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전화요.
아침에 전화 울렸는데 안받음.. 전화 달라는 카톡 남기셨는데 하기 싫어요.
심부름 시키시거나 누구 욕하시거나 신세한탄 하시거나 뭐 먹을거 보내주신다거나 하는데요.
다 필요없고 전화 안주셨으면 좋겠어요.
남편이랑 시댁 사이 안좋아서 남편한텐 연락 못하시구요.
저랑 남편도 사이 안좋지만 죽을 죄 지은거 아니고 애 어리니까 참고 사는 중이거든요.
솔직히 남편만 아니어도 저정도 전화는 받을 것 같긴 하네요.
하... 그래도 전화는 드려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