 완전 폭파수준  등도 나간 상태

전화만 하면 다 고쳐주는데도 그러네요

 

청소업체가 와서 보고 할일이 많다고 그러네요

원룸도 나이 먹어 가면 더 힘들것 같네요

일찍 때려치던지 해야것지요.

IP : 121.179.xxx.23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벌이가
    '25.1.26 3:19 PM (59.1.xxx.109)

    쉬운게 있나요

  • 2.
    '25.1.26 3:20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우리딸방도 발디딜틈이 없어요
    예쁜애가 왜저러나 몰라요
    똑같이 교육시킨 다른아이는 안그래요
    제가 미안해지네요
    저도 월세주는 사람인데 남자가 더 깔끔해요

  • 3.
    '25.1.26 3:20 PM (59.10.xxx.58)

    사람 잘 들여야 겠어요. 심하네요

  • 4. 근데
    '25.1.26 3:22 PM (219.255.xxx.120)

    청소업체는 원래 그렇게 말해요

  • 5. 자기
    '25.1.26 3:22 PM (106.102.xxx.156)

    집 아니라고 너무 함부로 쓰는 사람들...
    잘살기는 글렀다고 봐요.

  • 6. 돈벌이를
    '25.1.26 3:23 PM (121.179.xxx.235)

    돈벌이를 떠나서 날마다 씻고 쓰는
    공간이
    이사하는 날까지도 계속 살고 있었기때문에 더 ...

  • 7. 근데
    '25.1.26 3:24 PM (110.70.xxx.200)

    그정도면 보증금에서 특수청소비 제하셨나요?
    아니면 그냥 그런거없이 이미 내보내신건가요..

    그냥 넘 궁금하네요

  • 8. ..
    '25.1.26 3:26 PM (121.179.xxx.235)

    이사청소비는 본인이 이사 청소 안할경우
    보증금에서 빼요
    이사하면서 보증금 빼달래서
    가서 보니 저 난리에요.

  • 9. 직장인들은
    '25.1.26 3:26 PM (1.236.xxx.114)

    그정도는 아닌데
    욕실청소는 진짜 안하고 살더라구요
    집에서 안해봐서 그런지
    변기청소나 욕실바닥 청소자체를 안하고 살더라구요
    거의그래요

  • 10. 방안에서
    '25.1.26 3:31 PM (211.206.xxx.180)

    골초 생활하면 그렇게 변색된다던데...
    학생 맞는지..

  • 11. ...
    '25.1.26 3:32 PM (106.102.xxx.234) - 삭제된댓글

    학생들이라 더 그런가보네요
    저흰 원룸 투룸 섞여있고
    사는 사람들이 30대-50대 주로 부부인데
    쓰레기도 잘 정리해서 내놓고 다들 기본 에티켓 잘 지켜요
    그래도 이사 나가면 도배 장판은 하게 되네요
    걱정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요

  • 12. ....
    '25.1.26 3:33 PM (119.69.xxx.193)

    쥔;;;;;;

  • 13. 환기를
    '25.1.26 3:35 PM (112.186.xxx.86)

    절대 안하고 살아서 곰팡이가 창궐했나보네요

  • 14. ㅎㅎㅎ
    '25.1.26 3:35 PM (210.99.xxx.80)

    저 진짜 예전에 삼십대 여자 혼자 살던 집 전세로 들어가는데....
    제가 청소업체 불러서 청소했어요. 도저히 그대로는 못 들어가겠더군요. 집주인은 절대 안해준다고 하고.
    어떻게 그런 집에서 살지 싶을 정도였어요. 정말 토 나올 정도... 제가 별로 깔끔하고 깨끗한 스타일 아닌데도 심하더라구요.
    결혼하면서 집 뺀다 하던데 결혼하고는 좀 깨끗이 사셨기를 ㅠㅠ

  • 15. ..
    '25.1.26 3:35 PM (58.182.xxx.166)

    원상복구로 계약서에 기재하세요.
    사람불러 청소하는것도 일. 일처리 비용도 추가로 하세요.
    저도 당해봐서 알아요..
    학생은 아니였고 가정집 이였는데...

  • 16. ddbb
    '25.1.26 3:39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원상복구를 청구하시는게 맞고
    다만 나가는 세입자한테 왠 이사청소비를 받아요?

  • 17. ..
    '25.1.26 3:43 PM (121.179.xxx.235)

    이사 청소를 전혀 안하고 나가는 경우에
    이사 청소비 있어요

  • 18. ..
    '25.1.26 3:45 PM (223.38.xxx.45)

    세입자와 같이 집안 확인하고
    보증금 반환합니다. 무조건!!!!!!

