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하 만나고 싶어요

조회수 : 1,852
작성일 : 2024-12-24 10:03:59

43살인데, 돈 많고 돈 잘 벌어요. 학벌 직업 좋고요

 

그간 어린 남자는 저의 경제력에 기대거나 가볍게 성적으로 즐기려는 목적 혹은 자존감이 바닥이라 연상 만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어린 남자는 꺼려했어요

 

하지만 이젠 제가 늙으니 젊음이 너무 예뻐보이는데요, 위와 같은 목적이 조금 있다고 하더라도, 스펙이나 기반 없더라도 4~5살 연하랑 사귀면 어떨까요?

IP : 124.49.xxx.6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24 10:04 AM (124.49.xxx.61)

    참고로 젊은 시절 예쁘단말 항상 듣고 인기 많았지만, 지금은 뭐 늙었으니,,,ㅜ

  • 2. ....
    '24.12.24 10:06 AM (114.204.xxx.203)

    다 가질순 없고
    젊은 남자면 다른건 포기해야죠
    16살 연하랑 사는분 보니 불안해하고
    젊어보이려 50 넘어 긴머리 고수
    안스러웠어요
    저는 지슷한 나이로 같이 늙어가며 편한게 나아요

  • 3.
    '24.12.24 10:08 AM (124.49.xxx.61)

    전 아무리 연하라도 16살은 좀.,...

    그냥 5살 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요!

    조건은 키180이상에 훈남얼굴, 최소한의 학벌과 직업뿐

    나머지 경제력, 소득, 집안, 자산 필요 없음

  • 4. ㅇㅇㅇㅇ
    '24.12.24 10:09 AM (121.162.xxx.158)

    돈 많은 남자 만나 전업으로 사는 여자가 있듯이
    돈 많은 연상 만나 즐겁게 사는 어린 남자도 있을 수 있죠
    님도 그걸 감안해야 할 거구요 누나에게 기대어 어리광 피우는 거 받아주시면 되죠

  • 5. ...
    '24.12.24 10:11 AM (1.232.xxx.112) - 삭제된댓글

    폭을 넓히세요.
    위도 아래도요.
    좁혀 놓으면 더 못 만나요

  • 6. ..
    '24.12.24 10:13 AM (39.118.xxx.199)

    적극 지지합니다. 4~5살 연하는
    제가 4살 연하 남편이랑 결혼 생활 19년차
    아직도 사랑 받고 남편은 저밖에 모르는..든든합니다.
    어리다고, 늙었다고 철이 들고 안들고의 문제가 아니예요.

  • 7. ㅇㅇㅇㅇㅇ
    '24.12.24 10:15 AM (121.162.xxx.158)

    조건이 180이상에 훈남, 최소한의 학벌과 직업이면....흠...
    꽤 높은대요 대졸에 건실한 직장도 있어야 한다는 거잖아요
    그런 남자는 여자를 선택할 폭도 넓어요 님...
    키와 외모를 제외해야 할지도요
    결정사 가세요 알아서 매칭해 줄거에요

  • 8.
    '24.12.24 10:17 AM (124.49.xxx.61) - 삭제된댓글

    아니 제가 나이 빼고 다 갖췄고, 명문대 출신 전문직인데

    외모를 제외할거면 굳이 연하를 왜 만나요? 젊음과 외모를 저의 경제력과 맞바꾼다는 건데

    지금까지 만난 남친들이 다 키180이상에 훈남이었어요

    그렇다고 고졸이나 지방대를 만날 수는 없는거고, 직업도 막노동하는 사람을 만날 수는 없는 것이니, 문화가 맞으려면 최소한의 기본 교육과 문화가 맞는 사람이어야죠

  • 9. 3ㄷ
    '24.12.24 10:19 AM (124.49.xxx.61)

    아니 제가 나이 빼고 다 갖췄고, 명문대 출신 전문직인데

    외모를 제외할거면 굳이 연하를 왜 만나요? 젊음과 외모를 저의 경제력과 맞바꾼다는 건데

    지금까지 만난 남친들이 다 키180이상에 훈남이었어요

    그렇다고 고졸이나 지방대를 만날 수는 없는거고, 직업도 막노동하는 사람을 만날 수는 없는 것이니, 문화가 맞으려면 최소한의 기본 교육은 받은 사람이어야죠

    직장도 건실하단 뜻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왠만한 중견이상 이상이면...

