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페일하는데 그만둬야겠어요

답답 조회수 : 6,953
작성일 : 2024-12-20 02:37:56

 

12월 요즘은 망년회겸 모임들을 하는건지 12월내내

저녁시간 매장 만석

자리 없어 돌아가는 손님 너무 많고 스팀내서 음료 나가느라 너무 힘들고 중간중간 재료 채우느라  힘들고 좌석은 여러사람들이 모임으로 오니 이리저리 돌려놔 의자 테이블 정리까지 계속해야 되니 더 힘들고..ㅠㅠ 이렇게 바쁜곳은 2명일해야 될것 같은데 마감 타임 5시간 혼자일해요

손님 많으니 재료도 금방 소진되서 창고 욌다갔다

10시에 문닫는데 9시 10분쯤 6명 5명 각각 다른모임

11명 손님이 들어오길래 9시30분까지만 매장이용 가능 이라 하니 20분이면 충분하대요

결국 11잔 음료 모두 라떼류로 모두 다른메뉴로 스팀 내서 음료만들었고 마감청소 시작 빠르게 머신청소 재료채우다 45분 넘어가길래 손님들에게 매장마감 

시간이다 하니 음료도 다 못마셨다면서 10시에 문닫는데  본인 일찍 정리하느라 15분이나 빨리 나가라고 하냐며 한팀에서 한소리를 했어요

10시가 퇴근시간이라 마감청소 하는 시간이 있어 30분전까지만 매장이용 가능하다 주문 받기 전에 미리 말했다 최대한 예의있게 말하고 마감정리 하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 다 나가는데 저말한 6명은 끝까지 안가고 10시 딱 채우고 나가네요

컵도 씻어야 하고 매장 바닥 청소도 해야 하는데..

나가면서 사장 아니고 알바냐고 사장이라면 손님 나가란 소리 안했을거래요  

진짜 한마디 해주고 싶은거 꾹 참고 죄송하다 마감하는데 시간걸린다 이해해달라 말했어요 말하면서도

속으론 짜증과 스트레스 훅 올라왔네요

 10시 문닫고 퇴근해야 하는 알바생인데 40분에 매장손님 나가도 컵설거지 하고 매장 바닥 청소 마무리하면 20분은 더 걸려요

결국 오늘도 20분 늦게 퇴근했어요 당연 알바생이니

더 일하기 싫죠  최저시급 시간당 받는데 30분 넘어야 추가 수당 받고 30분 안쪽이면 못받아요

그렇다고 청소시간 끌며 30분 채우는건 더 싫고요

카페일하면서 배우는것도 많고 재미있기도 했는데

이젠 그만두려구요 그냥 넋두리 주절주절 속상해서

잠이 안와 글써보네요 말할 상대가 없어 답답해요

 

 

 

 

 

IP : 39.7.xxx.9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쉬운게
    '24.12.20 2:42 AM (220.117.xxx.35)

    어딨나요

  • 2. ㅇㅇ
    '24.12.20 2:43 AM (116.122.xxx.50)

    사장님에게 불만사항 건의하세요. 알바를 늘리던가 시급 올려달라고..
    30분 채워서 추가수당도 받으시고..

  • 3. 차라리
    '24.12.20 2:56 AM (175.199.xxx.36)

    30분더하고 수당 받고 손님들한테 잘못한것도 없는데
    그런소리 안듣는게 낫겠네요
    손님들이야 뭐 그런거 생각안하죠
    매상 올려주는데 마감시간 다 돴다고 15분전에 나가라고
    하면 맞는말이지만 원래 사람들이 다 자기입장이 우선이니
    불만가질수 있어요

  • 4. ..
    '24.12.20 2:56 AM (222.102.xxx.253)

    보통은 마감시간 언제다 라고하면 그시간에 일어나 나가는데
    별 미친것들이네요.
    나가면서도 저게 할말인지
    어디든 못되쳐먹은 것들이 있어요.

