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운동 많이 해봤지만
선생님 안맞아서 그만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러다 여름에 그룹 필라테스에서 만난
선생님이 좋아서
방문 필라테스 1:1 로 하고 있는데
매우 만족해요.
일주일에 두세번
선생님 오기 전에 환기시키면서 집 싹 청소해두고
땀흘리고 운동하고
간단히 따뜻한 차 한잔 하는데
선생님도 힐링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오늘도 오전에 운동하고
아메리카노에 피낭시에 먹으며 스몰토크 좀 하고
오후에 겨울에 어울리는 좋은 음악 들으며
반찬 만들다가 행복이 골골 나오는 게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