  • 10. ,,,
    '24.12.24 10:25 AM (203.175.xxx.169)

    5살 머 어때여 남자만 좋다 그럼 열살도 만나겠구만

  • 11. 능력남도
    '24.12.24 10:27 AM (218.48.xxx.143)

    능력녀가 연하 만나고 싶듯이 능력남도 연하여자 만나고 싶어할거 같네요.
    괜찮은 남,녀는 이미 다~ 짝이 있지만
    진흙속에 진주를 잘 찾아보세요

  • 12. ..
    '24.12.24 10:28 AM (125.178.xxx.140)

    조건은 30대에 키180이상에 훈남얼굴, 중견기업 이상이면 40 중반 되가는 어머니 안찾을 것 같은데요;;;

  • 13.
    '24.12.24 10:30 AM (124.49.xxx.61)

    경제적인 기반 없으면 또래 만나서 고만고만하게 사느니 편히 살려고 찾을 수도 있죠

    제게 호감 보인 연하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선입견때문에 당연히 배제했던 것이고요

  • 14. ...
    '24.12.24 10:33 AM (118.221.xxx.25)

    원글님이 원하는 연하남은 10살 연하여자를 원할 사람들일 것같은데, 원글님이 선택될만한 비교우위가 과연 있는지... ㅎㅎㅎ
    그런 연하남이 원글님이 사귀자고 할 때 yes 하면 망설일게 뭐가 있겠습니까?
    과연 yes할 연하남을 만날 수 있냐가 문제일 뿐

  • 15. 한예슬 정도
    '24.12.24 10:34 AM (49.164.xxx.115)

    과감함이 있으니
    그런 연하와 살던데
    좋아 보였어요.
    그야말로 내 인생이지 남이 대신 살아 줄 것도 아니고
    돈은 써야 내 돈인거고
    자식도 없는데 많이 벌은 거 내가 좋은 일에 쓰면서 살다 가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

  • 16. 아이고
    '24.12.24 10:36 AM (59.12.xxx.33)

    님이 제시한 그조건이 의외로 꽤 힘들어요. 일단 키 180에 훈남, 이 조건을 만족하는 남자가 10프로 미만임
    거기다가 인서울대학에 중견기업 재직자 이 조건까지 갖추면 이 남자 주변엔 소개팅해주겠단 사람이 줄을 서요.
    호감보인 연하도 있다니 배제하지말고 만나시면 되죠.

  • 17. dd
    '24.12.24 10:37 AM (211.36.xxx.253)

    아는 43살 언니 2살 연하 만나요
    근데 그냥 직업 평범한데 언니가 좀 예뻐요
    저는 서른 후반인데 8살 연하 만나고요..
    보통 근데 연하는 상대방 남자가 적극적이지 않으면 좀 오래 만나는 것 자체가 힘들어요 그냥 마음 고생만 하지
    그리고 중요한건 사람 자체의 문제지 나이는 별로 중요한게 아니더라고요

  • 18. 00
    '24.12.24 10:37 AM (1.232.xxx.65)

    4살 연하면 이제 마흔줄이고
    같이 늙어갈텐데
    연하느낌 나지도 않을듯.
    7살은 넘어가야
    차이가 많이나죠.

  • 19. 동글이
    '24.12.24 10:53 AM (106.101.xxx.152)

    연하 만날 수 있죠. 님 나이에는 연상보다 영하 만나는게 나요 연상은 이제 정년 퇴직해야됨

  • 20. 늦은거 같은데
    '24.12.24 11:00 AM (118.235.xxx.248)

    아니 능력보고 달겨드는 남자 있을지도..
    젊음이 한창이거나 어릴때나 연하들이
    좋아하는게 진짜아닐까 싶어요..

