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는 외로움, 둘은 괴로움

사랑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25-01-04 11:24:10

외로움 타는 미혼이라 항상 연애를 꿈꾸는데

 

그 과정에서 썸타다 연애하다가 끔찍한 상처..

 

외로움에 엄청난 괴로움과 번뇌, 정신적인 고통이 추가되는셈

 

이렇게 회복탄력성 낮고 정신이 심약하면

 

차라리 외로움을 벗삼아 연애나 인간관계는 포기해야 할까요?

IP : 124.49.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4 11:26 AM (220.116.xxx.220)

    기로움을 만드나요 ? 본인이 만드는 거예요 그 괴로움
    양보 이해 포용이 있으면 둘은 행복하고 즐거울 뿐이예요
    함께 해서 행복한것을 지옥으로 만드는건 본인의 잘못입니다

  • 2.
    '25.1.4 11:30 AM (124.49.xxx.61)

    네.....즐거운 시간 물론 많아요

    하지만 관계가 어긋나고 특히 헤어질 때, 고통이 너무 오래가요

    실연의 아픔은 거의 1~3달 가까이 신음하니 이제 무섭네요

  • 3. 관계란
    '25.1.4 11:36 AM (220.116.xxx.220)

    영원한게 없어요
    언제가 반드시 이별해요

    스쳐가는 많은 이별을 두려워 마시고 새 인연을 만나는 준비라고 생각하세요
    아픈만큼 시행착오라고나할까
    배우는게 있어요 .. 아 다음엔 이러지 말아야겠구나 .. 같은 .
    아픈만큼 성숙해진다는 말 맞아요
    더 나은 나로 발전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받아 들이세요 ㅡ그리고 새로 올 새 인연을 위한 나를 좀더 가꾸기 발전 시키기에 신경 쓰세요
    과거는 과거일뿐 실수를 받아들이고 내 미래를 잘 준비하는게 더 현명하죠

  • 4. 저는
    '25.1.4 11:38 AM (110.13.xxx.24)

    혼자라서
    행복, 충만, 완벽.편함.....이거든요...

    저에게 둘은
    갈등, 결핍, 불편, 못마땅, 욕구불만....

    이런 저 같은 사람이 혼자 사는 거니까,
    잘 생각해보시고 ㅎㅎ

  • 5. ..
    '25.1.4 11:38 AM (182.220.xxx.5)

    인간관계는 좋을 때도 있고 관계가 어긋나고 특히 헤어질 때도 있는거예요.
    날씨 같은거예요.
    날씨를 바꿀 수는 없잖아요. 슬기롭게 대처할 뿐.

  • 6.
    '25.1.4 11:46 AM (124.49.xxx.61)

    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계기이자, 성숙의 기회라고 생각할게요

    평소 자아성찰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일을 계기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문제가 있는 부분은 고치고, 더 나은 사람이 되어서 새로운 인연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그런데도 1개월이상 길게는 3개월이상 못 빠져나오고, 매번 자책과 자학....전반적인 일상이 무너지면서 우울증세 악화....

    이런 일을 거진 7년 가까이 겪으니 이제 사랑이 무섭네요

    사랑은 가장 좋지만 가장 무서운거

    마음을 주지 말아야 할텐데...

  • 7. 맘 여리고
    '25.1.4 11:50 AM (125.139.xxx.147)

    회복 탄력성이 극히 낮다면 그냥 사시길요
    결혼 생활 중이라 해도 그런 사람은 분노와 배신에 공동체를 발전시키기 어려워요 맘에 두고 있다가 졸혼으로 복수한다던가...
    신체도 회복탄성이 낮은 사람이 있고 정신도 마찬가지예요
    일상이 무너지면서 업에도 영향이 큰 사람들은 자기를 알고 대처해야행‥ㄷ

  • 8. 맞아요
    '25.1.4 11:52 AM (124.49.xxx.61)

    저는 몸은 건강한데, 왜 정신이 약할까요?

    사주보면 자기 힘과 기가 약해서 주변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요

    사람에게 배신감..미움...이런 감정이 자꾸 증폭되고, 상처받으면 혼자서 그걸 감당과 회복을 못해요. 스스로 소화하기 버거워요

    그로 인해서 엄청난 에너지 소비를 하고요

    혼자서 일하면 월 2천 버는데, 사람한테 상처받으면 수입도 받으로 줄고, 집중력 낮아져서 일도 못하고요

    늘 마음이 아파요....

  • 9. ..
    '25.1.4 12:33 PM (182.220.xxx.5)

    멘탈은 피지컬로 관리하는거래욪
    운동 꾸준하게 하시면 도움될거예요.

  • 10. ..........
    '25.1.4 6:25 PM (182.218.xxx.20)

    인간관계는 좋을 때도 있고 관계가 어긋나고 특히 헤어질 때도 있는거예요.
    날씨 같은거예요.
    날씨를 바꿀 수는 없잖아요. 슬기롭게 대처할 뿐.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085 오늘 체포는 힘든 걸까요? 12 내란범들사형.. 2025/01/06 2,321
1673084 겨울등산가방은 몇리터가 적당할까요~ 4 등산가방 2025/01/06 424
1673083 우체국택배 예약접수번호가 송장번호인가요 2 택배 2025/01/06 227
1673082 양파관련 질문인데요 2 ^^ 2025/01/06 580
1673081 상대가 나를 만만하게 볼때 13 관계 2025/01/06 3,107
1673080 이번주 금쪽이 오은영쌤한테 또한번 실망했어요 48 ㅇㅇㅇ 2025/01/06 7,362
1673079 자랑도 일종의 폭력이란 글을 읽고 여쭈어요.. 16 ㅇㅇ 2025/01/06 2,257
1673078 경찰특공대는 먼저 박종준을 포획해야합니다. 3 ........ 2025/01/06 683
1673077 개가 똥을 참지ㅋ 주특기 여조조작 기술 나왔네요. 4 ........ 2025/01/06 590
1673076 관저 안으로 들어가는 국힘 의원들 18 .. 2025/01/06 2,676
1673075 건물화재에도 사상자가 없었던 이유.. 3 ........ 2025/01/06 1,866
1673074 다 돈받아 드셨나~~하는거 보면 아줌마 2025/01/06 692
1673073 얼마나 못났으면 XX와 결혼 했겠어요 18 2025/01/06 4,233
1673072 [펌]내란범죄혐의자 조회싸이트 17 .. 2025/01/06 1,156
1673071 자궁내막조직검사 하래요 ㅜ 8 검진 2025/01/06 2,055
1673070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촉구 제142차 집회.. 1 light7.. 2025/01/06 451
1673069 퇴직금, IRP계좌 14 원글 2025/01/06 2,100
1673068 도대체 국힘 지지율 올랐다는데 그게 말이 되나요 13 echoyo.. 2025/01/06 1,157
1673067 쿠팡에서 현미쌀 어떤게 좋은가요? 3 ... 2025/01/06 343
1673066 테러리스트가 건물 하나 탈취해서 인질 잡고 있어도 ........ 2025/01/06 422
1673065 배터리 아저씨 "윤석열 지지율 40%되서 주가급등&qu.. 12 하이고 2025/01/06 3,322
1673064 당당한 윤석열에 모멸감까지... 국민도 이제 끝까지 간다 2 ㅇㅇ 2025/01/06 1,003
1673063 "학과 바이블" 이라는 책 어떤가요? 4 레몬 2025/01/06 487
1673062 황기자tv 4 관저앞 집회.. 2025/01/06 1,624
1673061 전국의 범죄자 살인자 사기꾼들 윤석열을 보세요. 3 ........ 2025/01/06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