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집돌이고 알바도 학원도 안 다니니
불규칙한 기상 시간에 하루가 이상하게 지나가 버립니다
애가 집돌이고 알바도 학원도 안 다니니
불규칙한 기상 시간에 하루가 이상하게 지나가 버립니다
이제 대학생이면 아이 스케줄에 맞추지 마시고
엄마 스케줄에 아이를 맞추세요
서로 맞출 필요 있나요
아이가 일어나 차려 먹고 설거지하고 각자 자기 패턴대로 지내면 되죠
밥도 일어나서 알아서 챙겨먹으라고 하고 신경 안쓰면 되지 않나요?
챙겨 먹기라도 하면 걱정도 없죠
스무살 넘은 애를 밥 챙겨주고 용돈 챙겨주고 그러니 그런거죠 부모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요즘 중딩이도 라면도 끓여먹고 설거지도 해놓던데..
댓글들 세네요 ㅎㅎ
저는 원글님 공감합니다
독립적인 아이들이고 스스로 잘하지만
가족이고 엄마니 또 챙겨주고싶죠
바쁜 일도 없는데 일부러 스스로 하라고
나몰라라 하기도 불편해서
저는 결혼해서 집을 떠날때까지
조금은 불편하게, 원글님 표현으로는 이상하게
보냈습니다 ㅎㅎ 그래서인지 후회도 없고
아이들도 각자 가정 꾸려서 넘 잘하고 있어요
제가 내린 결론은ㅡ 엄마 마음가는대로ㅡ
저도 아침 만들어서 해놓고
아이 일어날때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기다리만 있고 하는 시간이
답답해지더라구요
지금은 알바도 하고 챙겨줄수
있는 시간에 챙겨줘요
뒤치다꺼리 할 수 있을 때가 행복한 거 같아요.
언젠가는 독립할 테니
..
기말시험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그러시나요
애들도 한 숨 돌려야지요
노는거 같아도 그렇게 지내다가도 지들이 답답하면 알바도 구하고 공부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버릇을 잘못들이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