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일반고이고 이번에 수시 논술을 연세대,성균관대
..,그 정도 라인 학교 논술 치루고 불합격했다는
소식 들었어요
그 학교들 수능최저 여부는 모르겠는데 공부 못 한다고
엄청 걱정해서 저도 옆에서 격려해주곤 했거든요
근데 그 정도 (사실 상위권대학)문과논술 칠 정도면
실력이 어느정도는 보장되는거 아닌가요?
정시로 돌린다고 하더라도요
친구가 잘 되면 좋은건데 제가 눈치없이 옆에서
괜히 거든건 아닌지 후회됩니다ㅠ
돈 쪼들린다고 그러더니 몇십억 아파트 강남 아파트
장만하느라고 그랬던 전작이 있어서요(그 당시 만날때
마다 제가 밥 샀어요ㅎㅎ)
물론 결과는 불합격이지만 상위권대학 바라보는 아이
걱정을 내가 왜 하는지ㅎㅎ(우리 아이는ㅠㅠ)
연세대,성균관대 일반 논술 지원 정도면 강남에서도
대단한 실력 아닌가요?
전교 꼴찌도 서울대 지원은 할수 있어요.
최저만 맞출수 았으면 4,5등급도 쓰고 싶으면 써요. 글을
잘 쓰면 도전해볼만하죠.
중위권이라도 논술은 연대부터 6개 대학 다 써요. 수시는 상향지원이잖아요.
강남학교에서는 수시원서로 6논술 쓰는 애들이 제일 많아요.
붙었어야 잘 하는 애였구나 하는거지 떨어지는 거야 뭐...
논술 치는건 누구나 가능하죠
연대 최저 없고
성대는 2합5나 3합6이면 쓰는데
논술은 로또라…
내신 안 나오는 애들은 일반적으로 수시 논술로 써요.
논술준비 일주일 하고 와서 붙는 애도 있고 일년 준비했는데 떨어지는 애들도 있어서 아무도 모릅니다.
논술 경쟁률응 한번 보세요
내신 안되는데 모의고사 어느정도 나온다하면
누구나 다 씁니다
성대는 모르겠고,
연대는 최저가 없는, 일명 로또라 불리는,
수능 안쳐도 볼 수 있는,
그래서 비인기학과 sky학생도 지원하고,
일반고 9등급도 지원하는 시험이에요.
이번 연대 경영은 105:1 이었죠.
1600명 중에 15명 선발.
최저가 없다하나,
4문항 중 영어 지문과 수학 지문이 각각 한 문항씩 출제되어,
최저를 맞추는 기능을 합니다.
실제 채점도 수학 문항부터 체크해서
정답지만 추려낸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한글 영어 논술을 아무리 잘 써도
수학 문항이 오답이면 탈락인거죠.
연대 논술로 합격했던 우리 아들 친구보니,
언외수 1등급인데,
탐구가 3,4 등급 나와서 인서울 대학 갔던 아이에요.
고등 재학때도 언외수는 전교권이었다고.
결론은 논리력, 영어, 수학 모두 출중해야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