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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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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끝나고 다들 싸우나요?

ㅇㅇ 조회수 : 5,634
작성일 : 2024-12-20 04:26:25

재산때문에 안싸운 사람들도 많나요...

 

IP : 59.16.xxx.23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0 4:30 AM (183.102.xxx.152)

    재산이 없으면 싸울 일 없어요.
    사전에 다 증여를 해서 남지 않았다든가요.

  • 2. . .
    '24.12.20 4:31 AM (121.125.xxx.140)

    안 싸우는 집이 더 많죠. 재산없는 부모들이 제법 많거든요.

  • 3. ...
    '24.12.20 4:32 AM (58.79.xxx.138)

    저희 시댁 재산 없는데
    싸울뻔 하다 참았어요
    이유는.. 장례비용 때문에요
    지금도 화나네요

  • 4.
    '24.12.20 4:41 AM (58.140.xxx.20)

    재산은 얼마 없어서 똑같이 나누었는데
    그동안 부모에게 내가 더 잘했니 네가 더 못했니 하며 싸우더니 빈정들 상했는지 안보고 삼

  • 5. 밝은이
    '24.12.20 5:08 AM (38.41.xxx.94) - 삭제된댓글

    2년 반 정도 누워계셨던 아버지 돌아 가시고 남동생에게 2/4, 여동생과 각자 1/4씩으로 정리하고

    (경제력이 제가 제일 좋고 여동생은 전문직, 남동생은 자영업이라)

    엄마가 모두 고생했다고 엄마가 모두 여행경비 내시고

    손주들까지 전부 그래야 9명(제 아이들은 외국에 체류 중이라 제외)이

    일본 여행 다녀왔어요. 49제 모두 끝나니 1월 초였어요.

    7년 쯤 전인데 모두 힐링이 된 시간이었다고 얘기해요.

  • 6. 50대
    '24.12.20 5:47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생전 부모하는거에 따라 다름
    평소 딸 아들 차별 잘난 자식 못난 자식 차별 폭언 폭행
    제일 큰 변수가 노후 투병생활 기간과 수발

  • 7. 네네
    '24.12.20 5:59 AM (149.167.xxx.159)

    안 싸운집 한집도 못 봤어요
    그리고 그때 진짜 인간성 다 드러나더군요
    주위에 그런상황보면 속상하지요
    형수한테 욕한 사람도 있고
    돈 나누면서 동생한테 돈 던진 사람도 있고
    쓰레기들 많아요
    돈이 뭔지 근데 그런 사람들 돈이 없지도 않아요

  • 8.
    '24.12.20 6:17 AM (1.240.xxx.68)

    크게 싸우든 조용히 신경전을 하든 결국 부모 사후에 대부분 형제끼리 남남되더군요.
    “형제도 부모 살아계실때 형제다.” 그러더라구요..

  • 9. 대부분
    '24.12.20 6:28 AM (70.106.xxx.95)

    재산문제땜에 그렇죠

  • 10.
    '24.12.20 6:36 AM (220.120.xxx.170)

    재산없는집도 부모 병치레 오래하고 떠난집은 싸워요. 다들 각자 자기만 효도했다 생각하는지 효도문제로 싸워요.

  • 11. 아니요
    '24.12.20 6:58 AM (211.36.xxx.152)

    저희 안 싸웠어요.

  • 12. ....
    '24.12.20 7:06 AM (221.151.xxx.133)

    몇 년 전에 저희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장례 치를 때 안 싸우던데요. 외할머니 향년 94세였고, 제 어머니가 맏이로서 중심 딱 잡아서 남은 재산은 모두 외삼촌 주고요. 저희 어머니랑 외삼촌 나이차가 20살이라 사는게 시원찮은 외삼촌에게 몰아준 것 같아요. 저랑 외삼촌 4살 차이에요. 이모들도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이라 너그러운 것 같았고요. 재산 유무보다는 평소 태도가 관건인 듯해요.
    저는 이미 제 동생에게 최소 10억이상 증여된 거 알고 있지만 제동생이 훨씬 부모님께 잘하니까 불만없어요. 대신 저는 20년 이상 효도로부터 자유로웠으니까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남은 재산은 똑같이 나누려고요. 동생에게 조금 더 가도 괜찮아요.