  • 19. ..
    '25.1.26 3:45 PM (121.179.xxx.235) - 삭제된댓글

    참 우리 아이
    동탄에 얻었는데
    거기도 이사시 이사청소비 공제라고
    특약에 기재 되어 있어요
    우리도 그렇고 ..

  • 20. ..
    '25.1.26 3:48 PM (121.179.xxx.235)

    전기 가스 공과금 전부
    확인 필수에요
    무조건은요
    짐뺌과 동시 모든것 확인하고 안됫을때
    빼고 ..

  • 21. 그래서
    '25.1.26 3:48 PM (211.235.xxx.180) - 삭제된댓글

    지인은 그래서 아파트처럼
    두달한번 비용들여서 소독한대요
    바퀴벌레소독을 핑계로 안에 상태 점검해야
    그런진상들 일년계약 끝나면 바로 내보낸다고합니다

    깨끗이쓰는학생은 월세 안올리고 재계약유도하고
    더럽게쓰는 학생은 월세올리고 잔소리해서 내보내야
    청소비는물론 돈을아낀대요
    타일깨지고 변기금가고 싱크대 후드망가뜨리고 돈 덩이라고

  • 22.
    '25.1.26 3:50 PM (220.72.xxx.2)

    도배 징판 손상이나 오염은 청구하던대요
    그래서 들어오기전에 사진 꼭 찍어야 겠더라구요
    저흰 전에 살던 사람이 한건데 우리애 나갈때 우리보고 한벽 도배비 내라고 했는데... 증거가 없어서 물어줬어요
    원룸이라 비싸진 않지만 억울하더라구요

  • 23.
    '25.1.26 3:51 PM (220.72.xxx.2)

    저흰 원룸계약할때 이사 청소비 있었어요
    다 나올때 주고 나오는거 같아요

  • 24. Qq
    '25.1.26 3:56 PM (211.234.xxx.17)

    저는 반대의 생각이예요
    저는 개인사업을 오래 하느라 이런저런 손님들 상대해보니 돈버는게 얼마나 힘든지를 이미 깨닫고있어요
    한 이십여년전 아파트 팔고 다정리해서 상가 플러스 원투룸 있는 건물 매입했는데요
    인생 최고 잘한일이라고 엄지 척하고 있어요
    깨끗하게 집 쓰는 세입자 더럽게 쓰는 세입자 황당한 세입자 별별 인간들 다 겪어봤지만 다달이 들어오는 월세를 보면 우와 싶어지거든요
    처음 건물 살때보다 건물가치는 열배 가까이 올랐으니 뭐 말할필요도 없구요
    퇴직한 남편한테 건물관리 라는 소일거리도 주고있으니 더 땡큐

    원래 돈벌이가 쉬울리가요ㅜ

  • 25. 그래서
    '25.1.26 4:04 PM (121.136.xxx.30)

    중간 중간 집안 확인 해야됩니다 윗층에 살며 씨씨티비로 들고나는 사람까지 꼼꼼이 보는 집주인도 있지만 반년에 한번은 세입자있을때 들여다봐야돼요 안그럼 더 끔직해져요
    위처럼 소독핑계 좋네요 그것도 다 경험에서 나오는 짬바네요

  • 26. ..
    '25.1.26 4:33 PM (58.236.xxx.52)

    원룸이나 고시원이나 그닥 정상적인 사람들이 사는곳이 아닙니다.
    저도 원룸 살아봤고(이혼소송중 재산분할 안되서 10개월 거주), 현재 저희가게(음식점)위 2~4층이 고시원인데 거기 사람들 말로는 서울대, 연대
    현직업 영어강사, 전직 잘나갔던 사람들 천지인데요.
    거의 정신 불안하고, 알콜, 마약, 신용불량자, 가명으로
    사는 사람도 있고.
    단순히 월세 빋으려는 욕심이면 안해야돼요.
    원룸이나 고시원이나 사람들 거기서 거기예요.
    물론, 순진하고 정상적인 직장인, 대학생도 있겠지만
    웬만하면 안갔음해요.

  • 27. 월세부동산중
    '25.1.26 4:47 PM (211.246.xxx.190) - 삭제된댓글

    원룸이 가장 극한직업이에요.
    관리하는 방수가 많을 수록 스트레쓰는 더 심해지죠.
    학교앞이라면 부모가 내주니 월세는 잘 들어오지만 학기마다 세입자 들락날락에 복비 청소비 나가고, 수시로 수리해달라 연락오고 나갈 때 엄청 더럽게 쓰고..
    게다가 수요가 많지 않아서인지 생각보다 가격은 많이 안 오르나봐요. 나이드신 분들 내놓은 원룸 물건 보면 본인들 살때 보다 더 싸게 내놨더라요.
    상가나 업무용 오피스텔 세받는게 그나마 수월한 것이 정시출퇴근하니 내부가 덜 더러워지고 덜 상하고 고장민원도 적고 사무실이니 한번 있으면 오래 있어서 잘 안 바뀌고 경리가 월세입금잘해주고..
    15년을 따박 따박 받다가 이제 슬슬 고장, 고칠게 많아 보여서 팔려고 내놨어요.ㅠㅠ 월세부동산 알아보는데 일단 원룸제외하려고요.

