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서울-영통 출근 길 소식입니다.
고속도로들이 괜찮다고 해서,
경부 - 용서고속도로로 들어섰다가
거의 죽음이었네요. (80% 진심)
경부는 괜찮은데, 용서는 터널 안만 괜찮고, 바깥 부분이 엉망입니다.
(오전 8시~ 10시 기준)
차들이 10킬로, 20킬로로 서행이어서 겨우 출근했어요.
오후에 일찍 (5시?) 퇴근하려는데
용서 고속도로 쪽은 상향 (서울쪽) 상황을 몰라서 일단 글올려서 도움을 구해봐요.
지금 마음으로는 그래도 경부가 낫지 싶어서, 신갈 IC로 가서 서울로 갈 예정인데,
혹시 도움 주실 / 경험하신 분 있으실까요?
워낙 뭐든 알고, 뭐든 해결하는 82라....
제 경험 기준 (오늘 오전 기준)도 요약드리면,
서울- 용서 / 이거 아닙니다. 아마도 내일도 어려울 거라고 예상.
터널 밖은 다리 위 도로가 많고, 결빙되면 거의 녹기 어려워요.
제설을 못한다고 / 안한다고.... 봐야.
오늘-내일 오전 서울에서 용서고속도로는 많이 어렵다고 예상합니다.