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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힘든데 누굴 의지해야하나요?

... 조회수 : 3,336
작성일 : 2024-12-17 05:49:50

제가 돈벌고 살고 이제 아이도 결혼하고

다행이다 생각하는데 남편이 계속 사고를 쳐요 이제는 너무지쳐요

시부모 자식 모두 남의 일이라 생각해요

결혼전까지 자기한테 피해안가게하라고하고 넘 힘들어오

친정에는 얘기도 못하고 너무지치고 죽고싶고 그냥 죽으면 좋겠어오

주변 지인들은 아무도 모르는데 나 힘들다고 소리치고 싶어요

 

IP : 110.11.xxx.83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7 5:52 AM (110.11.xxx.83) - 삭제된댓글

    너무힘든데 너무 피곤한데 잠이 안와요

  • 2. ...
    '24.12.17 5:58 AM (110.11.xxx.83) - 삭제된댓글

    죽었으면 좋겠어요 그간 여러가지로 넘힘들었는데 끌이아닌가봐요

  • 3. ...
    '24.12.17 5:58 AM (110.11.xxx.83)

    기도해달라는소리도 안 나오네요

  • 4. ...
    '24.12.17 6:01 AM (73.148.xxx.169)

    남편과 합의 이혼 하세요.

  • 5. . ...
    '24.12.17 6:13 AM (210.126.xxx.42) - 삭제된댓글

    책임감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남은 인생을 즐기세요

  • 6. ...
    '24.12.17 6:17 AM (110.11.xxx.83)

    이제는 극복이 안 돼요 죽고싶다는생각안 드네요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해결이 되도 이제 그만살고싶어요

  • 7. 아니
    '24.12.17 6:19 AM (1.227.xxx.55)

    이혼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왜 남편한테 고통 받고 사시나요
    어린 애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 8. ...
    '24.12.17 6:20 AM (110.11.xxx.83)

    적게 버는데 안쓰고 산게 10년이 훌쩍 넘는데
    이제는가고싶어요 짐도 안오고 돌거같아요

  • 9. ...
    '24.12.17 6:23 AM (110.11.xxx.83)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나봐요막 미친듯이 소리치고 싶어요

  • 10. 이혼을
    '24.12.17 6:26 AM (70.106.xxx.95)

    이혼을 안하는 이유를 잘 생각해 보세요
    딸이야 뭐 자기인생이고 - 뭐 대단한집이랑 혼사 할거 아니먄
    요즘은 남녀 성비가 8:2인 시대여서 남자들이 더 결혼 못하고 죽어요.
    딸 혼사길 막힐까봐 이혼못하는건 님네가 재벌이나 상류층일때 이야기고
    그저그런 아들 둔 중산층들은 이혼자녀라고 거르면 독거노인 당첨이니
    딸 혼사는 걱정마시구요
    님이 죽을거 같으면 죽기보단 이혼이 나은거 아닌가요
    애가 어려서 못하는것도 아니고
    님이 돈이없어 붙어살아야 하는것도 아니고
    나이든 여자들은 이혼녀든 삼혼 사혼녀든 주변에서 신경도 안써요.
    나이가 있으니 그러려니 하죠.
    죽기보단 이혼이 낫습니다

  • 11. ...
    '24.12.17 6:39 AM (110.11.xxx.83)

    저는이혼보다 죽는게낫다는생각이 들어요
    아이도 워치않고내인생이 내인생이 아니에요
    삶의 의미 이유가 없는데 이렇게 꾸역꾸역 살고있어요 잠도 안 오고 미칠거아요

  • 12. ,,,
    '24.12.17 6:43 AM (73.148.xxx.169)

    이혼이 싫음 별거라도 하세요.
    자식 입장에서도 죽은 엄마보다 살아서 볼 수 있는 엄마가 낫죠.

  • 13. 아니
    '24.12.17 6:47 AM (1.227.xxx.55)

    무슨 결혼한 딸이 엄마의 이혼을 원하고 말고 하나요.

