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서 내다보면 아파트 출입구 차단기 바로 안쪽이 보이는데, 대리기사들이 차 몰고 들어와서 그 자리에서 차주에게 차 넘겨주는 장면을 자주 봐요
아파트 안쪽에 들어와서는 운전자를 바꾸는 거죠
아파트 안 도로가 아무리 도로교통법상의 도로가 아니라고 해도, 멀쩡히 대리운전 하고 들어와서 주차는 스스로 하는 게 위험하고 이상해보이더라구요
오늘 기사 하나를 읽었는데 가까운 거리를 대리운전 하고 와서 주차까지 해달라고 했더니 기사가 만원짜리에 무슨 주차를 해달라고 하냐고 했다는 내용이었어요
업체에 연락해 다른 기사 요청해서 주차까지 마쳤고 상황 확인 후 업체에서 대리요금은 다 환불해줬대요
주차까지 하는 게 규정이라고요
사람들이 대부분 대리운전 후 주차를 스스로 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던데 조심하셨으면 해서 글 올립니다
현실적으로는 대리기사들이 주차하는 거 싫어해요 아무래도 시간도 더 걸리고 싫은 마음은 이해해요
그래도 안되는 건 안되는 거니까..
우리부터 바꿔봐요
저도 아파트 입구에서 많이 봐요.
무조건 음주운전 빼박인데 누가 일부러 사고 내면 어쩌려고요?
아파트 주차장은 안전한가요?
가끔 밤늦게 들어와 주차할때 있는데 그시간에 대리기사가 지하주차장까지도 들어와서 주차는 안해주고 이중주차 자리에 놓고선 키 건네주고 차주가 다시 주차하는 상황도 많더라구요.
남편 골프친 날 대리 이용하는데 항상 주차까지 해주는데
이런 경우가 흔한가보네요.
당연히 주차까지 인데 ..
맞아요.
저는 오래전 남편이 주차하는거 보고 기겁.
엄청 뭐라하니 그 다음 부터는 기사님께 부탁.
대리한다는 날엔 제가 아직도 주차까지 부탁드려라~~
얘기합니다.
뭘 시키는게 어색했었던듯...해요. 바보~~
뭐하러 대리시킬까요?
안전하게주차장주차까지 해주는게맞는겁니다
주차까지 해주는거 아니었어요?
당연히 주차까지 인줄 알았는데
아니라구요?
기본은 주차까지가 맞아요.
저는 술 안 먹고 대리 하는 날도 많아서 그런 날은 제가 주차해요. 제 차가 크고 구축이라 주차장은 너무 좁고 돌리기 어려워서 잘 못 하는 기사들이 많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