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저하인데요

...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25-01-11 11:23:19

갑상선저하 판정 받고 약은 아직 복용전이에요.

수치상으로는 약을 먹기도 하지만

제 의사샘은 약없이 최대한 관리해서 지내보자고 하고 있습니다.

검사는 6개월 마다 합니다.

그럭저럭 지내기는 하는데

일상이 힘들정도로 너무너무 피곤할때가 가끔 있어요.

어떻게 할 수가 없이 피곤한데

이런 피로감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있을까요?

카페인은 잠도 못자지만 연속 먹으면 더 가라앉는 느낌이고 이런 피로감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더라고요.

이럴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비슷한 경험 있으면 나눠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219.255.xxx.14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1 11:32 AM (218.147.xxx.59)

    비타민 디 수치는 정상이신거죠?
    저 저하인데 비타민디 수치 아주 매우 낮을 때 무척 피곤했었어요

  • 2. ㅇㅇ
    '25.1.11 11:35 AM (118.235.xxx.3)

    저하증입니다
    약 먹어야 해결됩니다

  • 3. 아일랜드
    '25.1.11 11:36 AM (122.38.xxx.166)

    전 약을 먹고 있는 상태라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카페인 안됩니다. 잠을 잘 주무셔야 하구요.
    수면의 질도 수치에 영향을 미칩니다.
    영양상태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잘 드셔야합니다.
    전 한약도 먹어봤는데 기본적으로 수면, 영양 안 된 상태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다시 수치 안 좋아지더라구요. 가장 기본적인거 수면, 영양, 운동 하셔야해요.

  • 4. 그리피곤한데
    '25.1.11 11:40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씬지로이드 26년 넘게 먹고 있는데 의사는 왜 처방을 안해줬을까요
    조절할수 있는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 5. 원글맘
    '25.1.11 11:44 AM (219.255.xxx.142)

    일단 비타민D 영양제라도 먹어볼까요?
    이 샘은 제가 가끔 이렇게 피곤하다고 하고 얼굴 붓는다고 이야기해도 식사를 잘 하고 체중 유지 하라는 말만 하더라고요.
    최근 추워서 운동을 못나가고 일을 새로 시작해서 그 슫트레스가 좀 있었어요.
    그때문인지 ㅠㅠ

  • 6. ...
    '25.1.11 11:44 AM (39.125.xxx.94)

    왜 지름길인 약을 안 먹고
    멀리 돌아가려고 하세요?.

    저용량으로라도 약을 드세요
    그냥 방치하는 것도 부작용 만만치 않아요

  • 7. 호르몬은
    '25.1.11 11:46 AM (39.123.xxx.56)

    수치 변화가 일반적으로 급격하게 나타나지 않고, 서서히 나타나기에 1년 혹은 6개월에 한번 혈액검사로 호르몬 수치를 측정해보는데, 아직 의사가 약을 처방해주지 않았다면 호르몬수치가 기준치에서 약간 벗어나는 정도는 아닌지요??

    규칙적인 운동하고, 비타민d 복용하시던가 햇볕 많이 쬐고,
    가장 중요한것이 영양섭취예요.

    갑상선 저하증 영양공부하셔서 식사 잘 챙겨먹어야 해요. 영양제도 함께요. 분명 본인의 식습관에서 갑상선 호르몬 관련 영양섭취가 많이 부족할거예요. 1-2개월로 해결되지 않고, 꾸준하게 한달 이상 하셔야 할거예요~

  • 8. ..
    '25.1.11 11:46 AM (106.101.xxx.65) - 삭제된댓글

    그거 방치하면 심장 망가져요
    그냥 서서히 죽이는 병입니다
    약 한알 보충하면 되는데...

  • 9. 에고
    '25.1.11 11:52 AM (122.43.xxx.66)

    심지로이드가 뼈를 약화시킨대요..존스홉킨스에서 발표

  • 10. 에구
    '25.1.11 12:04 PM (222.107.xxx.252)

    정말 의사샘이 지내보자고 했나요?????
    반드시 약 먹어야 해요 그냥은 안내려갑니다

  • 11. ..
    '25.1.11 12:10 PM (114.205.xxx.204)

    약 처방해주는 곳으로 옮기세요.

  • 12. 11
    '25.1.11 12:11 PM (116.39.xxx.34)

    20년간 매일 한알 먹고 있어요 다른 병원가보셔요 전 0.85먹는데 불편함 전혀 없구요 아시겠지만 약 안먹으면 몸무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요 그러다 살이 되더라고요 살찌는 이유가 홀몬 조절이 제대로 안되서 첨엔 붓다가 나중엔 살로 가더라고오 전 먹고 안먹고 2킬로 이상 차이났어요 의사가 시키는대로 하는게 좋지만 약을 안 먹는다고 능사는 아닙니다 전 6개월에 한번씩 피검사하고 1년에 한번씩 초음파하는데 수술할정도는 아니고 평생 약 먹어야 한다더군요 갑상선 호르몬 진짜 중요합니다

  • 13. ..
    '25.1.11 12:12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위에 26년차 복용자인데요
    비타민디도 10년 넘게 먹었고
    작년에 골다공증 검사도 정상이었어요
    골다공증 무서워서 씬지를 안 먹는다??면 저는 이미 저세상...