  • 14. 아직도
    '24.12.17 6:51 AM (70.106.xxx.95)

    남편에 대한 애정이 있으신거죠 그럼.
    집착도 증오도 애정이더군요

  • 15.
    '24.12.17 6:54 AM (118.222.xxx.75)

    아이가 성인인데 왜 고민을 하고 앉아 있으세요? 그냥 별거라도하세요

  • 16. 저아는
    '24.12.17 6:56 AM (70.106.xxx.95)

    칠십 다 되도록 바람피고 돈 사고쳐서 딸이 다 막아주던
    그런 남편이어도 불치병 걸리니 간병하다 죽고나니 우울증온 경우 봤어요. 부부사이 둘만 안다더니 주변에 그런 여자분들 꽤 되더군요

  • 17. ..
    '24.12.17 6:57 AM (49.161.xxx.218)

    딸이 엄마의 이혼을 원하지않을수도있죠
    엄마마저 포기한 아버지가 짐이 될테니깐요

  • 18. ...
    '24.12.17 6:58 AM (110.11.xxx.83)

    저 너무 바보같이 사나봐요 남편에대한애정은 없어요 사돈댁에서 저희에게 바라는것도없지만 그냥 보통 평범한 가정으로 알고 있어요
    전 진짜 사는게 지옥이네요 왜 이러고 사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저 그냥 등신같고 바보같고
    왜 이렇게 힘들게 사는지 모르겠어요 늘 불안하고 힘들어요

  • 19. ...
    '24.12.17 6:59 AM (110.11.xxx.83) - 삭제된댓글

    이러다가 폭발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자꾸 걸려요

  • 20. ...
    '24.12.17 7:01 AM (112.133.xxx.200)

    우울증 홧병 같아요
    우선 병원가시고
    이혼이나 별거하세요

  • 21. ...
    '24.12.17 7:02 AM (110.11.xxx.83)

    제가 죽어야 편안해질거같아요
    근데 못 죽고 있어요

  • 22. ㅁㅁ
    '24.12.17 7:09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구체적으로 뭣이 어떻단 얘기인지
    이제 그 연령이면 누굴 의지할시기는 아니예요
    아닌건 잘라버리고

    내가 정리해가며 살 시기인거지

  • 23. ...
    '24.12.17 7:09 AM (112.133.xxx.200)

    죽어도 안 편해져요
    병원가야 편해집니다
    어여 동네 병원 가까운데 가세요

  • 24. 정신과
    '24.12.17 7:10 AM (58.29.xxx.96)

    약을 먼저드세요
    합의이혼 꼭하세요
    자식들이 무슨상관이에요
    님인생사세요
    자식도 보지말고사세요

  • 25. ㅇㅇ
    '24.12.17 7:10 AM (118.235.xxx.215)

    신경정신과 의사를 의지하세요.
    죽느니
    시가 친정에 이야기하고 속풀이하겠네요

  • 26. 그래도
    '24.12.17 7:15 AM (118.235.xxx.94)

    자녀결혼까지 시켰우니 인생 80%는 할일하셨네여

  • 27. 애정도
    '24.12.17 7:19 AM (70.106.xxx.95)

    애정도 없다며요
    때려치고 나오세요

  • 28. ...
    '24.12.17 7:24 AM (110.11.xxx.83)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저도 제가 답답해요 남들과 얘기할땐 또구러지게ㅣ말하는데 내일에 너무 바복같앙ㆍ

  • 29. ...
    '24.12.17 7:35 AM (222.236.xxx.238)

    한계에 다다르신거 같아요. 답답할때 여기 털어놔도 되고
    구청마다 정신건강센터 운영해요. 가서 도움받아보세요. 훨씬 좋아지고 힘이 되어요.
    저도 견디기 힘들때 그렇게 이겨냈답니다

  • 30. ...
    '24.12.17 7:38 AM (110.11.xxx.83)

    진짠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잠이 안 와요.미치겠어요

  • 31. 주변 사람에게도
    '24.12.17 7:41 AM (49.165.xxx.191)

    힘들면 힘들다고 얘기하세요. 윗님들이 말하는 정신과도 가보세요. 친구는 정신과약 먹으며 버티고 있더라구요. 저는 정신과는 아니고 상담치료 받고 있어요. 무료로 해주는데도 있다고 하니 한번 알아보세요. 아마 지자체에서 해주는거 같아요. 지인들에게도 말을 못하신다니 모르는 사람에게 속얘기 털어놓는거도 추천드려요. 저도 마음이 편치는 않은 사람이라 원글님 마음이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죽고 싶단 생각하지 마시고 방법을 찾아보세요. 시간이 아깝잖아요..

