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미사로 화제가 된 김용태 신부님을 굿모닝충청 tv에서 인터뷰한걸 어제 봤는데요.
깊은 감동 받았어요.
여러 질문 많았는데 그 중에
종교인이 정치에 너무 민감한거 아니냐는 반응에 대해서 신부님 말씀이
종교는 정치에 관여하지 말라는것은 부당한 권력자들이 주로 하는 말이다.종교인은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 그 이유는 '정치는 더 큰 사랑의 실천'이기 때문이다
내 주머니의 빵을 가난한 사람에게 주는 것은 개인적인 사랑의 실천이지만
법과 제도를 통한 사랑은 굉장히 많은 사람을 살릴수 있다.종교인은 세상을 향해 어떤것이 올바른 삶인지 이야기하는 사람이고 더 큰 사랑의 실천을 위해 세상을 더 아름답고 진실하게 만들어 가야할 책임이 있다고 하세요.신자들에게도 더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라고 이야기 해주어야 한대요
사회자가 앞으로 더 재밌는 2탄,3탄 시국미사 볼 수 있냐니까 신부님은 시국미사 안했으면 좋겠다고 앞으로는 더 기쁜 일로 축제같은 미사 드리고 싶다고..
마지막으로 국민들께 희망 메시지 부탁한다니까
우리가 밤 하늘을 바라볼때 어둠을 보지 않고 빛나는 별을 봅니다.이번 비상계엄사태에서 그 두려움앞에서 시민들의 용기 계엄군 병사들의 양심,엄혹한 밤에 뜬 눈으로 간절히 기도했던 국민들이 오히려 더 선명하게 보였다 어두운 밤의 별처럼.
고통과 폭력의 세상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어두운 세상이지만 우리안의 밝음,상식,앙심이 지켜주는것 망해도 진작 망했어야할 이 나라가 오랜 독재의 시절을 겪어가면서 세계속에 우뚝 선 것도 우리 안의 양심 밝음이 있어서 라고 생각하신대요.
어제 깊은 감동 받아서 간추려 보았어요
지랄발광 시국미사 김용태 신부에게 무속 정치 물었더니 [궁금한 인터뷰U EP.51] - https://youtube.com/watch?v=Zdc12jQB6uQ&si=fVChQ9MW3vHYbcI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