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태균 쪽 “폰에 윤석열 미공개 대화 있다…윤상현에 공천 지시”

어쩔 조회수 : 2,322
작성일 : 2024-12-16 11:20:41

남 변호사 설명을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5월9일 명씨와의 통화에서 김영선 전 의원 공천 관련 내용을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에게 확인, 지시하겠다는 취지로 말했고, 명씨가 이를 녹음했다고 한다.

이는 앞서 10월31일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했던 윤 대통령의 육성 녹취 다음에 나오는 내용이라는 게 남 변호사의 주장이다. 해당 녹취에서 윤 대통령은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고 명씨에게 말했는데, 김 전 의원 공천을 공관위에 직접 지시하겠다고 밝힌 내용이 그다음에 추가로 있다는 것이다.

남 변호사는 ‘대통령이 공천을 주라고 윤상현 공관위원장에게 연락하겠다는 구체적인 언급을 했다는 말이냐’는 진행자의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과 명씨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 내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 의원들이 언급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남 변호사는 “그들이 반대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두 사람이) 대화를 주고받는다”며 “그 사람들이 당시 당 지도부를 하고 있었는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아주 무게감 있는 정치인들이다. 공관위원들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남 변호사는 진행자가 ‘윤핵관 정치인들이냐’고 묻자 “정확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공천개입 의혹이 당 전반으로 확산될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남 변호사는 명씨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명씨는 지난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로 오 시장에게 도움을 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 시장은 명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남 변호사는 “(명씨가) 오 시장과 관련해서 많은 이야기를 했다. 서울시장 선거에 어떻게 관여를 했고, 어떤 형태로 선거를 치렀고 그 이후에 어떻게 했다는 내용들”이라고 말했다. 명씨를 두 번 만난 뒤 관계를 끊었다는 오 시장의 설명에 대해서도 남 변호사는 “사실이 아니다. 두 번 이상 만났다”며 “(오 시장의 고소에 대해) 철저하게 방어하고 반론을 제기할 것이고, 상황에 따라 (오 시장을) 무고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했다.

명씨는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강한 반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홍 시장은 이른바 ‘명태균 연루설’을 두고 “(명씨는) 사기꾼”이라며 반발하고 있는데, 남 변호사는 “‘입을 다물고 조용히 있으면 정치생명을 유지할 수 있으나 자꾸 나불거리면 끝장을 내겠다’고 명씨가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남 변호사는 “그분들 다 (명씨에게) 혜택을 받은 분들”이라며 “그렇게 매도를 해선 안 된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21995

 

쫄려 있을 넘들 생각하니 팝콘각이네요. 

준석이와 함께...

 

 

IP : 117.111.xxx.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4.12.16 11:20 AM (117.111.xxx.9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21995

  • 2. ㅋㅋㅋ
    '24.12.16 11:21 AM (118.235.xxx.108)

    상현이도 학교 가나요?

  • 3.
    '24.12.16 11:24 AM (220.94.xxx.134)

    상현이가 왼팔인겨! 윤? 오른팔은 전국방장관 내란주범 이고

  • 4. ...
    '24.12.16 11:25 AM (125.129.xxx.20)

    명태균이 국힘 쓰레기들 모두 데리고 가서 감방 동기하면 되겠네요

  • 5. ..
    '24.12.16 11:28 AM (211.250.xxx.132)

    도둑이 제발 저린건가
    공천을 저래놓고 부정선거 운운하다니

  • 6.
    '24.12.16 11:34 AM (218.49.xxx.99)

    개들도 겁먹으면
    더 짖잖아요
    그래서 더 그런겁니다

  • 7. 왜구끼리
    '24.12.16 11:49 AM (175.124.xxx.136)

    충성할만하네요

  • 8. 화이팅!!!
    '24.12.16 12:15 PM (174.127.xxx.217)

    절대 혼자 가지 말고 나라에 해악만 끼치는 국짐 쓰레기들도 꼬옥 품에 안고 가시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3886 대구 경북 시국선언 동참 신부님 5 13:44:39 667
1663885 이낙연, 경선때 이재명 종북으로 몰기 위해 국정원 문의 64 .. 13:42:27 2,059
1663884 대학생 월세 보증금 엄마가 입금할때ᆢ 5 ~~ 13:41:35 1,096
1663883 이추위에 냉면 8개를 먹어야 해요 ;; 27 왠일 13:41:18 4,041
1663882 따르는 사람들 이해안가요 4 전광훈 13:41:14 639
1663881 박선원 의원이 친구 조국에게 전하는 진심 5 .. 13:38:47 1,901
1663880 척추골절 환자 침상 및 보행기 문의 1 겨울 13:36:01 170
1663879 외교부 부대변인 걸렸네요./펌 10 미친것들 13:33:24 3,569
1663878 지금 조선일보랑 태극기 부대가 갈라진 건가요 5 .. 13:30:53 1,616
1663877 몸에 물혹 많으신 분들 뼈대가 어떠세요? 18 뼈대 13:28:47 1,629
1663876 이 시국에 죄송합니다. 연말 홈파티 메뉴 아이디어 구합니다 10 dma 13:28:23 710
1663875 윤석열 김명신의 백년해로 기원 3 ㅎㅎ 13:27:50 777
1663874 보수는 민주당 vs 일본극우 국민의힘 4 위헌정당 13:25:06 250
1663873 걱정하고 있는데 안좋은 얘기하는 거 3 ㅡㅡ 13:23:27 842
1663872 서울대치과병원과 연대치과병원중에 대기 더 적은 곳.. 4 마리메꼬 13:20:48 535
1663871 광복회 성향은 어떤곳인가요? 2 13:19:54 280
1663870 친한 친구 자식 부조 얼마씩 하세요? 10 ㅇㅇ 13:14:22 2,610
1663869 정신과 진료랑 약도 실비 나오나요? 2 dd 13:12:24 662
1663868 후원금 연말정산이요~ 7 13:10:46 442
1663867 남자 샴푸 1 블루커피 13:05:15 298
1663866 새우젓이 넘 맛있어요. 8 별명할머니 13:02:35 1,473
1663865 한동훈은 이낙연당 입당하면 최고일텐데 13 .. 12:52:21 1,203
1663864 40대 결혼 잘한 사람들 보니 이쁘네요 13 .. 12:52:11 3,828
1663863 조국혁신당 김준형의원 우방국제보 나도 받았다 3 00 12:50:34 2,129
1663862 고현정 입말인데요 11 12:46:37 3,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