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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우성 청룡 멘트 ~~

보니 조회수 : 4,102
작성일 : 2024-11-30 13:05:06

 

1.나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나의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2.또한 나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정우성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박수가 쏟아짐)

 

3.마지막으로 모든 질책은 내가 받고 또 안고 가겠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다.  (그리고 고개를 숙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멘트 대문글서 퍼옴)

 

 

첫마디부터 너무 멋지고 진심 느껴져요

 

무슨 말을 해야할지

얼마나 두렵고 떨렸을까요..

 

제가 상상했던 그 어떤 멘트보다도

너무 적절했고   품위가 있었고

진정성이 깊이 느껴졌어요

 

그간 비난도 보호도 할 수 없어

그저 지켜보기만 했던 사람의 마음을

편안히 가라앉혀주네요

 

기왕지사 벌어진일은 벌어진 일이고

그 누구도 이보다 더 잘 대처할 수는 

없었을거라 생각됩니다

 

정도 이상의 너무나 심한  비난 공격 욕설에

저는 오히려 지켜주고 싶네요

 

그리고 사람은 위기에 처할때가

오히려 기회이기도 하다는데

잘  딛고 일어서길 응원해봅니다

 

 

IP : 39.7.xxx.12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0 1:09 PM (183.102.xxx.152)

    출산은 문가비 결정이라고 치고
    오래된 여친 있는데 다른 여자 sx로 임신하고 DM으로 일반인에게 작업걸고
    너무 열심히 사는 정우성을 응원해야 하는지 비판해야 하는지 나는 아직도 모르겠네요.
    그에게 붙어있는 문제가 한 두가지여야지...

  • 2.
    '24.11.30 1:11 PM (59.6.xxx.211)

    청룡시상식 보지는 못했지만
    위에 쓰여진 글로만 봐서는 멘트 잘했다고 생각되요.
    대중 앞에 나서기 힘들었을텐데
    관계자들 생각해서 참석했겠죠.
    이 고비를
    잘 이겨내리라 믿어요.

  • 3. 그러게
    '24.11.30 1:12 PM (175.203.xxx.80) - 삭제된댓글

    말이예요. 누군 저러면 인간 말종이고 누군..ㅠㅠ82도 선택적 관대함이군요

  • 4. ...
    '24.11.30 1:12 PM (211.36.xxx.111) - 삭제된댓글

    오랜 여친 두고 인스타로 메뉴 고르듯
    여자에게 dm 보내고 원나잇 하고
    돋려 미혼모 캠페인도 하고 정우성은 참 열심히 살았네요

  • 5. 첫댓글님 22
    '24.11.30 1:13 PM (175.203.xxx.80)

    그러게 말이예요. 누군 저러면 인간 말종이고 누군..ㅠㅠ82도 선택적 관대함이군요

  • 6. ...
    '24.11.30 1:14 PM (183.102.xxx.152)

    이번 고비를 잘 넘기고 피임은 더 철저히 하면서 여자들과 자야겠다는 큰 깨닫음을 얻었겠지요?

  • 7. ....
    '24.11.30 1:14 PM (106.101.xxx.41) - 삭제된댓글

    세다리 오다리 난봉꾼한테 품격이라는 말을 쓰다니...

    품격이 첫눈에 다 얼어죽은듯...

  • 8. ...
    '24.11.30 1:15 PM (211.36.xxx.111)

    오랜 여친 두고 인스타로 메뉴 고르듯
    여자에게 dm 보내고 원나잇 하고
    위선적으로 미혼모 캠페인도 하고 정우성이 참 열심히 살았네요.


    정우성이 혼외자라서 욕먹는 거 아니에요. 위선적으로 삶을 살아온 게 들통나서 비판받는 거지.

  • 9. 본인도
    '24.11.30 1:16 PM (210.100.xxx.74)

    아닌데 그렇게 단정지을 일인가?
    저정도 책임지는 것만 해도 괜찮은 사람인듯 싶어요.

  • 10. ....
    '24.11.30 1:16 PM (106.101.xxx.41)

    세다리 오다리 난봉꾼한테 품위이라는 말을 쓰다니...

    품위가 첫눈에 다 얼어죽은듯...

  • 11. ..
    '24.11.30 1:17 PM (124.54.xxx.180)

    뻔뻔한 위선자라고 느껴질 뿐이네요

  • 12. ...
    '24.11.30 1:19 PM (183.102.xxx.152)

    울나라 돈있는 남자들 살판났네요.
    즐기다 애 생기면 낙태권도 있겠다 떼라고 하면 되고 애 낳으면 돈주면 되잖아?

  • 13. ...
    '24.11.30 1:20 PM (223.62.xxx.220)

    첫댓 동의합니다

    너무 멋지다니 할말없네요

  • 14. 청룡영화제
    '24.11.30 1:29 PM (58.231.xxx.67)

    대단하고 뻔뻔
    청룡영화제를 본인 기자회견장으로 만들더군요
    차라리 단독 기자회견을 하시지,,,
    그냥 연예인…

  • 15.
    '24.11.30 1:29 PM (39.7.xxx.125)

    제말은 그가 다 잘했다는게 아니라

    너무 괴롭고 고통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자기앞에 닥친 너무나 험한 상황에서
    대처를 잘 했다는거예요

    청룡에서의 멘트가 태도가 적절했다는거예요
    진심이 진정성이 느껴지고요

    이 또한 능력이겠죠

  • 16. 아진짜
    '24.11.30 1:48 PM (222.120.xxx.110)

    오랜여친두고 여기저기 치근덕거리는게 다 까발려진 이와중에 이런 글은 진짜 너무 별로에요. 세상에 칭찬할것도 참 없네요. 저 수상수감하나보고 능력이라니 황당합니다.
    죽을죄를 지은건 당연히 아니지만 당분간 망신스러우니 자중했으면 좋겠네요.

