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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하는 제가 아직도 신기해요

ㅇㅇ 조회수 : 2,828
작성일 : 2025-01-22 11:34:02

겁많아서 20년 넘게

장롱면허로 있다가

 

더 늙기전에 운전결심해서

연수받고 3년차 운전중인데

가고 싶은 곳 맘대로 갈수 있으니

아직도 좀 신기해요

 

쫄보라 운전 특히 고속도로 운전

못할줄 알았는데 나름 할만하네요

 

IP : 124.61.xxx.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요?
    '25.1.22 11:34 AM (119.196.xxx.115)

    저도 쫄보라서 넘나리 무서워요...
    운전하다가 부딪치는 상상만........ㅠ.ㅠ

  • 2. ㅇㅇㅇ
    '25.1.22 11:34 AM (59.17.xxx.179)

    안전운전하세요.
    특히 사각지대 조심하시구요~

  • 3. ㅇㅇ
    '25.1.22 11:35 AM (124.61.xxx.19)

    늘 긴장하면서 해요
    아직 때때로 무섭긴해요

  • 4. 몇살이세요?
    '25.1.22 11:36 AM (112.165.xxx.130)

    저도 30살 되던해에 면허따고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장롱면허예요.
    운전하고 싶은데 너무 무서워요ㅠㅠ

  • 5. ...
    '25.1.22 11:36 AM (118.235.xxx.253)

    도로에서 쭈뼛하고 조심히 가는건 이해갑니다만... 좌우 옆뒤 안살피고 나는 내 갈길만 가 하는 마인드로 운전하는 분들 보면 미치겠어요..

  • 6. --
    '25.1.22 11:36 AM (122.36.xxx.85)

    연수받고 얼마나 지나야 좀 편하게, 차선변경 같은거 안 무섭고 잘하셨나요?
    저 이제 연수받고 한달 지났는데, 아직도 차선변경을 잘 못해서 동네만 돌고 있어요.

  • 7. --
    '25.1.22 11:37 AM (122.36.xxx.85)

    차선변경만 되면 어디든 가겠어요.ㅜㅜ

  • 8. ㅇㅇ
    '25.1.22 11:38 AM (124.61.xxx.19)

    40대 중반에 운전 시작했어요
    연수도 강사랑 지인연수까지 포함 40시간 넘게;;;;

  • 9. ...
    '25.1.22 11:38 AM (114.200.xxx.129)

    그래도 저보다는 덜 쫄보이네요 ㅎㅎ 저는 다른거는 다 배워도 운전은 무서워서 도저히 배울 자신이 없더라구요.. 제가 사고 안내고 평생 무사고 다닐 자신이 없는것도 한몫하구요.ㅠㅠ
    아마 죽을때까지 운전은 못배울것 같아요..ㅠㅠ

  • 10. ㅇㅇ
    '25.1.22 11:39 AM (124.61.xxx.19)

    차선변경은 첨 몇당동안 무섭
    6개월 지나니 좀 낫더라구요

  • 11. 차선변경
    '25.1.22 11:45 AM (115.164.xxx.114)

    일단 깜박이를 켭니다.
    변경차로에 달리는 차들 속도를 아웃사이드미러로 확인합니다.
    그리고 변경시도를 하면서 천천히 변경하면 웬만하면 뒷차가 이해해줍니다.
    혹시라도 뒷차가 빵빵거리면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기다렸다가
    그 차 지나간 다음 다시 시도해 보세요.

  • 12. ㅇㅇ
    '25.1.22 11:49 AM (124.61.xxx.19)

    깜빡이 키고 뒷차 달리는 속도랑 거리 보시고
    적당할때 사선으로 옮기고 내차 속도 올려요
    여러번 해보면 뒷차가 끼워줄지 아닐지 느낌이 와요
    안끼어주려는 차는 속도를 내거든요
    눈치껏 변경해야 돼요
    무리하면 사고 나요 ㅠ

  • 13.
    '25.1.22 11:53 AM (121.185.xxx.105)

    눈전늠 항수옥 무서워요. 내가 잘한다고 사고 안나는법 없고...

  • 14. 정말
    '25.1.22 12:19 PM (39.117.xxx.56)

    부럽습니다.
    20살에 면허따고 지금 54세인데
    운전 못하는게 세상 한이됩니다.
    남편차는 못 타고
    직장 그만 두고 특별히 갈 곳도 없는데
    차를 사는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다는게 제일 겁이 나서 시도도 못하겠어요

  • 15. ㄹㄹㄹ
    '25.1.22 12:31 PM (220.86.xxx.41)

    20년장농면허 탈출기
    똑같은 곳을 매일 갑니다.
    주차하기 편한 마트 오전일찍(오픈시간보다 좀 더 일찍)
    매일 매일 가면 어느 순간 다른데도 갈수 있게 됩니다.
    출퇴근만 할줄 알아서 마트도 못갔는데 어느순간 고속도로도 타고 있어요^^

  • 16. ㅇㅇ
    '25.1.22 12:56 PM (203.253.xxx.237)

    저도 20년 장롱면허 40세부터 필요에 의해 운전하게 되었는데(6년차)
    아직도 운전할 때 기분좋고 혼자 우쭐해요. 웃기죠.. 남들 다 하는 운전.. 왠지 멋진 사람이 된 기분이랄까요

  • 17. 차선변경할때.
    '25.1.22 1:02 PM (122.36.xxx.85)

    사가지대 못볼까봐 그 두려움이.커요.
    거울에서.사라지고 제 차 뒤.옆으로 들어오는 차들이요.
    아직 여유가 없어서겠죠?
    깜빡이 키고, 차선 좀 붙이고, 뒤차들 체크하고, 이걸 동시에 다 하려니, 내가 못보고 있는 차가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커요.;;

  • 18. ㅇㅇ
    '25.1.22 1:46 PM (124.61.xxx.19)

    숄더체크하고 차 경보음 안 울리면
    사각지대 못볼일이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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