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같은데도 유모차대신 개 넣어서 다니고
고양이도 엄청 예뻐하는 사람 많던데요
예전에는 고양이 별로 안좋아하지 않았나요? 재수없다고 하고...-_-
이런추세가 사람한데 위안을 못받아서 그대신 동물을키우는 걸까요?
사람한테 줄 정을 동물한테 주는 느낌적느낌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외로움 많이 타는 사람이 동물을 더 좋아하는걸까요? 아니면 식물이라도...
공원같은데도 유모차대신 개 넣어서 다니고
고양이도 엄청 예뻐하는 사람 많던데요
예전에는 고양이 별로 안좋아하지 않았나요? 재수없다고 하고...-_-
이런추세가 사람한데 위안을 못받아서 그대신 동물을키우는 걸까요?
사람한테 줄 정을 동물한테 주는 느낌적느낌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외로움 많이 타는 사람이 동물을 더 좋아하는걸까요? 아니면 식물이라도...
강아지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들의
생활의 여유가 시간이든 물질이든
반려동물을 입양하게 하는거 같아요
아이를 안 낳는 추세다보니 그런 게 아닐까요?
유모차보다 개모차가 더 많이 보인다고도 하잖아요
그건 딱히 상관없는것 같은데요 .저희 올케가 결혼전부터 고양이 키워서 지금도 남동생네 고양이 키우는데 저희 올케만 보더라도 주변에 사람들 엄청 많거든요.. 미혼일때도 활발하고 사람들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주변에 사람들 많았을것 같은데 고양이 강아지 좋아하는건 완전 별개인것 같은데요 ...
그건 딱히 상관없는것 같은데요 .저희 올케가 결혼전부터 고양이 키워서 지금도 남동생네 고양이 키우는데 저희 올케만 보더라도 주변에 사람들 엄청 많거든요.. 미혼일때도 활발하고 사람들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주변에 사람들 많았을것 같은데 고양이 강아지 좋아하는건 완전 별개인것 같은데요 ...윗님이야기대로 생활의 여유나 시간적이거나 그런 여유는 영향이 있겠죠
보편화할 수는 없지만, 제 주위는...
딩크부부 / 아들 둘 사춘기인 부부 / 자식 다 커서 혼자 시간 많은 전업주부 등등 좀 외롭거나 시간있는 사람들이 개 키우더라구요. 제 주위에 고양이 키우는 사람은 아직 없구요.
개 키우는 사람들은 애지중지 정성들여 곱게 키우더라구요.
고양이 키우는 사람도 많아요~
30년전 유럽에 처음 갔을때 암시거처로 얻은 집에서 고양이를 카웠는데 그 고양이가 종종 내방에 놀러와서
놀다가곤 했는데 전 그 당시만해도 고양이나 강아지에 대한 관심이 없었어요. 어느날 내 신발안에 그 냥이가 똥을 싸놔서 심지어 정이 뚝 떨어지기까지...
그후로 몇년이 지나 함께 살던 현지인 하우스 메이트가 어느날 임신한 길고양이가 집에 들어왔다며 박스를 구해 출산준비를 해주는걸 돕게 되고 태어난 다섯마리중 셋은 여기 저기 입양보내고 둘을 키우게 됐네요.
우연인데 이러 이러해서 키우다보니 정들고 사랑하게 됐어요.
지금은 강아지 둘을 키우는데 얘네들도 우연히, 아주 우연히 곤경에 처해서 (하나는 이사가는 쥔한테 버림받고 하나는 열악한 환경에 처함) 거두게 됐네요만 강아지를 키우면서 세상에! 이렇게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존재가 있다니! 감탄하며 개,고양이뿐 아니라 모든 동물들에 대한 사랑과 존중이 생겼어요. 산이나 공원에 갈땐 새 먹일 빵,과자 부스러기도 챙겨요^^.
그 훨씬전에 강아지 키우던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그 쬐끄만 강아지가 웬종일 짖어대고 여기 저기 방바닥에 똥 싸는걸 보고 기함해서 저런걸 왜 키우나? 했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우연히 키우게 됐으나 일종의 유행 현상인것이 아쉽고 보면 정말 냥이나 강아지를 사랑해서 키우는것도 아닌, 왜 키우는지 모를 요상한 인간들도 많이 봅니다. 외로워서, 스트레스 해소로(분노를 강아지에게 푸는 간혹 있는 싱글들 등등.
외로워서 키우는 경우가 많아요
길고양이 냥줍도 많지 않을까요?
아주 오래전에 일본만화에서 고양이를 요물로 묘사하고.. 그런 영향때문 아닐까요?
오래전에 일본만화들 많이 봤잖아요
나이든 사람들이 그래서 고양이 요물이라고 하고.
애들이 사와서 키움. 16살이됐어요
키우다보면 정들어요
불쌍해서 강아지한마리….또 불쌍하고 애처로워보여서 고양이한마리 데려온지 7년차..
우리 아이들 낳고 데려온 아이들….마지막까지 지키다 보내면 안데려올려고요. 외로운것도 아닌데 있으니 더 즐겁고 좋은게
휴가가는거 명절지내는것등 곤란한게 피곤한게 더 많거든요. 사람만 거주하는 공간과 얘네들이 함께 하는 공간은 청소부터 달라지니 고단하지만 그걸 뛰어넘고 감수하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