  • 14. 혹시
    '25.1.11 12:14 PM (211.234.xxx.93)

    TSH 수치가 얼마세요?
    전 5 였다가
    지난달 8 나왔는데
    10정도되면 약 처방할것 같아서요.

  • 15. 원글맘
    '25.1.11 12:46 PM (219.255.xxx.142)

    TSH 7.3 나왔어요.
    체중은 정상이고 기타 다른 수치도 양호하다고 하면서 체중조절 신경쓰라고 했구요.
    체중이 한때 5키로 정도 늘었는데 식사조절하고 운동으로 3키로 가량 빼고 유지중이에요.
    평소에는 조금 피곤하다 정도인데
    가끔 이렇게 너무 피곤할때가 있어서 여쭤봤어요.
    혹시님 글 보니 저도 아직 약 먹을 수치는 아닌가보네요.
    참 힘드네요

  • 16.
    '25.1.11 12:57 PM (110.35.xxx.176)

    몸에 필요한 호르몬이 안나와서 보충해 주는건데
    그게 약안먹는다고 될일일까요..ㅜㅜ
    제가 의사 오진으로 두달간 약을 안먹었거든요.
    두달간 피곤한건 말할것도 없고 온갖병이 다 와서 말도 못하게 힘들었었어요.

  • 17.
    '25.1.11 1:02 PM (122.46.xxx.146)

    ash 7.3 이면 좀 애매하긴하네요
    저 아산병원 다니는데 7까지 정상수치로 봅니다

  • 18. 혹시
    '25.1.11 2:23 PM (211.234.xxx.93) - 삭제된댓글

    원글님.
    혹시 T3, fT4수치는 정상수치인가요?

    제가 항체검사(3종류)모두 정상.
    T3 FT4 모두정상.
    방사능주사맞고 하는 갑상선기능검사 정상.
    단지 TSH 수치만 8...

  • 19. 혹시
    '25.1.11 2:24 PM (211.234.xxx.189) - 삭제된댓글

    잘못 적었네요.
    방사능기능검사에선 저하...나왔습니다.

    혹시
    고지혈증 드시나요?

  • 20. ...
    '25.1.11 3:15 PM (61.83.xxx.56)

    관리한다고 낫는병이 아닌데 왜 약처방을 안해주나요?
    몸안에서 갑상선호르몬이 제대로 나오지않아서 약으로 보충하는 방법밖에 없는병인데 이상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293 ‘尹 사건 처리’ 검사장 회의 종료...”총장이 최종 결정” 5 ㅅㅇㅈ에게 .. 2025/01/26 2,263
1680292 아기가 너무 순해서 걱정인데, 크면서 달라질까요 28 궁금 2025/01/26 2,151
1680291 여러가지 꿈울 꿨어요 2 123 2025/01/26 359
1680290 손태영은 무슨 비자로 미국에 있는건가요? 11 궁금 2025/01/26 6,854
1680289 50대, 창업해서 먹고사는 이야기 10 0-0 2025/01/26 3,634
1680288 넷플릭스 추천 부탁해요 8 ... 2025/01/26 1,850
1680287 대치동에 성인이 갈만한 스터디카페 추천해주세요 4 ... 2025/01/26 530
1680286 아 내가 지금 뭘 봤는데 경제 수석 박춘섭! 이게 그 최상묵 쪽.. 4 2025/01/26 1,963
1680285 나이드는 것이 슬프네요 16 50대 2025/01/26 4,459
1680284 검찰 기소여부 회의 종료... 25 ... 2025/01/26 2,948
1680283 서브스턴스 많이 잔인한가요? 잔인한거 잘 못봐요ㅜㅜ 10 ... 2025/01/26 1,695
1680282 김경호 변호사 SNS.jpg 8 반란수괴 2025/01/26 3,523
1680281 영화표 너무 비싸네요 27 .. 2025/01/26 3,402
1680280 안중근, 작금의 현실.. 13 2025/01/26 1,198
1680279 아침부터 복순도가 막걸리로 충전하고있어요 2 2025/01/26 726
1680278 미국 재산세 엄청 쎄네요. 46 2025/01/26 4,604
1680277 검은 수녀들은 왜 안 땡기죠? 4 이상하게 2025/01/26 1,486
1680276 윤석열 즉각파면 부산 시민대회 설날맞이 탄핵문화제 대동놀이 내란수괴파면.. 2025/01/26 313
1680275 [단독]'부정선거 음모론' 진원지 ///스카이데일리/// 해부 2 시민 1 2025/01/26 1,135
1680274 죽음 뒤에 뭐가 있나요? 26 You&am.. 2025/01/26 3,047
1680273 왜 빨리 구속기소 안하죠? 13 아이스아메 2025/01/26 1,321
1680272 단독] 명태균, 공천 발표 2주 전부터 ‘김건희에 재촉 문자’ .. 2 2025/01/26 2,520
1680271 수학학원 오픈하려는데 이름과 대상학년 고민입니다 41 말짱전 2025/01/26 2,039
1680270 안되겠어요.두유제조기 추천해주세요 6 못참아서 사.. 2025/01/26 1,214
1680269 1시 최강욱 장인수 박시영 공동방송 그땐 왜 19화 ㅡ 중도층,.. 2 같이봅시다 .. 2025/01/26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