  • 17. ..
    '24.11.30 1:51 PM (114.200.xxx.129)

    문가비를 패스하더라도 지금 여친도 있다면서 지금 여친한테는 뭐하는짓인가 싶네요 ....
    그리고 원글님도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그게 무슨 능력이예요.???

  • 18. ...
    '24.11.30 1:53 PM (221.139.xxx.130)

    정우성이 혼외자때문에 욕먹는 거 아니에요. 위선적으로 삶을 살아온 게 들통나서 비판받는 거지 222

    왜 굳이 다른거 다빼고 수상소감만 가지고 칭송하는지
    속보이네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연예인과 팬은 너무 비슷해요
    이 경우엔 뻔뻔함과 자의식과잉이 닮았네요

    잘한거 하나도 없고 왜 욕먹는지도 알지만
    (내가 그걸 모르지않는다고 하면 그렇게 알고 넘어가라 좀)
    순간 그럴듯하게 목소리깔고 한마디 해주면
    "오직 그 자체" 그 한장면만 보면 멋지다 품위있다
    대충 이렇게 뭉개면 그게 정답으로 남겠지

    인생이 인스타릴스인가요 왜 한 장면만갖고 평가해요?
    더구나 그 수상소감 전혀 멋지지않았어요
    자기가 무슨 혼외자때문에만 욕먹는 줄 착각하던데..

  • 19. ..
    '24.11.30 1:56 PM (222.111.xxx.66)

    사실혼 여자 혹은 그 외 자궁경부암 검사 꼭 해야 할듯
    뭔 큰일을 했다고 시상식 나와서 영웅인척 인사를 하는지..
    앞으로 일 끊길까 걱정 돼서?

  • 20.
    '24.11.30 1:56 PM (118.235.xxx.123)

    지금 연예계에서는 모든 이슈를 덮어버린 정우성에게 매우 고마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의 행동을 봐야지 고작 수상소감하나로 능력이니 진정성이니 평가하는게 참 웃기네요.

  • 21. ㅇㅇ
    '24.11.30 1:56 PM (49.175.xxx.61)

    저도 요즘은 제가 이상한건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네요. 제생각은 현재 사실혼관계의 여자가 있는데 이러고 돌아다니는건 바람이잖아요. 이선균도 그렇고 바람피는 남자를 왜 옹호하는지,,,끝까지 책임진다는건 몇십억 돈만 있으면 되는건데 정우성 재산으로 보면 얼마하지도 않는건데 뭐가그리 책임감이 있다는건지 모르겠어요

  • 22. 82가
    '24.11.30 1:58 PM (221.150.xxx.104)

    미쳐가고 있네요. 정우성 편을 왜 이렇게까지 드는건가요?
    고현정이 방송에서의 멘트 몇마디로 가루가 되게 까인거랑 비교되네
    징그럽다 진짜

  • 23. 원글
    '24.11.30 2:05 PM (117.111.xxx.111)

    진짜 나이브 하시네
    저렇게 하다 주권도 뺐겼겠지..

  • 24. 그사세였음
    '24.11.30 2:08 PM (125.129.xxx.109)

    시상식에서 혼외자 케어 고백맹세와 꼴값 환호는 그들만 사는 텅빈 세상이구나.

  • 25. 식장에서
    '24.11.30 2:10 PM (121.124.xxx.33)

    굳은 표정으로 진전성 있는 얼굴로 연기하고 집으로 돌아 가서는 인스타 뒤지고 다니지않았을까요?
    제 버릇 개 주지 못하는 거니까.
    원글은 주변에 어떤 사람들만 있기에 그런 난잡한 사람한테 품위를 느끼시는지ㅋ

  • 26. .......
    '24.11.30 2:14 PM (223.39.xxx.64)

    선구자죠.새로운 가족형태를 만들어준.....임신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결혼한다는것도 웃기고

  • 27. ㅇㅇ
    '24.11.30 2:35 PM (223.38.xxx.220)

    진짜 웃기지도 않아서..
    정우성한테 말 할 기회 줄 여유는 있고
    김수미 님 추모할 시간 갖을 여유는 없는 애들이예요.

    그 불륜 논란에도 이선균은 추모한 사람들이
    평생 연기해왔고 청룡에서 상도 수상한 바 있는 김수미님은
    추모해줄 시간 하나 안 내주면서
    오래 사귄 여친 두고 사랑하지도 않는 여자와 하룻밤 만들어 혼외자 만든 인간에게는 스피커 주고 말할 기회 주는...

    진짜 할말하않입니다.

  • 28.
    '24.11.30 2:44 PM (175.192.xxx.196)

    대처가 멋있었다구요?
    그 인간은 그냥 겉멋든 위선자에요
    잘난척이나 하지 말지
    본질을 보세요

  • 29. ㅋㄱㄱ
    '24.11.30 3:03 PM (113.210.xxx.129)

    첫마디부터 너무 멋지고 진심 느껴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0. ㅁㅁ
    '24.11.30 3:10 PM (1.240.xxx.21)

    적절하고 깔끔하고 진정성 있는 멘트.

  • 31. 뻔한말그조차도
    '24.11.30 3:21 PM (116.123.xxx.39)

    연기가 안되더냐
    눈에 힘을 좀 더 빼야지
    누가 보면 독립투쟁하는 줄??

    아들을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
    가 아니고 책임지겠다가 뭐냐
    그래 책임은 지고 DM보낼 생각에 햄볶겠네

  • 32. 작작좀
    '24.11.30 3:22 PM (58.234.xxx.21)

    이런 쉴드 올라올때마다
    정씨에게 욕한마디씩 더 보태게 됨
    진정성 좋아하네
    그냥 위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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