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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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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제사어떻게 하나요요즘

홀어머니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24-12-02 08:32:52

돌아가신 부모님 기리고 추모하는 가족들 제사 말고 

친척들 다 모여서 밥하고 놀고 여행도 하고 하는거요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시어머니 묘를 우리집에서 가까운 곳에 모셨어요 

시어머니 묘에 꽃 도놓고 추모한다고 시이모님 이 오셨는데 그냥 알아서 묘소다녀가시지 왜 남편한테 연락을 해서 

남편은 또 엄마한테 오셨으니 감사하다고 우리집 와서 주무시라고 해서 시이모님 와서 일박 하고 

밤늦게 남편하고 술드시면서 시어머니 생전 추억 이야기하고 그리고 시누가 또 시어머니 묘소 간다고 우리집에 와서 자고 가고 시외삼촌이 자식 둘 손주둘까지 데리고 

시어머니 추도하러 왔다고 우리집에서 자고 

우리집만 서울이고 다른 사람들은 다 지방이라서 시어머니 묘소 들르면 우리집에서 자고 가는거예요 

이거 어떻게 중단하나요? 

시어머니 묘에 오지 말라고 내가 뭐라할권리는 없지만 시어머니 묘만 가지 우리집은 왜 오냐구요 온다고 연락 왜 하냐구요 그리고 다같이 우리집에모여서 제사 를 가족예배로 하루 드리자고 시어머니 기일을 추억을 기리재요 

그거 아들집에서 꼭 해야하나요? 

시누는 친척들 우리집에모이면 올케 너가 힘드니까 자기집에서 할게 말은 하는데 정작 시어머니 묘소가 우리집 근처니까 결국 우리집으로 오게되는거예요 

시누가 올해 설에는 자기집에 오래요 

저는 가려고했는데 남편이 귀찮다고 안간대요 

전 꼭 가야할거같은 느낌이 드는게 

설 명절에 시누가 다른 친척들 불러서 자기집에서 하는데 안가면 우리집에서 명절 치르라고 할까봐 두려워요

눈치없이 남편은 시누집 멀다고 안간대요 

 

IP : 73.221.xxx.23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24.12.2 8:36 AM (115.138.xxx.39)

    남편이 거절해야지요

    추모하러오면 어머님 묘있는곳가서 식사대접하고 기차역으로 모셔다드립니다

    자고가라하지않구요

    추모예배는 시누이집으로갑니다

  • 2. ....
    '24.12.2 8:37 AM (39.7.xxx.150)

    납골당으로 옮기거나 원글님네가 이사하는건 어려울까요?

  • 3. ㅇㅇ
    '24.12.2 8:37 AM (59.10.xxx.58)

    너무들했다...
    정 하고 싶으면 기일에 함께 모여 외식하면서 추도하고 끝내세요.

  • 4. 바람소리2
    '24.12.2 8:41 AM (114.204.xxx.203)

    주책들이죠
    조용히 왔다 가지
    아마 1ㅡ2년 지나면 안올거에요

  • 5. ~~~
    '24.12.2 8:42 AM (106.244.xxx.134)

    남편이 문제예요. 남편이 정리해야 됩니다.

  • 6. ......
    '24.12.2 8:43 AM (175.223.xxx.166)

    추모하러 오시면
    추모하고 바로 가시게 하면 되죠

  • 7. 바람소리2
    '24.12.2 8:43 AM (114.204.xxx.203)

    우리도 시부 시모 가시고 기일에 2ㅡ3년 시이모 시외삼촌들
    오시더니 나이가 있어서 몇년 못가대요

  • 8.
    '24.12.2 8:46 AM (211.109.xxx.17)

    남편에게 정리하게 하고 못(안)하고
    또 집으로 모이게 된다면 원글님이 집을
    비우세요. 수발드는 사람이 없어봐야 불편함을
    느끼겠죠.

  • 9. 젊은 남편도
    '24.12.2 8:47 AM (211.234.xxx.194)

    동생네 가는게 구찮을 정도인데 그 일가친척들은
    참 대단하네요 시모님이랑 정이 두터우셨는지...
    시간이 가야 할거같아요
    그리움도 시간이 지나면 덜하거든요
    점점 횟수가 줄긴 할건데....

