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무실에 직원중 50대 이모님뻘 되는 분인데
오후에 갑자기 기침과 콧물이 줄줄 흐르는 거에요.
동료들이 약국에 가서 약도 사다주고,
퇴근을 2시간 일찍 시켜주면서 얼른가서 쉬라고
했었어요.
그런데
그 다음날 콧물과 기침이 완전히 멎어서 출근을 했어요.
직원들이 어머? 어째서 이렇게 갑자기 멀쩡해서
왔나고?? 물었어요.
그분 말씀이
어제 저녁 집에가서
청양고추 잔뜩넣은 양념닭발에 소주랑 같이 먹으며
땀을 쭉 빼고, 새벽에는 목욕탕 한증막에 가서 땀빼고
했더니 괜찮아지네?
이러는 거예요.
살짝 스쳐가는 감기 였을까요? ㅎ
약간 신기했어요.
신기하네요. 그런데 그게 전통적인 민간치유법이었어요.
옛날 어르신들이 저런 방법으로 하면 감기 낫는다고요.
그땐 반신반의 했는데 효과가 있었군요.
예전 호기심천국이란 프로에 의사가 나와서 얘기했는데,
그거 잘못된 민간요법이라고 했어요.
오히려 면역만 떨어뜨린다고..
평소에 술 자주마시고 저렇게했던 사람은 느낌상 낫는기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안하던사람은 저렇게하면 죽어요.
예전 호기심천국이란 프로에 의사가 나와서 얘기했는데,
그거 잘못된 민간요법이라고 했어요.
오히려 면역만 떨어뜨린다고..
콧물 줄줄 감기환자가 목욕탕까지 가다니...
양심없네요. 거기온 수 많은 사람들 감염시킬수 있는 거 모르나?
평소에 술 자주마시고 저렇게했던 사람은 느낌상 낫는기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안하던사람은 저렇게하면 죽어요.
귀여운분이시네요ㅎ
저는 술은 아주아주 가끔 와인 조금 마시는 정도라 저렇게 하면 오히려 병 더 날 것 같고 ㅎㅎㅎ
저는 비타민c를 평소에는 하루 한 알만 먹는데
감기기 있으면 왕창 먹어요 그럼 효과가 있더라고요
초기감기였나보네요
저런 분들 있어요
우연의 일치일 뿐
옛날식 민간요법이잖아요,
소주에 고춧가루 타서 마시고 땀 쭉 빼고 잔다.
그러시면 안 됩니다.
몸이 바이러스와 싸우느라 힘들어 하는데
도와 주진 못 할 망정 간에 독을 부으면 되나요.
우리 집은 소주나 고추가루는 안 썼지만
두터운 이불 푹 덥고 자서 땀 쭉 빼면 낫는다도 그랬어요.
몸을 뜨겁게하고 땀을쭉빼면. 낫는다고 하던데요
있거나 한기들어 떨릴때
뜨끈하게 하고 자면서 땀빼면 한기도 가시고 몸도 개운하기는 해요
약한 감기 초기증상은 뜨끈하게 지지고 푹 자는 게 최고더라고요. 술은 모르겠고요.
몸을 열나게해서 감기균들이 약화되었나보네요
울할머니는 뇌선이라는 가루약먹이고
군불떼고 두꺼운 솜이불 덮어씌우고
재우셔쏜데 땀흘리고 자고나면개운
그거 알레르기성이라 일시적이어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