  • 5. 토닥토닥
    '24.12.20 2:56 AM (168.126.xxx.87)

    첫댓글은 사장? 아님 손님? 그렇게 리플 달거면 속으로만 생각하던지 안남기는게 서로 기분 안상할것 같운데여!!!!!
    원글님 고생 많우시네요 ㅠㅠ
    저는 시간 추가로 적으시고 솔직하게 사장한테 얘기하기 추천드려요 안그럼 절대 몰라요 무슨일 있고 원글님이 얼마나 힘든지
    제발 호구 되지
    맙시다 그 어느 누구도 ㅠㅠ

  • 6. . .
    '24.12.20 3:04 AM (175.119.xxx.68)

    글 몇번 올리셨던거 같은데
    인원 추가 안 하면 못 하겠다고 아님 시급 올려달라고 해 보세요

  • 7. 이상
    '24.12.20 3:10 AM (118.235.xxx.159)

    지난번엔 마감시간 까지 매장 만석인데 테이크 아웃 손님까지 넘쳐나서 그냥 추가 근무 각오하고 1시간 더 일했어요
    10시 30분 넘어 매장 손님 다 나가고 청소 정리하니 11시
    포스기는 미리 꺼놓고 청소 마감했는데 매장손님들이 늦게 나가니 컵 설거지도 엄청많았구요
    사장이 이런 경우 모를수가 있나요
    너무 늦은시간이라 연락 안했고 사장이랑 근무시간대가 달라
    처음 면접보고 교육 받을때 빼곤 얼굴 본적이 없고 단톡 공지로만 메시지 받아요 근무둥 궁금증은 앞타임 알바가 알려주는데 사장이 전달할 이야기 있음 앞타임 알바 통해 전달하네요
    이것도 처음 한달동안 한두번 있었고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메시지나 통화 단 한번도 안했어요
    사장이 저에게 거리를 두는것 같아 저역시 최대한 사장과 연락안해요 다른알바들과는 어떤지 모르는데 저에게 거리 둔다 느낌이 들어요 퇴근때 세콤 찍는데 모를수가 있나요?

  • 8. 그냥
    '24.12.20 3:14 AM (118.235.xxx.159)

    인원 추가고 시급이고 뭐고..오늘은 너무 질렸다 해야하나
    왜 여기 내가 이러고 있나 싶더라구요 다른일도 힘들겠지만
    한동안 쉬려구요

  • 9. 사장이양아치
    '24.12.20 3:21 AM (172.225.xxx.225)

    10시까지인데 10시까지맠 돈을 주면 어쩌자는 건지.......

  • 10. ...
    '24.12.20 3:36 AM (183.98.xxx.142) - 삭제된댓글

    모르는척 부려먹는 사장
    언능 나오세요.

  • 11. ...
    '24.12.20 3:36 AM (58.224.xxx.252) - 삭제된댓글

    저도 카페일하는데 그런일 다반사인데..
    이렇게 글까지 쓰실 정도면
    관두셔야 할듯요..

  • 12. ..
    '24.12.20 3:45 AM (58.224.xxx.252) - 삭제된댓글

    손님이 일정하게 올 수는 없잖아요
    대목 특수가 있는건데..
    여하튼 님글 몆번 봤는데
    첨엔 그만한 알바없다 만족한다
    뉘앙스였는데
    변수가 생기면
    글에서 힘듦이 느껴지는데
    뭐랄까..
    안해도 그만이 아니라
    하긴 해야되는데
    내 입맛대로..
    그냥 특유의 아주머니
    고집이 느껴지네요
    쉬시면서 직업정신에대해
    다시 생각해보시길요

  • 13. 지금
    '24.12.20 4:10 AM (70.106.xxx.95)

    지금 사실 그대로 다 전하세요
    당연히 더 근무한거 돈 받으실수 있어요.
    만약에 뭐라고 하고 돈안주면 노동청에 신고하세요.

  • 14. L...
    '24.12.20 4:15 AM (61.97.xxx.225)

    시급제 알바면
    20분 아니라 10분 5분이라도
    다 기록해서 시급으로 챙겨줘야죠.
    쪼잔한 양아치 사장들 제일 이해 안 돼요.
    그 정도도 아까우면 사람을 쓰지말지
    돈도 없으면서 사장 소리는 듣고 싶고? ㅉㅉ

  • 15. ..
    '24.12.20 4:29 AM (223.39.xxx.163)

    카페하는 지인 얘기들어보니
    마감이 제일 힘들다더라구요. 청소랑 재료 채워놓고 셋팅 다 해놔야 되니까요.
    지인은 마감타임 일하시는분이 그만둘까 전전긍긍 눈치보던데
    아마 원글님 사장도 그때문에 대화 피했을거예요.
    보면 폰으로 실시간 씨씨티비 자주확인 하던데
    매장 바쁜거 뻔히 알면서도 모른척 하는거 보면 사장이 꼼쟁이네요

  • 16. 애초부터
    '24.12.20 4:55 AM (49.1.xxx.123) - 삭제된댓글

    바보 시스템이죠
    매장 오픈시간이 10시면
    근무시간은 최소 10시반
    딱 10시까지만 알바비 나온다면
    매장 9시반까지로 써붙여야죠.