    남편이 핑계를 대서라도 성묘하고 식사대접하고 헤어지는걸로 해야죠
    님은 님대로 힘들고 오는 손님은 손님대로 도리한다고 오는것이니 남편이 할 일이에요

  • 10. 그런데
    '24.12.2 8:47 AM (122.34.xxx.60)

    남편이 딱 자르든가 ᆢ

    그게 안 되면 서울 올라오신다는 친척들과 원글님이 시어머니 묘에서 만나서 같이 성묘하고 근처 식당 아무데서나 된장찌개든 비빔밥이든 같이 드시고 볼일 있다고 다른 데로 가야죠

    일단 남편에게는 원글님이 불편하다는 말 하시고 명절에 시누이 집 간다 하세요

    남편이 딱 자르든가 아니면 식사 대접은 밖에서 하고 원글님에서 자고 가는건 안 된다 하세요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시이모에 시누이에 ᆢ 내가 지금 오히려 더 시집살이한다, 친척들 서울 올라올 때마다 주무시고 가는건 절대 안 된다 하셔야죠

  • 11. 욕먹어도
    '24.12.2 8:51 AM (211.211.xxx.168)

    초장에 끊으세요. 요즘세상에 누가 조카집에서 집니까?
    자기네 아들집에서도 못 자면서

  • 12. ....
    '24.12.2 8:52 AM (114.200.xxx.129)

    그렇게 사는 사람이 거의 없을것 같은데요..ㅠㅠ
    제사가서 자고 올일이뭐가 있어요..
    저희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셨는데.. 그냥 저희집은 저 결혼안해서 그냥 그날은
    조카랑 남동생네. 저 4명이 걍 추모하는날이예요 ...
    간단하게 하는편이라서.. 마음도 그냥 간편나게 가는편이죠...
    저희집은 선산이라서 산소에 가지만
    다른집들은 납골당에 가서 추모 들이고 오겠죠..

  • 13. 음.
    '24.12.2 8:52 AM (115.86.xxx.7)

    시외가쪽은 아마 딱 한번씩 올겁니다. 이젠 안올거예요.
    돌아가신지 얼마안됐죠?
    문제는 형제둘인데…. 음.

  • 14. ..
    '24.12.2 8:56 AM (119.197.xxx.88)

    남편이 문제죠.
    남편도 자기식구들 그렇게 만나는거 은근 즐기는거 같은데요.
    자기가족, 친척들 보는거야 좋아하는거 이해 한다지만 원글님은?
    습관 되기전에 바로 잡으세요.
    남편한테 볼거면 밖에서 대접하고 오라고 하고
    싫다하면 원글님이 집을 비우세요.
    와이프 없이 손님들 치뤄봐야 그게 힘든 일인줄 알거예요.
    명심

  • 15. ...
    '24.12.2 8:57 AM (118.235.xxx.4)

    시누집 하루 가는 것도 귀찮은 사람이 집으로 찾아오는 손님 접대해야하는 부인 귀칞은건 안보인데요?

  • 16. 가족끼리
    '24.12.2 9:27 AM (59.7.xxx.217)

    추모한다고 하세요. 뭘 묘까지 와서 남의집에서 자나요. 그리고 한 번 했음 된거죠.

  • 17. ㄴㄴ
    '24.12.2 9:31 AM (106.102.xxx.163)

    날씨 좋은 계절에 소천 하셨나 봅니다
    제사 핑계로 무료 1박2일 서울 나들이 오시는거 같은데요?

  • 18. 그런데
    '24.12.2 9:34 AM (59.7.xxx.217)

    누나묘에 그집 손주는 왜데려오죠.

  • 19. ...
    '24.12.2 9:56 AM (219.255.xxx.142)

    돌아가신지 얼마나 됐나요?
    첫 한두해 그러고 나면 점점 안오실거에요.

  • 20. ...
    '24.12.2 10:18 AM (221.151.xxx.109)

    지방 출신 남자와 결혼하면 피할 수 없는 운명...

  • 21. 34vitnara78
    '24.12.2 10:32 AM (125.129.xxx.3)

    궁금합니다 매장이 완전 금지됬다고 하는데 최근에 돌아가셨는데 묘가 있나요?

  • 22. 고생하셨네요
    '24.12.2 10:52 AM (61.39.xxx.34)

    첫해니 온 친척들이 보러오시는거지 이제는 오래도 안올겁니다.
    내 부모아닌이상 힘들어요.

  • 23. 이사를
    '24.12.2 11:17 A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가세요
    왜 집 가까운데 모셔서는
    남편성격 몰랐을리도 없고
    이걸 예상못한게 신기하네요

  • 24. 이사
    '24.12.2 11:23 AM (221.141.xxx.67)

    가던가 싫은소리 못하면 방법없죠 그냥 사는수밖에
    시집살이 원흉 남편성격 몰랐을리도 없고
    왜 집 가까운데 모셔서는
    이걸 예상못한게 더 이상
    제사지내는 집들도 많이 없어지고
    시모도 돌아가신 마당에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 았다는게 신기할뿐
    니들끼리 놀아라하고 여행가세요
    일손없으면 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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