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런거 생각도 못해봐서 참 의아하더라구요. 저렇게 해외서 저러다가 결혼은 다른 사람과 하겠지. 이런 생각 들더라구요.
옛날에는 어땠어요?
저는 그런거 생각도 못해봐서 참 의아하더라구요. 저렇게 해외서 저러다가 결혼은 다른 사람과 하겠지. 이런 생각 들더라구요.
옛날에는 어땠어요?
가는 사람은 갔죠. 예나 지금이나 큰 차이는 없을거같아요.
다만 해외여행을 과거에는 덜 갔으니. 국내 어디론가 다녔겠쥬
얼마나 옛날이요?
10년전? 30년전? 50년전?
거의 30년전에도 갔어요
25년전에 배낭여행 유행일때도 남녀 커플로 갔구요 (당시엔 제가 대학생일때인데 그냥 사귀면 여행은 기본으로 갔어요) 날라리 아니고 그냥 평범한 남자여자들이여
그때 같이 여행가거나 동거하거나 한 사람이랑 결혼까지 간 경우 없고
다들 다른사람이랑 결혼했죠.
삼십여년전부터도 혼전순결 개념 잘 없었어요. 잘 숨긴거겠지만.
90년대 초반에 남사친과 해외여행 가고 그렜는데요.
한방쓰고요.
엄마한테 얘기하고요.
여행 같이 갔다고 결혼 하는게 더 이상한데요;;;
비혼자도 많고 결혼연령도 30이 휸쩍 넘어가니 결혼 전 여행 가고 하는 게 이상할 것도 없다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