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부장관 커트 캠벨이 어제 한 말 중 매우 중요하지만 한국언론이 잘 캐치하지 못한 말.
-우리는 한덕수를 잘 안다. 과도기적 역할(interim role)을 지지한다. 넌 너의 과도기적 역할에 충실하란 뜻.
-미국은 최대한 가능한 모든 라인, 다른 플레이어들(other actors)도 접촉하고 있다. 즉, 야당 정치인들도 만나고 있다는 말.
여기에 덧붙여 12월 14일 탄핵 가결후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의 말.
"가장 중요한 것, 우리는 한국 사람들을 지지한다"
종합적으로 볼때 시간을 끌 수는 있으나 헌재 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을 수 없다. 낌새가 조금이라도 명백해지면 탄핵해버리면 된다. 담주 크리스마스전에는 확실히 정리하자. 주도권은 권성동이나 한덕수가 가지고 있지 않다. 야권과 시민사회의 레버리지도 크다. 자신감을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