  • 21.
    '24.12.24 11:05 AM (220.80.xxx.177)

    좀 있으면 갱년기 들어갑니다

  • 22. 긷ㄴㅁㅂㅈㅇ
    '24.12.24 11:16 AM (121.162.xxx.158)

    저기...결정사 가보시라니까요
    유튜브에 팩폭날리는분 있더라구요
    30대후반 여의사분한테 나이 생각안한다고 뭐라하던데...
    돈만 있으면 되기는 할테데 문제는 심지어 한예슬도 일반 남자는 아니잖아요
    조건을 낮추셔야죠
    45되니 완전히 늙어가는게 느껴져서 너무 당황했어요
    동안이고 몇년전까진 미혼소리들었었는데 ㅠㅠ
    곧 온몸아프고 힘들어서 어린 남자 부대낄지도요

  • 23.
    '24.12.24 11:17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당연 돈 더 쓸 생각해야지 님 경제력에 기댈까봐라니요
    님도 탐내는 경제력 있고 어린 남자가 총 맞았나요
    나이만 있고 경제력 없는 여자랑 결혼하게

  • 24. 결혼해서살아보니
    '24.12.24 11:18 AM (39.123.xxx.130)

    원글님 능력이 되니까 남자조건을 지우셔야 결혼이 됩니다.
    그 동안 사귄 남자들하고 결혼까지 왜 안됐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남자들도 다 재는 세상이잖아요.
    연하에 그 조건에 키도 크고 정말 희박한 가능성이구요.
    조건을 줄여 보세요.
    조건이 안 되니까 남자도 타협을 하는 거니까요.
    너무 외모 외모 집착하지 마세요.

  • 25.
    '24.12.24 11:18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연하랑 하려면 당연 돈 더 쓸 생각해야지 님 경제력에 기댈까봐라니요
    님도 탐내는 경제력 있고 어린 남자가 총 맞았나요
    나이만 있고 경제력 없는 여자랑 결혼하게

  • 26.
    '24.12.24 11:21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연하랑 하려면 당연 돈 더 쓸 생각해야지 님 경제력에 기댈까봐라니요
    어리니 돈을 벌어도 더오래 벌건데요
    님도 탐내는 경제력 있고 어린 남자가 총 맞았나요
    나이만 있고 경제력 없는 여자랑 결혼하게

  • 27.
    '24.12.24 11:22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연하랑 하려면 당연 돈 더 쓸 생각해야지 님 경제력에 기댈까봐라니요
    어리니 돈을 벌어도 더오래 벌건데요
    님도 탐내는 경제력 있고 어린 남자가 총 맞았나요
    나이만 먹고 경제력 없는 늙은 여자랑 결혼하게

  • 28.
    '24.12.24 11:23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연하랑 하려면 당연 돈 더 쓸 생각해야지 님 경제력에 기댈까봐라니요
    어리니 돈을 벌어도 더오래 벌건데요
    님도 탐내는 경제력 있고 어린 남자가 총 맞았나요
    나이만 먹고 애도 못낳을지 모르는 경제력 없는 늙은 여자랑 결혼하게

  • 29.
    '24.12.24 11:28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연하랑 하려면 당연 돈 더 쓸 생각해야지 님 경제력에 기댈까봐라니요
    어리니 돈을 벌어도 더오래 벌건데요
    님도 탐내는 경제력 있고 어린 남자가 총 맞았나요
    나이만 먹고 애도 못낳을지 모르는 경제력 없는 늙은 여자랑 결혼하게
    이제 남자조건에 나이 어린거까지 집어넣다니 양심도 없네요

  • 30. 12
    '24.12.24 11:29 AM (175.118.xxx.70)

    애초에 그 나이를 먹어서도 내 조건을 기준으로 사람을 고르면 누구라도 만나기 힘듭니다.

