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안좋아서 제평도 예전같지 않은 것 같아 발길 끊은지 몇년되었는데요.
20년넘게 즐겨다니던 곳이라 요즘 분위기가 궁금하네요. 10년전만해도 활기차고 물건품질도 너무 좋았었는데 어느새 제평도 많이 져버린거같아요.
예전같으면 지금정도면 겨울옷 세일할때인데 말이지요.
요즘 분위기 궁금하네요.
예전엔 손정완코트...짝퉁인데도 코트옷감이 정품처럼 좋았어요.
안감도 너무 예쁘고. 밍크 카라 코트도 예뻤었어요. 바느질도 좋고요.
집마다 퀄차이가 있었지만 대체로 좋은편이었지요.
그래서 시장코트인데도 입고다니면 사람들이 굉장히 고급옷인줄 알았었어요. 뭐 그때도 가격은 비싸긴했지만 살만했습니다.
쟈딕앤볼테르. 이자벨마랑. 바네사브루노. 비비안웨스트우드등 짝퉁도 제평 짝퉁은 옷질이 매우 좋았어요. ^^
타임. 마인등도 로스가 조금씩 풀리기도 했어요.
겨울 수입 영국원단 이태리원단 바지나 스커트가 정말 예뻤는데요. 그옷들은 10년지나도 지금도 예뻐요. 원단이 참 좋았어요.
아...일본원단으로 만드는 집들도 예뻤는데 지금도 있으려나요.
불친절하고 낮에는 소매라고 판매도 안했었어요. 밤에 구매해도 비쌌네요. 예뻐서 밤에 갔었어오.
그옷들 10년전 옷이라 지금은 작네요. 버린것도 많고요.
타임 마인제품 카피라도 품질이 괜찮았어요. 추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