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에서 본 정말 황당한 구인글

ㅇㅇ 조회수 : 7,056
작성일 : 2024-12-23 00:46:39

8살아이인데 한달에 2번정도 토요일 오후3시~일요일 오후3시까지 맡기고싶어요 비슷한 또래의 자녀가 있는 부모님이라면 서로 아이가 심심하지 않게 재밌게 놀 수 있지않을까 싶어서 의뢰드려요 인근에 사시면 제가 아이를 계신곳에 데려다주고 다음날 다시 데려오려고 합니다 가능하신분 있으면 연락부탁드려요

 

-------------------------------

 

이 글인데요

24시간 맡아주는 데 건당 8만원이래요

근데 지원자가 17명이예요

뭐죠

놀라워서 입이 안 다물어져요

IP : 116.39.xxx.15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4.12.23 12:50 AM (222.100.xxx.51)

    저는 아이가 위험할 것 같아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누군지 알고 남의 집에 하루를 재웁니까.

  • 2. 보니까
    '24.12.23 12:53 AM (70.106.xxx.95)

    자기아이들도 같이 보니까 8만원이라도 벌자 이러는 사람들 있겠네요
    어차피 애보느라 집에 있는데 다른애 하나 추가하고 8만원이면
    좋다 이런거죠.

  • 3. ...
    '24.12.23 12:56 AM (223.38.xxx.157)

    밥값, 간식비 빼면 얼마 안남을 것 같아요.
    20만원은 받아야 될 것 같아요

  • 4. ㅇㅇ
    '24.12.23 1:00 AM (114.206.xxx.112)

    저는 외동이라 주말에 한명 더 오는거 좋을거 같아요
    솔직히 사회성 수업도 돈내고 하는데 우리 애 친구 섭외비인거죠

  • 5. 그니까
    '24.12.23 1:00 AM (70.106.xxx.95)

    이게 온전히 그 아이 하나만 보는 조건이면 가당치도 않은데요
    본인집에서 내아이랑 있으면서 다른아이 하나를 더 보는 조건이고
    하루에 팔만원이면 뭐 오케이 이런거죠
    지원자들 나오는거 보세요

  • 6.
    '24.12.23 1:01 AM (39.122.xxx.3)

    누군지 알고 8살 아이를 남의집에 하루 보내나요?
    8만원 받고 밥도 간식도 부실하게 줄수 있겠죠

  • 7.
    '24.12.23 1:04 AM (221.138.xxx.92)

    저게 뭐하는 짓이죠?
    경찰에 신고해야하는 것 같은데...

    미국이면 체포되지 않나요?

  • 8. 돈보다
    '24.12.23 1:05 AM (125.240.xxx.204)

    왜 아이를 낯모르는 집에 보내려는지 참 모르겠어요
    그 집의 사정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토요일 저녁이면
    엄마 아빠도 다 직장에서는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 아닌가요...

  • 9. 어우
    '24.12.23 1:07 A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저는 가격이 문제가 아니고요. 저런 식으로 아이를 남의 집에 보내는 게 너무 문제라고 생각해요. 대체 뭘 믿고 아이를 육아 전문 인력이 아닌 남의 집에 보내요?

  • 10. ...
    '24.12.23 1:09 AM (211.234.xxx.220)

    일주일에 한번 지방 출장을 갈수도 있고
    밤샘 작업이 있을수도.. 당직이 있는 직업도 있고
    부부가 승무원 기장인데 스케줄이 겹칠수도
    뭐라도 사정이 있겠죠

    제가 아이들 어릴때 이혼생각한적 있는데
    그때 잠깐 생각했던 직업을 가졌으면 저도 저런식으로 맡겼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지원자도 있다니 페이는 서로 알아서 할 일이구요..

  • 11. 실제로
    '24.12.23 1:12 AM (70.106.xxx.95)

    전업 엄마들이 자기애 보면서 남의 집 애도 같이 보는거
    외국은 많이 하긴 해요 . 일하러 나가긴 힘들고 돈은 필요하니까
    내 애 보면서 다른 엄마 애도 봐주는거에요.
    한국은 낯설겠지만요 . 같은 동네에서 하니까 누군지 알고 서로 위험하진 않아요.
    실제 어린이집 가격보다는 좀 저렴하게 받으면서요

  • 12. 실제
    '24.12.23 1:14 AM (70.106.xxx.95)

    실제 미국인데 안잡혀가요
    여긴 시터문화가 생활인 나라여서 저렇게 맡겨도 불법 아니에요

  • 13. 그 아이
    '24.12.23 1:18 AM (49.174.xxx.188)

    그 아이가 불쌍하네요

  • 14. ...
    '24.12.23 1:22 AM (59.19.xxx.187)

    이상한 사람들도 많은데 미쳤네요

  • 15. ..
    '24.12.23 1:59 AM (211.234.xxx.136)

    남자랑 같이 있을 시간이 필요하나보네요

  • 16. .....
    '24.12.23 5:19 AM (61.83.xxx.56)

    한부모가정인데 주말에 일하러 나가야하는 사정이 있는걸까요?
    모르는 집에 아이를 맡긴다는 발상이 위험하긴하네요.