  • 17. 마감인데
    '24.12.20 5:33 AM (39.7.xxx.3)

    10시 마감이면 30분 더 추가 지불해야 해요.
    딱 10시 에 끝나는게 아니라서 마감은 추가로 30분 더 시급 줘야지요.
    사장 골때리는 그지네요.
    마감을 그럼 지가 하지 다 알면서도 모르쇠, 저래서
    알바 드러워서 때려치더라고요.
    장사 안된다고 징징대고 코로나때 국가 지원금 받아 꿩먹고
    알먹고 얼마나 좋았을까 ? 장사 안된다고 핑게 찾을게 아니라
    지도 장사 안됨 알바 해봐야 알아요.
    최저 줘가며 얼마나 양아치인지
    동네인데 파리바게ㅌ
    이침 9시까지 오래놓고 하루 하루 30분전에 와서 빵이름 외우라고
    하고 3시간 30분 알바라 12시 30분 퇴근인데
    붙잡아두고 빵 한개 주면서 빵 포장, 빵이름 외우라고 지랄 염병을 떨어 1시간 늦춰지기를 4일 ... 화나서 때려치라 했어요
    대딩이 방학에 잠시 알바하는데 저꼴이더라고요.
    양심없이 돈은 주기싫고 일은 더 부려먹으려하고 사장이 괜히 사장이 아니라 넘의 인력 공짜 쓰려 발광하는게
    사장같았어요. 여자사장이 특히 더 깐깐해서 별로더라고요.
    고용 노동부에 상담받아보세요

  • 18. ㅂㅂㅂㅂㅂ
    '24.12.20 5:42 AM (202.180.xxx.209)

    30분 채우시지
    우리나라 편리한거 다 님 같은 분들 노동력으로 편한거지
    그것도 좋아할거 없어요

  • 19. 초과타임
    '24.12.20 5:48 AM (223.39.xxx.18)

    합산해 받고 나와요. 주휴수당 당근 받고있지요?

  • 20.
    '24.12.20 5:51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광역시인데 여기는 카페나 식당 마감 후 청소는 거의 따로 알바 쓰던데요

  • 21. ..
    '24.12.20 6:10 AM (125.178.xxx.140)

    그만두고 노동청 신고요

  • 22. 양아치
    '24.12.20 6:29 AM (116.34.xxx.24)

    사장이 저에게 거리를 두는것 같아 저역시 최대한 사장과 연락안해요 다른알바들과는 어떤지 모르는데 저에게 거리 둔다 느낌이 들어요 퇴근때 세콤 찍는데 모를수가 있나요?


    모를수 없죠
    그만두세요
    얌체네 10시에 닫을거면 30분 더 쳐주던가

  • 23. 직원이
    '24.12.20 6:30 AM (121.162.xxx.234)

    안내하면 좀 듣지 그 일이십분 채워야 본전 뽑은 거 같은 가난뱅이 근성 ㅉㅉ.

  • 24. 라떼
    '24.12.20 6:41 AM (121.142.xxx.245)

    제 생각도 손님 잘못은 없고
    사장이 양아치
    10시까지면 라스트오더가 9:30이고
    매장이용은 10:00이죠
    손님 항의 다 맞구요
    10시에 마감하고 30분이나 한시간 동안
    뒷일 처리할 시급을 지급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25. 보통
    '24.12.20 7:16 AM (61.39.xxx.52)

    영업시간 10-10시 라고 하면 10시까지 있어도 되고
    마지막 주문만 30분 전까지만 해야하는걸로 알고있었는데 30분전에 나가야하는지 몰랐네요

    손님이 진상처럼 얘기하는데
    지금 일하시는곳이 까페같은데
    식사한뒤 들리는곳이라 차라리 손님입장때부터
    밝히시던가 했어야 될것걑아요

  • 26. 으음..
    '24.12.20 7:19 AM (211.244.xxx.188)

    손님이 뭘 잘못했을까요? 10시까지라고 하니 10시에 나간것ㅃ ㄴ인데요.. 문제는 근무시간이 조정 안된거에요. 10시까지 손님 응대하고(손님이 있던없던), 마지막 주문 시간 정해놓고(9시면 9시, 9:30이면 9:30) 포스는 마감하고..
    10시 카페 문 닫으면 뒷정리 시작하면 되죠… 추가시간 청구하고요…. 10시 안에 마감 뒷정리까지 하려니 자꾸 충돌나는거에요.. 추가 지급 안해주면 10시에 그냥 카페 문닫고 나가시거나 아님 카페 9:30까지 운영한다고 아예 써붙이거나..