  • 32.
    '24.12.17 7:44 AM (58.76.xxx.65) - 삭제된댓글

    삶은 정답이 없어요
    무조건 나의 만족이죠
    이것도 저것도 싫으시면 지금 이 상태를
    만족 하셔야지 어쩌겠어요 자식도
    다 컸고 원글님도 경제활동 하시고
    사고는 쳐도 남편도 있으시네요
    다 없는 사람도 많습니다
    자꾸 다 붙잡고 끝까지 가려니 힘든 거예요
    이제 조금씩 버릴 준비도 하세요
    인생은 결국 혼자 묵묵히 가는
    거예요

  • 33.
    '24.12.17 7:47 AM (58.76.xxx.65)

    삶은 정답이 없어요
    무조건 나의 만족이죠
    이것도 저것도 싫으시면 지금 이 상태를
    만족 하셔야지 어쩌겠어요 친정도 있으시고 자식도
    다 컸고 원글님도 경제활동 하시고
    사고는 쳐도 남편도 있으시네요
    다 없는 사람도 많습니다
    자꾸 다 붙잡고 끝까지 가려니 힘든 거예요
    이제 조금씩 버릴 준비도 하세요
    인생은 결국 혼자 묵묵히 가는
    거예요

  • 34. ....
    '24.12.17 7:57 AM (1.227.xxx.59)

    이혼하세요 요즘 세상에 이혼 흠 아니에요

  • 35.
    '24.12.17 7:59 AM (39.7.xxx.203)

    아이도 원치 않는다고
    애 핑계대지 마세요..

    원글님은
    결혼생활이 죽는 것보다 싫지만
    이혼은 하기 싫은
    이상한 논리로
    본인 스스로를 공격하고 있어요.

  • 36. ...
    '24.12.17 8:15 AM (110.11.xxx.83)

    사는게 산넘어 산이네요 전 진짜 지금자다가 죽었으면 해요 이제는 어떤 행동을 하는거 하나하나가 다 힘든 일이네요

  • 37.
    '24.12.17 8:21 AM (58.76.xxx.65)

    그런데 지금 죽으면 지금 삶 그대로
    다른 세계에서 산다는 얘기도 있어요
    어떻게 해서라도 지금 즐겁게 살 수 있는
    돌파구를 찾으셔야 해요
    댓글 보시고 마음을 바꿔 보세요

  • 38. ...
    '24.12.17 8:22 AM (110.11.xxx.83)

    전 누가봐도 바른 생활이에요 누구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고 규범 잘 지키고 살고 그렇거 살았어요 이제 지쳐서 쓰러지기 일보직전까지 왔어요
    주변 사람들도 제가 계속 이렇게 살거라 생각하고 그렇게 살라고하고 있어요
    결혼하는데 돈 안 준다는 자식 사고치는 병신같은 남편 너무 버거워요

  • 39. 무슨 심리인지
    '24.12.17 8:22 AM (175.197.xxx.90)

    아니 이혼보다 죽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세요?
    죽을 정도로 힘든데 왜 이혼은 하기 싫은거예요?
    지옥같은 남편하고 살면서 이혼하기싫은게 딸 핑계라니
    이런 여자들 정말 이해 안가요.

  • 40.
    '24.12.17 8:26 AM (58.76.xxx.65) - 삭제된댓글

    제가 댓글 쓰는데 계속 투덜대면서 뒤에서
    다른 사람 욕하는 것도 엄청난 죄예요
    남편한테 욕을 하다니...
    뭐가 바른 생활이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마시고 죄를 짓지
    마세요

  • 41.
    '24.12.17 8:27 AM (58.76.xxx.65)

    제가 댓글 쓰는데 계속 투덜대면서 뒤에서
    다른 사람 욕하는 것도 엄청난 죄예요
    남편한테 욕을 하다니...
    뭐가 바른 생활이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마시고 죄를 짓지
    마세요 그리고 욕심을 버리세요
    남들 눈에는 다 보여요

  • 42. ㅇㅇ
    '24.12.17 8:32 AM (118.235.xxx.93)

    이렇게 하고싶은 말을
    종이에 다 써보세요
    그냥 자꾸 써보세요

  • 43. ...
    '24.12.17 8:33 AM (110.11.xxx.83)

    지겹고 힘들다는 넋두리예요 죽지도 못하고 이혼도 못 하고 너무 병신같아서 여기에 익명으로 글쓰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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