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공장소에서 이상한 소리내는 사람

... 조회수 : 921
작성일 : 2024-12-05 12:17:08

10년째 같은 헬스클럽을 이용하는 회원이고요. 위치는 서울이에요. 

얼마전부터 50대로 보이는 여성회원분이 오시는데.. 저랑 항상 같은 시간대를 이용하시거든요

문제는.. 샤워할때마다 어헉.. 흐헉.. 크아욱.. 어후.. 아아아..이런 괴성을 지속해서 지르면서 사워를 하시는거에요. 

몹시 구역질나는 소리인데.. 정말 참다참다 조금 조용히 해주십사 이야기하러 가기만하면 또 후딱 씻고 나가시는겁니다. 누구 놀리는것 처럼. 휴.. 

세상에 미친사람 많다지만 저건 좀.. 

시간을 바꿔서 나가고 싶어도 제가 이시간 이후론 저녁 11시까지 일을 해야해서 그것도 안되고 

요새 행복했던 헬스클럽이 가기가 점점 무서워지거든요.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IP : 121.157.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5 12:22 PM (114.204.xxx.203)

    틱 아닐까요 본인도 아니 빨리 나가는듯하고요

  • 2. ㅇㅇ
    '24.12.5 12:23 PM (222.120.xxx.148)

    저도 그런 사람 본 적 있어서 ....
    소음 공해더라구요.
    목욕하는 곳이지만 그래도 공공장소인데
    끙끙 앓는 소리도 아니고 신음소리 비슷하게
    소리 연습하러 왔나 ...

  • 3. 에휴..
    '24.12.5 12:29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그 비슷한 심정으로...
    화장실에서 끙끙대며 볼일보는분들...ㅠ

    습관인듯.
    세살버릇.

  • 4. 아아아
    '24.12.5 12:42 PM (112.169.xxx.180)

    아 틱..
    첫 댓글님 글을 읽고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요.
    저는 20년 전에 수술하고 몸이 안좋았는데... 지하철 이동하면서 잠깐 걸으면서 뛰는데도 숨소리가 거칠어져..ㅠ.ㅠ

  • 5. ㅇㅇ
    '24.12.5 1:3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그냥 듣는귀 생각 못하고 좀 경박한 사람일수도.
    가족중 한명이
    하품해도 목소리 실어서 아!!! 하고.
    기지개도 아!!!!! 하고.
    화장실에서도 큰일볼때도 마이크 갔다댄듯이 끙끙소리 내고
    소변 눌때도 뭔 에로영화 찍듯 "에잇" 찔끔 "에잇" 찔끔 하면서 눔.

    남사스런 소리만능꾼이랄까.. 걍 그런 인간들도 있더라구요
    아. 남이랑 전화할때 방구도 나오는대로 크게 잘뀜.
    걍 자기가 내는 소리에 별생각이 없는듯.
    제 글속 인물처럼 저질인 사람은 드물겠지만

  • 6. 역겨운소리
    '24.12.5 1:31 PM (212.192.xxx.167) - 삭제된댓글

    그냥 듣는귀 생각 못하고 좀 경박한 사람일수도.
    가족중 한명이
    하품해도 목소리 실어서 아!!! 하고.
    기지개도 아!!!!! 하고.
    화장실에서도 큰일볼때도 마이크 갔다댄듯이 끙끙소리 내고
    소변 눌때도 뭔 에로영화 찍듯 "에잇" 찔끔 "에잇" 찔끔 하면서 눔.

    남사스런 소리만능꾼이랄까.. 걍 그런 인간들도 있더라구요
    아. 남이랑 전화할때 방구도 나오는대로 크게 잘뀜.
    걍 자기가 내는 소리에 별생각이 없는듯.
    제 글속 인물처럼 저질인 사람은 드물겠지만

  • 7.
    '24.12.5 3:03 PM (121.167.xxx.120)

    집안 살림할때도 그런 소리 내는 사람 있어요
    쌀 씻을때 손 빨래 헹굴때 방바닥 닦을때
    마치 해녀가 바다에서 일할때 내는 소리같이 습관이라고 생각해요
    옆에서 들을때는 이상한데 본인은 몰입해서 그런지 무의식적으로 내는 소리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4266 그럼 투표해봐도 소용없는건가요? 12 국민의마음 2024/12/07 2,426
1654265 쓰레기들 호명 2 ... 2024/12/07 709
1654264 국짐 지역구 의원들에 문자라도... 4 ... 2024/12/07 747
1654263 국힘 의원 한 명 한 명 호명하고 있어요 19 ㅇㅇ 2024/12/07 2,693
1654262 진짜 국회의원들은 2 2024/12/07 757
1654261 지난주 전쟁날뻔 했어요 ㅠ 1 전쟁 ㅠ 2024/12/07 1,761
1654260 잘한다 민주당 10 그래 2024/12/07 2,158
1654259 눈물 납니다. 7 ... 2024/12/07 817
1654258 전쟁 날 것같네요 18 ... 2024/12/07 4,572
1654257 추경호한테 총리약속했나보네요ㅡ 사퇴한답니다 8 국짐모두감옥.. 2024/12/07 3,989
1654256 국민을 조금이라도 존중했다면 6 ㅠㅠ 2024/12/07 885
1654255 신은 대한민국을 살렸지만 ,,, 2024/12/07 753
1654254 총선 대선 투표도 의미없어요. 선관위 가서 기계 왜 찍었겠어요 9 비극이네요 2024/12/07 2,688
1654253 아까 조기 걸자고 설레발 치더니 ㅇㅇ 2024/12/07 850
1654252 앞으로 편하게 발뻗고 잠자긴 글렀네 1 이제 2024/12/07 526
1654251 무슨 국가시스템이 이래요. 내란을 일으켜도 체포도 수사도 못하고.. 8 하무슨 2024/12/07 1,688
1654250 윤건희 지킬려고 국짐은 국민을 버린겁니다. 11 원통 2024/12/07 1,667
1654249 국힘당 이젠 영원히 안녕 ... 2024/12/07 451
1654248 국민의힘은우리국민이아니다 \\\| 2024/12/07 267
1654247 총선이 너무 멀리 남아있네요 2 그냥3333.. 2024/12/07 947
1654246 그래도 혹시나 했었는데.. 2 정말 2024/12/07 989
1654245 울음이 나옵니다 1 아ㅜㅜ 2024/12/07 580
1654244 눈물만 납니다 ... 2024/12/07 393
1654243 그냥 체포하면 안됩니까 4 ..... 2024/12/07 1,684
1654242 !!!!!!!!!!!??????????? 1 ..... .. 2024/12/07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