  • 27. ???
    '24.12.20 7:33 A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

    사장이 원글님을 꺼려한다? 넘겨집지 마시고
    사장한테 말해야지
    매번 우리한테 말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똑같은 이야기 지난번에도 쓰셨잖아요
    글은 똑부러지게 쓰시는데

  • 28. ??
    '24.12.20 7:40 AM (118.235.xxx.71)

    사장이 원글님을 꺼려한다? 넘겨짚지 마시고
    사장한테 말해야지
    매번 우리한테 말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똑같은 이야기 지난번에도 쓰셨잖아요
    글은 똑부러지게 쓰시는데

  • 29. ㅇㅇ
    '24.12.20 7:41 AM (223.38.xxx.41)

    어제 10시까지인 까페에 있다와서 ;; 손님 둘밖에없고 저희는 티백 티 마셨지만 손님은 10시라고 하니까 10시까지 있던거에요;; 사장한테 마감은 일이많다 카페영업시간은 9시반까지로 바꾸셔라 얘길하세요 그럼9시반에닫고 10시퇴근 가능할듯 아님 30분시급 더주라하세요

  • 30. ditto
    '24.12.20 7:58 AM (114.202.xxx.60)

    사장에게 문자 남기세요 cctv보면 알 거예요 사장도. 연말이라 마감 시간 직전까지도 손님이 몰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런 날은 연장 근무 30분 더할테니 수당 챙겨 달라. 그리고 월급 전에 23,24,25일 추가 30분 연장 근무 이렇게 먼저 사장에게 보내세요 그러면 사장이 cctv 보고 확인하겠죠 그게 싫다 하면 사장이 뭔 수를 내겤ㅅ죠. 지금은 사장이 미리 챙겨줄 이유가 전혀 없고(30분 넘지 않았잖어요) 원글님의 그 어떤 마음 걸리는 게 문제인 것 같은데.. 이런 마음은 어딜 가든 비슷할 것 같아요 어디든 이런 상황은 반복될 수 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339 한동훈 사살명령 있었다. 봉지욱 취재-김어준 제보 입증 ㅇㅇ 08:07:50 17
1665338 죄악타령 고만해요 ... 08:06:24 32
1665337 신께 예뻐보이려고 성형한다는 미친ㄴᆢㄴ을 4 살다살다 08:03:15 250
1665336 당근에서 산 옷이 로스제품이면 6 당근 07:46:24 678
1665335 한집에 살면서 배우자 모르게 6 어떤경우로 07:40:40 1,065
1665334 내란 사태를 겪고도 또 국짐이 될까봐 너무 두려워요 26 ㅠㅠ 07:40:35 761
1665333 잇몸괜찮나요 2 잇몸 07:35:51 420
1665332 이재명의 죄악 (문재인의 죄악글 반발) 15 ... 07:35:33 473
1665331 (일상) 한양대 자원환경공학, 연대 대기과학 1 일상 07:34:54 303
1665330 지마켓) 한돈 돼지갈비 대박쌉니다 5 ㅇㅇ 07:21:05 901
1665329 [단독] 尹 "거봐, 부족하다니까…국회에 1000명은 .. 11 .. 07:14:28 2,472
1665328 "한동훈에 물병 세례도"…녹취로 드러난 당시 .. 7 미쳤다 07:07:55 1,774
1665327 네이버페이(오늘거포함 많음)등등 무료 포인트 받으세요 3 Good 07:06:47 446
1665326 김건희가 건진법사 구속시켜라 3 소설 07:00:06 1,519
1665325 저 대구 사는데 이삿짐센터요 추천해주세요.. 06:57:16 187
1665324 혹시 부산 롯데백화점 상품권 행사 언제하나요? 질문 06:40:43 173
1665323 이혼숙려 미국인여성분과 결혼한 남자 무섭네요 4 ..... 06:15:33 4,885
1665322 82쿡 스마트폰으로 볼때 글 밑에 따라붙는 광고 안보는 법 아시.. 6 ... 06:00:52 636
1665321 문재인의 죄악 43 .. 05:56:02 3,684
1665320 식욕 왕성한데 변비인 분 계세요? 6 ㅇㅇ 05:41:02 1,003
1665319 금속노조 국제부장 정혜원님 대단 05:04:54 678
1665318 기한을 정해서 한덕수한테 최후통첩해야되요. 3 .... 04:45:18 1,013
1665317 장례끝나고 다들 싸우나요? 17 ㅇㅇ 04:26:25 5,057
1665316 김명신 그리고 노용래 4 소가죽벗긴연.. 03:54:14 2,001
1665315 나보고 빨갱이라고 했던 언니 13 ... 02:54:10 4,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