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미가 너무 멋졌어요.
처음 볼 때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늘어지지 않는 진행으로 지난 번에도 썻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는데
첫장면에서부터 영상이 압도적이었는데 볼수록 영상미가 멋지더라구요.
공을 많이 들였다는 게 느껴지고 마지막에는 영상이 너무 매혹적이었어요.
내용은 처절하고 처연한데 그게 펼쳐지는 영상은 너무 아름다워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앞부분 전투 장면만 넘어가면 피보느라 힘들지 않으니 혼자 가도 될 것 같아서
다시 보러 가려고 해요.
이런 걸 안 보면 손해라고 말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