  • 28. 양파
    '25.1.26 5:17 PM (116.126.xxx.84)

    저도 아파트 임대 했다가 세상엔 이런 사람들도 존재하는 걸 깨달았습니다. 세입자 잘 들여야 한다는 ㅜㅜ

  • 29. 지나가다가
    '25.1.26 7:04 PM (180.70.xxx.227)

    대학가 원룸 남,여 학생 비교하면 여학생이 상대적으로
    아주 더럽게 산다고 합니다...가장 깨끗하게 사는 학생은
    군대 현역 제대한 남학생이라지요.

    특히 개,고양이 키우는지 잘 확인하고 동물 냄새 지독하니
    그 냄새 제거하려면 집안 다 뒤집어야 합니다.....저 결혼하고
    나서 여 조카 애가(81년생) 결혼 전까지(늦게 결혼) 할머니와
    같이 살았는데 어머니 보러 집에 들어 가면 개냄새(눈알 큰개)
    와 화초 키우다가 죽었는데도 그걸 안버리고 썩는 냄새가 콜
    라쥬 되서 10분 버티기도 힘들더군요 특히 개 분뇨인지 냄새
    는 너무 지독하더군요.

    사는 아파트 지하 2층에 주차를 하는데 어느날 누가 애기 오줌
    만큼 엘베 앞아 쌌더군요...술취한 사람이 쌌나 싶기에는 너무
    양이 적고 애들이 오줌 마렵다고 해서 엘베 앞에 오줌 누이기
    했을까 싶었는데 두번이나 일주일 사이에 일이 발생...냄새가
    어마 하더군요...멀리 있는데도 아주 독한 냄새가 나더군요...
    범인은 아파트 내 들고양이 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385 이혼숙려재방보다 9 Fhjhgh.. 2025/01/31 4,376
1681384 나혼자산다 27 그래 2025/01/31 13,562
1681383 의류건조기에 무채 건조해도 될까여ㅎㅎ 16 땅지 2025/01/31 4,913
1681382 문형배 재판관님 글 재밌게 쓰시네요 16 ㅋㅋ 2025/01/31 4,387
1681381 수면밀ㅇ 매트리스 써보신 분 계세요? 5 ㅇㅇ 2025/01/31 441
1681380 외래 잡혀 있는데 2차 병원 또 갈까요? 2 ........ 2025/01/31 945
1681379 저의 무말랭이 활용법이요 29 @@ 2025/01/31 4,144
1681378 자진퇴사하면 실업급여 못 받는줄 알았는데... 13 ... 2025/01/31 7,058
1681377 갤럭시 s25 울트라 기변했어요 14 ooo 2025/01/31 4,016
1681376 중증외상센터 보다가 문득 겁이.. 3 ........ 2025/01/31 4,030
1681375 어머. ? 프랑스에서 지디가 일케 인기인가요? 13 2025/01/31 6,713
1681374 나혼자산다 하는 금요일이 참 좋아요 6 ㅎㅎ 2025/01/31 2,848
1681373 배란기 통증 2 질문 2025/01/31 897
1681372 당근 있으니까 좋네요 2 당근 2025/01/31 1,861
1681371 기차표가 매진이예요.ㅜㅜ 28 ... 2025/01/31 19,478
1681370 올해 연대문과 합격자 점수라는데 47 SFDyui.. 2025/01/31 15,344
1681369 조기대선때 걸러야하는 후보 10 ㄱㄴ 2025/01/31 2,305
1681368 노래 좀 찾아주세요 4 .. 2025/01/31 507
1681367 조국대표와 윤석열의 행태가 닮았다라는 의견 44 .... 2025/01/31 3,052
1681366 '노무현 정신'을 강조하는 정치인에게 8 2025/01/31 842
1681365 검찰,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또 반려했네요. 18 .. 2025/01/31 3,408
1681364 사골분말로 순대국 끓였어요 9 .. 2025/01/31 2,148
1681363 노인이랑 돌봄 대학생 매치하는 노후 어때요? 29 2025/01/31 4,847
1681362 조태용 "나한테 총리직 주려는 줄 알고 회의 들어갔다&.. 7 이건또 2025/01/31 4,684
1681361 새벽에 자다가 온몸이 덜덜떨리고 어지러운증상 17 생애처음 2025/01/31 5,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