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든 광풍이 부는건 고점신호. 교대 의대 부동산

지나고보니 조회수 : 1,382
작성일 : 2024-11-29 16:47:43

전부 고점신호 줬죠.

원래 교사는 적은 월급이지만 직업적 안정성 바라보고 가는 직업이었죠. 특히 초등교사.

그런데 직업 본질보다는 오후 일찍 퇴근+방학+ 오래 사는시대에 연금..

여기에 꽂혀서 갑자기 광풍이 불었어요. 

원래 광풍이 불때 트리거 하나가 생기면 무너지기 마련...

다시 광풍 불기전으로 돌아가는 중

의사라는 직업도 원래 나라경제가 발전해야만  거기에 편승해서  돈을 잘 벌게 되는

대표적인 내수산업 직종인데

( 나라가 돈을 잘 벌수록 건보료도 차근 차근 잘 쌓이고 국민들 개개인도 돈이 많아지니 건강에 관심도 많아지니 의료에 돈을 잘 쓰게 됨-> 의사들 수입 늘어남)

갑자기 인재들이 나라경제 발전시키는 영역은 외면하고 내수산업인 의대만 가려하면서 급광풍이 불더니 트리거가 하나 훅치고 들어오니까 광풍시절 이전으로 돌아갈 것 같고

한 10여년 안에 의대 인기는 예전 90년대 초중반까지 입결로 돌아갈것 같네요.

그때 지방대 의대 특히 지사의는 연고대 공대보다 무조건 낮았어요. 

의대광풍이 없었기에 스카이에 인재들이 골고루 다 포진했고 그 덕에 나라가 빠르게 성장했죠.

한 10여년즘후부터  이런 코스로 갈것 같네요. 

지금 집값도 나라 경제가 발전하지 않으면 떨어질수 밖에 없어요. 부동산도 나라 경제가 발전해야

올라주는 부수적인 영역인데 인재들이 직업을 가져도 직업적 발전을 해서 회사를 발전시켜 나라경제를 발전시키는 노력보다는 임장이다 갭투다 하더니 집값폭등에만 관심...

그러니 전쟁 같은 해외 시장에서 살아남겠어요.

미국도 이렇게 인재들이 부동산에 미쳐있지 않잖아요.

 미국처럼 인재들이 자기 영역으로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부동산 투기로 돈을 벌 생각을 하면서 나라 경제가 발전을 할 거라고 믿을까요?

어쨋든 나라경제 고꾸라지면 집값 받쳐줄 돈이 없음. 결국 광풍은 가라앉을 수 밖에요. 부동산은 철저하게 내수산업이라

무조건 나라 경제와 같이 가니까요.

대한민국은 리셋을 다시 해야 돼요.

국민들이 하나같이 본질(국가경쟁력)에는 관심이 없고 부스러기(내수산업)에만 관심이 있는거

이거 보통 심각한 문제 아니에요.

이 부작용의 가장 큰 부작용은 저출산이죠.

미국도 1.7명을 낳는데 한국이 0.6~7명 말이 되나요.

자원이라고는 사랑밖에 없는 나라에서..

 

 

IP : 223.38.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라가 얼마나
    '24.11.29 5:23 PM (222.119.xxx.211)

    기초산업이 취약하면 할게 의대, 각종 전문직 뿐이겠어요.
    저런 라이센스 가진 소수를 제외하면 대기업을 다니든 중소를
    다니든 (대감집 직원이 낫긴 하겠지만) 전국민이 노후걱정하고
    살고있는게 현실이잖아요.
    자원도 없이 노동력 갈아넣어서 여기까지 왔는데 국가 경쟁력이
    좀 낮아지더라도 인구도, 경쟁도 좀 줄어드는게 맞는 방향같아요.

  • 2. ...
    '24.11.29 5:40 PM (14.50.xxx.74)

    나라가 그렇게되면 대기업도 감원할텐데 공대가서 대기업 가는것보다야 낫겠다 싶어요

  • 3. 동감
    '24.11.29 7:13 PM (1.222.xxx.56)

    뭐든 광풍때가 고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312 모지리 당근 첫거래의 실수 7 당근 2024/12/01 2,742
1653311 사는게 고됩니다 36 고되다 2024/12/01 10,223
1653310 고양이 이상태는 학대당한건가요 5 ... 2024/12/01 1,172
1653309 당화혈색소5.6이면 안좋은거죠? 22 2024/12/01 4,434
1653308 당당한 도둑질... ........ 2024/12/01 1,490
1653307 강화마루 30평 시공비 여쭤봐도 될까요 2 2024/12/01 1,272
1653306 저희집 생활비 좀 봐주세요 16 뱃살여왕 2024/12/01 5,477
1653305 진통제는 대단한거 같아요 11 2024/12/01 4,321
1653304 오늘 맘먹고 여주아울렛 갔는데TT 8 ㅇㅇ 2024/12/01 6,636
1653303 트렁크 저는 재밌게 봤어요 5 드라마 2024/12/01 2,101
1653302 부모 고통을 주기위해 공부포기했다는 아들 45 ........ 2024/12/01 7,730
1653301 남편이 몇세까지 일하길 바라세요 ? 41 2024/12/01 6,092
1653300 지금 뉴스데스크 보세요.. 김거니 각서 나옵니다 2 ........ 2024/12/01 3,016
1653299 닭다리만으로 삼계탕 이상할까요? 5 ㅇㅇ 2024/12/01 1,467
1653298 문가비씨 영상 몇개 보니 의외로 순하고 참한 느낌이네요 24 .. 2024/12/01 6,669
1653297 이혼숙려캠프 출연료? 2 .. 2024/12/01 3,906
1653296 왠만하면 이혼은 합의로 하는게.. 17 2024/12/01 4,543
1653295 허벅지 근육을 풀어주는거 있을까요? 8 ㅇㅇ 2024/12/01 1,025
1653294 한동훈씨 민생예산 삭감이라구요?/펌 12 거짓말그만 2024/12/01 2,097
1653293 6월 20~30일 한국 방문 6 몬순 2024/12/01 759
1653292 X(구 트위터) 곧 종료됩니다 뭔가요? 1 뭐야 2024/12/01 2,065
1653291 대통령실 “민생·치안·외교 문제 발생시 전적으로 민주당 책임” 12 이걸말이라고.. 2024/12/01 1,539
1653290 3~4살 딸아이 키우다가 이혼하고 혼자 사는 형님 11 .. 2024/12/01 6,295
1653289 아들이 용돈을 깎는답니다 46 하하하 2024/12/01 24,950
1653288 겨울 타이즈는 어디꺼가 좋나요 4 스타킹 2024/12/01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