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g-enews.com/article/General-News/2025/01/202501171715414623b60030f...
이 여론조사는 윤석열씨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도록 다분히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우선 여론조사를 의뢰한 '고성국TV'는 대표적인 국민의힘 지지 유튜브 채널이다.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고영주 자유민주당 대표, 류여해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전 최고위원, 원영섭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단장, 강용석 전 가로세로연구소 소장,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장예찬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등 보수를 자칭하는 이들이 주로 출연했거나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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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여론조사 명칭이 '전국 정당지지도'인 것과 달리 실제 조사대상은 국민의힘과 윤석열씨의 지지율이 높은 영남권으로 한정됐다. 구체적으로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여론조사에서 유선전화 비율이 높은 것도 눈에 띈다. 최근에는 유선전화기를 안 쓰는 가구가 많아 설문조사 시 100% 무선전화를 대상으로 하거나 95%가량 무선전화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유선전화 조사 비율이 높지 않다. 그러나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유선전화 비율이 20%로 상대적으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