  • 17. 솔찍히
    '24.12.23 6:20 AM (211.211.xxx.168)

    토요일 오후3시~일요일 오후3시까지면
    일하는 시간 같지는 않아요

  • 18. ????
    '24.12.23 6:59 AM (81.223.xxx.218)

    지원자들이 소아성애자 아니고요??
    애를 뭘 믿고 낯선 곳애 24시간이나 맡기는거죠?

  • 19. 무슨
    '24.12.23 7:39 AM (172.226.xxx.0)

    딱한 사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가족도 아니고 생판 남한테 저렇게 맡기는 건 넘 위험한 일인 것 같아요ㅜ

  • 20.
    '24.12.23 7:40 AM (223.38.xxx.44)

    저런글 올릴 정도면 정상개념은 아닐것같고
    애도 정상이라는 보장없는데 내애랑 24시간을 둔다구요?
    그냥 8만원 벌려는 이상한 사람들이겠죠

  • 21. .......
    '24.12.23 7:44 AM (211.49.xxx.97)

    제 정신이 아니네요.어떻게 모른사람에게 애를 하룻동안 맡기고 그걸 하겠다는 사람도 미친거네요.

  • 22. ..
    '24.12.23 7:50 AM (211.117.xxx.110)

    진짜 먹고살기위해 일을 하기위해 그런거라면, 오죽하면 저런글을 올렸을까 싶은데요.

  • 23. ,,,,,
    '24.12.23 8:27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남자랑 같이 있을 시간이 필요하나보네요. 22
    저도 이생각..
    딱 24시간 시간도 이상하고..
    차라리 친인척에게 맡기지 세상모르는 남에게?
    무슨일이 생길줄 알고.. 겁이 없네..

  • 24. ,,,,,
    '24.12.23 8:31 AM (110.13.xxx.200)

    남자랑 같이 있을 시간이 필요하나보네요. 22
    저도 이생각..
    딱 24시간 시간도 이상하고..
    정기적으로 생판 모르는 남에게 맡겨지는 아이 감정은??
    설마 남자아이겠죠??
    차라리 친인척에게 맡기지 세상모르는 남에게?
    무슨일이 생길줄 알고.. 겁이 없네..

  • 25. ....
    '24.12.23 10:16 AM (175.114.xxx.70)

    어휴 진짜 이상한 시터,돌봄 구인글에 말도 안되는 금액이 올라오는데 지원자가 있어요.
    구하는 사람은 싼값에 사람 구해졌다고 처음엔 좋아하겠지만 그가격에 맞는 사람들이 지원하기때문에 마음에 안드는지 금방 구인글 올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내아이 돌보는 금액은 합당한 금액이어야 그것에 맞는 좋은 사람들도 연결되는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534 피곤하면 .... 10:29:02 10
1666533 종부세 없애준다하면 ㄱㄴ 10:27:50 50
1666532 기름값 미쳤네요 3 ㅠㅠ 10:25:50 246
1666531 구미시 "오는 25일 가수 이승환 콘서트 취소…안전상 .. 13 ... 10:24:39 507
1666530 내란수괴 변호하는 거 쪽팔리지 않습니까~~~~? 1 팩폭질문 10:23:29 111
1666529 오래된 옷 백화점 수선. 5 .. 10:22:53 165
1666528 과거 수많은 희생으로 이루어진 시대의 정리와 완성 ........ 10:22:03 54
1666527 남태령에서 한강진까지 트랙터 탑승자 시각으로 본 시민들의 모습 7 감동 10:20:41 463
1666526 이 시국에 저도 죄송한데요.. 2 ㅇㅇ 10:19:31 203
1666525 82에 같이 기도해달라는 글 쓰지마세요 8 ㅇㅇ 10:18:59 609
1666524 언제 일상글을 막았죠? 14 ㄱㄴ 10:16:02 411
1666523 연애는 ‘가치의 교환’이라는 말을 정말 10년 전에 들었는데 3 % 10:14:11 302
1666522 조갑제, "국민의힘은 이적단체…더럽게 미쳤다".. 8 ㅅㅅ 10:13:55 597
1666521 남태령에 왠 중국인이 연설을 했네요? 26 ㅇㅇ 10:12:55 753
1666520 한국일보, 계엄이후 식당들 줄취소 13 ........ 10:12:49 558
1666519 윤석열이 너무 싫어 2 탄핵 10:12:39 226
1666518 아이 미대 입시 상담해야 하는데 3 10:12:20 122
1666517 밑에 겸공 뉴스공장 글 2 ㅇㅇ 10:10:14 252
1666516 고양이 무료로 분양 받을수 있는곳 알려 주세요. 6 냐옹 10:09:42 263
1666515 주술 믿고 싶지도 않고 믿지도 않는데 6 ........ 10:09:10 415
1666514 대딩 영어학원 알아보는데요 4 잘하자 10:08:30 213
1666513 사춘기아들 너무 힘드네요 5 사춘기아들 10:05:02 639
1666512 내란범죄를 처벌하지.않으면 벌어질일 3 ㅇㄴ 09:59:42 364
1666511 네이버에서 키엘 수분크림 특가로 샀는데.. 8 ... 09:59:26 887
1666510 이사날 정할때 나이 기준일 1 선무당 09:59:08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