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갈비 잔뜩넣고 김치찌개를 한솥 끓여서 아빠께 갖다드렸더니
맛있게 먹었다고 계속말씀하셔서
바로또 똑같은거 해드리기 그래서
시간좀 지나서 그때 처럼 김치찌개를 끓이는데
끓이다 생각난게
그때는 압력밥솥에 푹 익혀서 끓였더라구요.
지금 끓은지 이삼십분은 된거같은데
이제라도 압력솥에 옮겨서 끓여야할지..
아니면 그냥 냄비에도 한시간 넘게 푹 끓이면 똑같을까요?
왠지 압력솥이 음식맛이 더 맛있을꺼같은 느낌인데
어쩔까요?
돼지갈비 잔뜩넣고 김치찌개를 한솥 끓여서 아빠께 갖다드렸더니
맛있게 먹었다고 계속말씀하셔서
바로또 똑같은거 해드리기 그래서
시간좀 지나서 그때 처럼 김치찌개를 끓이는데
끓이다 생각난게
그때는 압력밥솥에 푹 익혀서 끓였더라구요.
지금 끓은지 이삼십분은 된거같은데
이제라도 압력솥에 옮겨서 끓여야할지..
아니면 그냥 냄비에도 한시간 넘게 푹 끓이면 똑같을까요?
왠지 압력솥이 음식맛이 더 맛있을꺼같은 느낌인데
어쩔까요?
비슷하긴 해요. 근데 국도 그렇고 압력으로 하니까 확실히 다르긴 하더라구요.
시간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압력솥 추천입니다.
냄비가 더 맛있어요.
삼계탕도 냄비가 더 맛있고
빨리 익는건 압력솥
맛은 냄비에 오래
맛있게 해다드리셔요~
식감은 냄비에 뭉근히 오래 끓인 거 승이요.
울 앤 압력솥에 끓인 김치 너무 흐물해서 싫대요...
냄비에 오래끓인게 더 진한맛 맛있어요
압력솥은 깊은 맛이 없던데요
저희 언니가 김치찌개의 달인이라고 소문이 나서 가족들 중 누구 아프면 언니 김치찌개부터 찾아요. 비법이 뭔지 전수 받으려고 한 번 날 잡고 지켜봤더니 김치를 처음에 볶을 때요, 엄청 오래 볶더라고요. 그러고서 물 붓고 끓이면 끓이는 거 자체는 그렇게 오래 안 끓여도 김치가 야들야들 부들부들 엄청 맛있어져요. 전 압력솥 아니면 슬로우쿠커에도 김치찜 해 봤는데 그렇게 끓이면 김치가 식감 없이 뭉근해지고 짠 맛만 강해지는 것 같아요. 오래 볶아서 냄비에 끓여보세요.
윗님 김치를 볶을땐 김치만 볶나요? 고기기름에 볶는다던지 아무것도 없이요?
아마 참기름에 볶았던 것 같은데 언니 말로 참기름이든 들기름이든 아무 기름이나 상관없대요. 언니가 영양사인데 참기름은 센 불에 가열하면 발암물질이 된다는 설도 알고 있는데 다 동의하는 학설은 아니라고요. 관건은 아주 오래 볶는 거였어요. 그 다음에 첨가할 재료는 그 때 그 때 있는 거 알아서요. 고기는 오래 볶으면 질겨지고 참치나 꽁치를 넣어도 김치 다 볶은 다음에 마지막에 살짝 같이 볶은 다음 물 붓고 팔팔 끓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