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베이킹 너무나 좋아했던 1인,
그 피를 물려받아,,대학 졸업반 딸아이가 베이킹을 열심히 취미로 하고있어요.
취업관련 자격증, 수업준비, 시험준비,,스트레스가 많은데, 베이킹이 힐링이 된데요.
저는 이게 놀랄만한게,,전 삼십대 초반,,1999년 결혼전에, 제과제빵 학원을 다녔던 사람이고,
제 딸은 지금 유튜브로만,,그때그때 하고싶은 결과물을 가지고 유튜브 보면서, 하는데요.
실패가 없네요..너무 잘 만들고, 거침이 없고, 쉽게 만들어요. 유튜브가 훌륭한 선생님인지,
제 딸이 재능이 있는지..그건 저도 모르겠어요.
지금 집에 오븐도 없어요. 모든걸 발뮤다 토스터로 4개, 2개씩,,여섯번 일곱번 구워서,
만들어내요 시작하면 새벽 3시, 4시까지 휘낭시에, 각종 쿠키들, 마들렌들..거기다 지난주에
직접 시금치와 당근으로 수제 라자냐를 만들었어요.ㅠㅠ
저,,사실 너무 힘들어요. 지켜보는게요. 오븐이 없어서 못할줄 알았는데,
발뮤다 토스터로 만들어내는걸 보는게 옆에서 보는게 답답.
오븐을 사줘야겠어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저 두가지로 결론이 나는데요. 둘중 뭘 사주는게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지켜보는 저도,,편하고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가격대는 둘다 비슷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