  • 13. 저희도
    '24.12.20 7:08 AM (210.222.xxx.62)

    7남매지만 안싸웠어요
    싸운다는집 보면 재산이 많으면 많아서
    적으면 적어서 싸우더군요

  • 14. ..
    '24.12.20 7:15 AM (223.39.xxx.219)

    재산이 적지 않지만 안싸웠어요.
    비결은 한쪽이 무조건 양보해서.

  • 15. 적은 돈
    '24.12.20 7:24 AM (169.212.xxx.150)

    위에 댓글님처럼 너그럽게 이해하는 집도 많지만
    얼마되지 않는 걸로도 탐내는 집도 있더라구요.

  • 16. 안싸웠어요.
    '24.12.20 7:44 AM (222.98.xxx.31)

    재산 1도 없는 친정
    엄마가 요양병원 양로원에 15년 계시다가
    재작년 코로나 막바지때 돌아가셨는데
    싸우지 않았어요.

    콘오빠는 엄마 병원비 한 번 제대로 낸 적도
    부모님 생신이나 명절에 빈손으로 와서
    음식 싸가는게 일이었어요.
    딸 넷과 막내아들이 매달 병원비 요양원비
    갹출했구요.

    넷이나 되는 시누들 처음 한두번은 불평했지만
    그래 사람이 거기까지니 어떡하랴
    일찍 포기했구요.

    엄마 돌아가실때 코로나에 감염되어서
    정부 혜택을 받았고 부족한 장례비용은
    각자의 조의금에서 동일한 금액을 제하고
    잔여액은 6남매 모두 돌려받았죠.
    전 막내 고생했다고
    큰누나 것은 부치지 말고 가족끼리 맛있는
    식사하라고 줬네요.

    오빠나 올케에게 미운 마음도 없고
    잘 지내요.
    세월이 그럽디다.

  • 17.
    '24.12.20 8:02 AM (14.42.xxx.34)

    아버지 투병하시느라 병원비 엄청 들고 돌아가셨지만 장례 치루면서 오히려 형제들 사이가 돈독해졌어요. 유산 조금 받았지만 혼자 남으신 엄마 노후비로 많이 각출해서 모아뒀고요. 또 결혼안한 막내에게 보태고요. 형제들이 부자도아니고 그냥 겨우 먹고살고 결혼할때 부모님이 돈 보태주신것도 아니고요. 우리 형제들은 부모님 생전 일구신 재산이니 남은 분이 다 쓰시는게 옳다 생각해서요. 가족이 서로 더 사랑하고 챙기게된거 감사하고있어요.

  • 18. 다들은 아니죠
    '24.12.20 8:04 AM (121.190.xxx.146)

    다들은 아니죠. 저희는 안싸웠거든요222333

    재산 유무보다 평소 사이가 안 좋았으니 장례 때도 싸우는 거 아닌가요?
    자랄 때 아들딸 차별 없었고요, 지원도 다 비슷하게 받았고, 재산도 평소 말씀대로 1/n했어요.
    아마 시어른이 돌아가셔도 역시 싸움은 안날 것 같네요. 저희는 시부모 잘 모신 시누한테 몰아줄 생각이라서요.

  • 19. ㅡㅡ
    '24.12.20 8:05 AM (121.188.xxx.222)

    안싸운집 부럽
    진행중이라
    미친년 하나때문에 코딱지만한 재산 동결이네요

  • 20. 안 싸우죠
    '24.12.20 8:15 AM (218.145.xxx.232)

    재산 1도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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