  • 31.
    '24.12.24 11:30 AM (1.237.xxx.38)

    연하랑 하려면 당연 돈 더 쓸 생각해야지 님 경제력에 기댈까봐라니요
    어리니 돈을 벌어도 더오래 벌건데요
    님도 탐내는 경제력 있고 어린 남자가 총 맞았나요
    나이만 먹고 애도 못낳을지 모르는 경제력 없는 늙은 여자랑 결혼하게
    그많은 남자조건에 이제 나이 어린거까지 집어넣다니 양심도 없네요
    본인 경제력 쓰는건 싫고

  • 32. 아니 ㅎㅍ
    '24.12.24 11:30 AM (121.162.xxx.234)

    여기서 응원하든 안된다하든
    중요한 건 서로 마음이 끌리는 연하 만나지는게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사람들에게 소개해달라는 부담 주는 것만 아니면야
    서너살 차이가 무슨 도덕적 문제도 아니고 미성년 꼬시려는 것도 아닌데요.

  • 33. ㅇㅇ
    '24.12.24 1:46 PM (222.108.xxx.29)

    원글님
    남자가 나이를 제일 크게 보는데
    본인이 나이빼고 다 갖췄다 하면 어떡해요
    그리고 본인 입으로도 늙어서 이제 외모도 별로라면서요
    남자는 여자 스펙안봐요 나이랑 멀굴 보지
    근데 나이도 많고 외모도 떨어졌는데 도대체 왜 주제파악이 얀되는거예요 거 신기하네...
    키크고찰생기고직업에학벌까지 갖춘 남자가
    대체 약먹었다고 님을 만나나요
    정신좀 차리세요 보는 내가 부끄럽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836 ‘혈액암’ 조지호 경찰청장, 구속집행정지 요청 19 ㅇㅇ 2024/12/24 4,235
1666835 "내란의밤 "성공했다면 2 ,,, 2024/12/24 999
1666834 "대통령님♡" 크리스마스 카드는 받은 윤석열,.. 6 윤석열이놈 2024/12/24 1,540
1666833 잡채에 흑설탕 넣는 건가요? 15 .. 2024/12/24 1,601
1666832 이재명,1인1개 압류통장 허용해야 44 경제대통령 2024/12/24 2,359
1666831 조의금(부조금) 문제 11 2024/12/24 1,475
1666830 매불쇼 보고 있는데 붕짜*** 가 무슨 말이에요? 10 ... 2024/12/24 3,153
1666829 단독]“12·3 계엄 날짜, ‘버거 보살’ 노상원이 찍었다” 10 역시 2024/12/24 2,147
1666828 계엄밤에 국회의장 공관에 군인 출동 2 .... 2024/12/24 746
1666827 공개처형을 야만이라고 생각했어요 28 2024/12/24 1,954
1666826 가로세로 100cm 나무판 레이에 싣을수 있을까요? 4 테이블 2024/12/24 318
1666825 계약직인데 더는 못 다니겠어요. 9 rPdir 2024/12/24 3,163
1666824 윤명신~직무정지에도 월급나오나요? 전기가스끊고 급여도 끊으면 안.. 4 대각 2024/12/24 599
1666823 50대 중후반에 이런 생각을 하는 제가 비정상인것 같아요 17 50대 2024/12/24 4,803
1666822 입시생 있는 집에 아직 전화하면 안 되나요? 13 안부 2024/12/24 1,801
1666821 매불쇼 시작 7 최욱최고 2024/12/24 1,044
1666820 이와중에 스트레스 한번 날려요. 웃겨주금 2024/12/24 581
1666819 진짜 일본놈들과(친일파) 대한민국 국민들 싸움 같아요 12 탄핵 2024/12/24 654
1666818 나이들어 직장생활하기 8 777 2024/12/24 1,747
1666817 한덕수가 시간끌며 제 2의 내란 진행중입니다 18 제발 2024/12/24 3,015
1666816 누가 이상한가요? 2 .. 2024/12/24 485
1666815 원룸매트리스 깔판이 부서지면 어떡하죠? 2 답답 2024/12/24 400
1666814 윤석열 봉급도 주지말고 관저 수도 전기 다 끊어라 4 2024/12/24 638
1666813 이혼할것 같나요? 6 ㅡㅡ 2024/12/24 2,533
1666812 한덕수 부인도 결국 무속 이었네요 27 그럼 그렇지.. 2024/12/24 14,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